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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보러 갔는데 예전 직정상사가 ..

울고싶어요 조회수 : 3,251
작성일 : 2017-06-14 18:07:10
40대 아줌마에요.
두군데 면접중에서 심사숙고 끝에 한곳 정해서 오늘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위치부터가 너무 안좋고 멀어서 헤매다 힘들게 면접장소에 갔는데..
면접관이 저 예전 직장상사.
정말 마음 같아선 일어서고 싶었어요
그분도 저를 알아보시고..
이곳으로 옮긴지 2달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예전 직장에서 안좋았던건 아니지만..
참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그 상사분하고 다시 같은공간에서 일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정말 면접 끝나고 돌아오는길이 너무 우울하고 화가 났습니다
생각 많이하고 면접보러 간 곳이였는데..
역시 첨부터 뭔가 일이 꼬여 면접보러 가고싶은 마음이 사라지는거
꾹 참고 갔는데..
다른곳 알아봐야겠어요
ㅠㅠ
IP : 221.139.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네요
    '17.6.14 6:13 PM (125.176.xxx.224)

    세상 참 좁죠

  • 2. 마음에 짚히는 것은
    '17.6.14 6:33 PM (42.147.xxx.246)

    무시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예감이라는 게 있긴 있어요.

  • 3. 원글
    '17.6.14 6:50 PM (221.139.xxx.101)

    맞아요.. 예감이 뭔가 좀 안좋아지거나 느낌을 무시하면 안될거같아요..
    정말 기분이 참..

  • 4. ..
    '17.6.14 8:40 PM (116.127.xxx.144)


    다른곳 알아보세요...

  • 5. 삼천만원
    '17.6.14 9:1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래요. 딴곳 알아보세요. 더 좋은곳이 나타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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