시도교육청 자율이지만, 대부분 지역서 표집방식 적용할듯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가 모든 학생이 치르는 '일제고사'에서 일부 학생만 대상으로 한 표집(標集) 방식으로 바뀐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시행 방식을 지금의 전수평가에서 표집평가로 변경하는 안을 14일 교육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는 이달 9일 국정기획위와 간담회를 열고 평가 방식을 바꿔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학업성취도 분석과 기초학력 지원 자료로 활용한다는 본래 평가 목적이 사라지고 시·도 간, 학교 간 등수 경쟁이 생겼다는 이유에서다.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분석하고자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시험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시행 방식을 지금의 전수평가에서 표집평가로 변경하는 안을 14일 교육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는 이달 9일 국정기획위와 간담회를 열고 평가 방식을 바꿔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학업성취도 분석과 기초학력 지원 자료로 활용한다는 본래 평가 목적이 사라지고 시·도 간, 학교 간 등수 경쟁이 생겼다는 이유에서다.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분석하고자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시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