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아주머니가 자꾸 저더러 이런동네 살면 아이한테 안좋다고 빨리 새댁 이사가야된다고
근데 돈이 있어야 이사를 가지요..
아이가 보고듣고 이런거 커요
저흰 상관없지만
맹모삼천지교래잖아요..
비슷한 동넨데..살짝 그나마 주택단지와 학교는 떨어져 있어요. 그래도 가까운 커피숍 가면... 제가 커피숍죽순이인데 일명 나가는 여자들 엄청 와서 수다떨어요. 분명 애 얘기 하는거 보면 가정주부인데.. 이따 밤에 나가고.. 지명손님이 어쩌고.. 어떤 여자들은 대놓고 어떤 진상이 어쩌고 저쩌고 큰소리로떠들어대요. 부끄럼도 없나봐요. ㅠ.ㅠ 남자새끼들도 낮부터 앉아서 아가씨들이 어쩌니저쩌니... 애들은 고사하고 그것 듣다보면 밤의 문화에 대해 훤해져서 괜히 남편 늦게라도 들어오면 막 그쪽이랑 연상되고...제가 미칠지경~ㅠ.ㅠ 내가 이사가고 싶어요.
재래 시장에 며느리랑 손주까지 나와 앉아 있던데
보기 안좋더라구요
싸도 조용한 동네도 있죠. 유흥가가 애 키우기 좋을건 없잖아요
돈모아서 빨리 이사가세요. 그리고 찾아보면 그렇게 유흥가 아닌데도 조용한 동네 많아요
아이 기관 다니기 시작하면 ,,, 왜 그런말 하는지 아실꺼에요 ㅠ
느껴요 사는동네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