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크롱 부인이 부러워요.

진심으로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17-06-14 16:16:17

젊은 남자랑 살아서 부럽다기 보다는


인생을 두번 사는 거잖아요.


우리처럼 이제 막 세상을 알듯 말듯 하던 20대때에

어리버리 상태에서 잠깐의 사랑이란 감정이 평생 영원할거라 믿고 결혼해서

죽을때까지 좋던 싫던 그 굴레안에서 살다가 가는 것이 가장 훌륭하다고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한 배우자와 자식을 낳고..자식이 장성한 후에도 죽을때까지

그 사람만 바라보고 사는 것 보다는


서로 적당한 시기가 되면..자녀에 대한 의무도 어느 정도 다 한 시기에

서로의 적당한 합의하에 더 나은 발전을 위해 , 그게 꼭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는게 아니더라도

제 2의 인생을 살아보는 게 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것 같아요.


마크롱 부인은 두번의 명확히 다른 인생을 사는데 그게 참 부럽네요..

세상을 두번 태어나 사는 것 같을 것 같아요.


IP : 14.32.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4 4:18 PM (110.70.xxx.205)

    남자들도 어린여자랑 인생두번사는거 부러워함

  • 2. 에휴
    '17.6.14 4:18 PM (175.223.xxx.35)

    뭐 좋은 인생 이라고 두번씩이나 만끽 하시려 하나요
    님은 인생 좋은가 봅니다 전 한번도 힘겹네요

  • 3. 인생
    '17.6.14 4:19 PM (218.50.xxx.219) - 삭제된댓글

    몇번 사는가에 연연안할듯
    이미 별별 롤러코스터 다 타본 인생
    한번이라도 끝내주게...내 하고푼대로...가 인생 모토일듯

  • 4.
    '17.6.14 4:20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보통인생은 아닌듯요.
    그리 부럽진 않네요

  • 5. 딱설겅규
    '17.6.14 4:20 PM (211.224.xxx.55) - 삭제된댓글

    아닌가요? 마크롱부인역이 그기다가 나이차가 어마어마
    그래서 남이 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라고 하지요

  • 6. 암튼
    '17.6.14 4:24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그래도 부럽삼 .......

  • 7. ...
    '17.6.14 4:27 PM (39.7.xxx.42)

    젊은 남자랑 살아서 그런지 엄청 관리 하는것 같던데요..
    그나이에 몸매 엄청 날씬해서 깜짝놀랬어요.

  • 8. 별별걸
    '17.6.14 4:30 PM (125.176.xxx.224)

    다 부러워한다 정말..
    하다하다

  • 9. ㄹㄹ
    '17.6.14 4:38 PM (220.77.xxx.70)

    몸매는 타고난듯하더군요.
    살뺀다고 우리가 그런 몸매 되는건 아니니.
    실루엣이 젊으니 언뜻 멀리서 보면 젊어보여요.
    근데 가까이서 찍은거보면 주름이 자글자들.
    백인피부가 다 그렇지만.

  • 10. 글쎄요..
    '17.6.14 6:10 PM (106.181.xxx.38)

    전 별로... 지금도 힘든데. 그걸 또 한번 살라니.. -_-;

  • 11. 마크롱
    '17.6.16 11:22 PM (77.136.xxx.45)

    두번째 남편과는 애가 없으니 두번의 힘든 육아를 하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젊은 남편이 내 아이들의 아빠노릇, 내 손주들의 할아비 노릇까지 해주니 얼마나 든든할까요. 그것도 이제 한나라 수장까지 됐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557 외국 살다 귀국할때 사서 들어가는 게 좋을까요? 23 무엇을 2017/06/15 4,148
698556 200억정도 11 ... 2017/06/15 5,219
698555 올초에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가끔씩 글로 울던 사람인데요 9 ... 2017/06/15 3,019
698554 음주운전 그까이꺼…도 넘는 문위병들... 13 ........ 2017/06/15 1,433
698553 질투나 비교를 많이 하는것도 걍 성격인가요.? 7 .... 2017/06/15 2,468
698552 차였는데도 못잊고 바보같은나 10 ㅜㅜ 2017/06/15 2,632
698551 기레기 언어번역기... 6 문프...... 2017/06/15 1,088
698550 스포츠 선글라스와 일반 선글라스 1 ㅎㅎ 2017/06/15 821
698549 가족의 갑작스런 죽음을 이겨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5 ㅇㅇ 2017/06/15 4,101
698548 마인드 컨트롤 어떻게 하네요 1 마인드 2017/06/15 881
698547 예전에 썸같은거 타는 남자가 일 끝나고 바래다준적이 있었는데 1 ... 2017/06/15 2,221
698546 남편이랑 아기가 생일이 같은데요~ 5 tr 2017/06/15 1,868
698545 시아버님이 전화를 하셨는데 1 날날 2017/06/15 2,108
698544 고등학교 봉사 따로 해야하나요? 3 도와주세요 2017/06/15 1,392
698543 이런 사람 정말 멀리해야 하나요? 77 ... 2017/06/15 20,207
698542 일본에서 구인난이 심각한 충격적인 이유! - 정말인가요? 7 .. 2017/06/15 6,503
698541 문대통령님 블러그 아세요? 이웃 되세요. 대통령이웃추.. 2017/06/15 736
698540 투신자살한 여자를 목격한 후 악몽에 시달려요 21 dfgjik.. 2017/06/15 16,041
698539 Ebs 초대석 1 곰뚱맘 2017/06/15 584
698538 (절실)다이어트 방법 추천 바랍니다. 13 에스텔82 2017/06/15 3,723
698537 손가락 통증이요 관절염인가요? 1 손가락이 2017/06/15 1,845
698536 안경환 법무 후보 입장문"글 취지 제대로 봐달라&quo.. 3 이젠 어떤 .. 2017/06/15 778
698535 전화 안 받는 친정 엄마.. 후기 11 .... 2017/06/15 6,149
698534 법무부장관.. 23 국민 2017/06/15 2,698
698533 여성비하..안경환 저서 보니..남성은 예비강간범? 14 ........ 2017/06/15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