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만 보면 짜증을 내는 초4아이

기운빠짐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7-06-14 15:54:48
학교에서는 모범생이고 공부도 그만하면 곧잘하는데
4학년 남아 엄마만 보면 기분 안좋다 짜증을 냅니다
이유도 없는거 같아요 물어봐도 신경질적
친구만나면 까르르 신나서 넘어가고 좋아죽네요
컴터 게임할때만 신나하고 매사에 심심하다 달고살고
아주 미치겠네요 아빠앞에서는 잘하고요
같이장보러 가자해도 귀찮다고 같이 안다닌지 오랩니다
직장다니느라 아이들 건사못해서 늘 미안했는데
전업되니 이넘 성질받아내느라 차라리 직장다녔을때가
백배 낫고 저도 잘따랐네요 동생 잘챙겨서 학교다니라
해도 듣는척 말도 안듣고요
학교선생님들은 이런말하면 학교에서는 이만한 모범생이없다고
너무 다르다고 믿지도 않네요 벌써부터 이러면 중고등학교
때어떨지 울고싶네요 엄마랑 추억만드느라 정말 사랑으로 키운것같은데 자식땜에 이럴지는 꿈에도 몰랐네요ㅠㅠ사춘기인지
엄마말에만 반대로 대답하고 ㅠ
선배님들 조언부탁합니다
IP : 36.38.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4 3:57 PM (218.148.xxx.195)

    사춘기 시작이 맞을꺼에요
    너무 잔잔한 잔소리?(관심이죠..) 하지마시고
    애기처럼 대하지않으심 다시 좋아질꺼에요

  • 2. ㅜㅜ
    '17.6.14 4:01 PM (203.237.xxx.73)

    혹시요..엄마가 바쁘시고 에너지가 좀 딸리셔서,
    아이가 짜증나 있을때, 오히려 슬슬 눈치보면서, 말도 걸고, 먹을거 더 챙겨주고,
    관심을 더 주고,,그러시지 않으셨나요 ?
    아이들은,,본능적으로 보호자에게 관심과 애정을 받을수 있는 방향으로 행동이 더 강화되요.
    냉정하게 본인을 돌아보시기 바래요.
    만약,,이런 경우라면, 아이가 엄마에게 짜증 내고, 투덜거릴때는 무관심으로 냉랭하게 대해주시고,,
    예의있게 행동할때 즐겁고 기쁜 감정을 표현해주세요..
    초등 4학년이면,,사실 거의 고착되서,,교정은 힘들지만요.
    허물없고, 솔직한 대화로 풀어가시기 바래요.

  • 3. 혹시
    '17.6.14 4:02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자금까지 엄마가 너무 아이 위주로 사신건 아닌가요? 매사에 챙겨주고 등등

    애들도 밀당이 있더라는;;;

  • 4. ..
    '17.6.14 4:14 PM (180.66.xxx.23)

    요즘은 사춘기가 빨라요
    좀 지나면 괜찮아지고
    과정이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 5. 건강
    '17.6.14 4:34 PM (222.98.xxx.28)

    짜증을 받아주지말고
    힘들겠지만 가볍게 무시하세요

    오냐오냐하니까 엄마가 지 밥인줄 알아요
    (우리 아들이야기 예요)
    아빠 앞에서만 잘하다니..반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100 외환은행 직원을 만났는데 3 ㅇㅇ 2017/06/14 3,382
698099 인터넷으로만 판매하는 운동화브랜드가 생각이 안나요 2 00 2017/06/14 572
698098 교원평가 결과지 교사 본인에게 언제쯤 전달되는지요 1 ..... 2017/06/14 906
698097 자사고 자율고를 만든 원래목적이 1 ㅇㅇ 2017/06/14 988
698096 카페에 있는 아가 2017/06/14 862
698095 쌩뚱할수 있지만,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14 오늘 2017/06/14 1,721
698094 [펌] 한·미 동맹이 깨지는 순간...우리에게 닥칠 실존적 위협.. 12 0010 2017/06/14 1,829
698093 쌈마이웨이 때문에 ㅠㅠㅠ 20 ㅠㅠ 2017/06/14 5,302
698092 문대통령 친손주는 있나요? 11 ??? 2017/06/14 4,971
698091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3 발카니어 2017/06/14 3,256
698090 서초에 24시간 동물병원 있을까요? (노령고양이) 5 야옹이 2017/06/14 938
698089 아파트값 1 아파트 2017/06/14 1,272
698088 면접보러 갔는데 예전 직정상사가 .. 4 울고싶어요 2017/06/14 3,198
698087 ebook을 인터파크에서 구매했는데요 10 ddd 2017/06/14 790
698086 외고, 자사고는 추첨제로 바꾸는걸로 찬성합니다. 7 ㅁㅁ 2017/06/14 1,221
698085 ...위인전과 다른 실제 위인..................... 5 ㄷㄷㄷ 2017/06/14 1,658
698084 차기 차차기 대통령될분이십니다 18 또릿또릿 2017/06/14 6,178
698083 마룻바닥 쉰내요 3 청소 2017/06/14 1,304
698082 18층에서 10층.아파트 4 2017/06/14 1,635
698081 칼비빔국수 라고 아세요? 7 까오~ 2017/06/14 2,282
698080 물엿이나 올리고당도 연육작용이 있나요 설탕말고 2017/06/14 922
698079 외고 자사고 폐지하고 정시는 기존대로라도 유지시켜 달라고.. 1 그러니까 2017/06/14 569
698078 영어로 매니져 밑에 있는 직원은 뭐라고 호칭하나요? 4 별별나라 2017/06/14 1,343
698077 동생 회사 상황 개의치 않는 문 대통령의 직진 4 고딩맘 2017/06/14 1,624
698076 아파트 맞바람 많이 중요할까요? 10 바람바람 2017/06/14 4,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