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모범생이고 공부도 그만하면 곧잘하는데
4학년 남아 엄마만 보면 기분 안좋다 짜증을 냅니다
이유도 없는거 같아요 물어봐도 신경질적
친구만나면 까르르 신나서 넘어가고 좋아죽네요
컴터 게임할때만 신나하고 매사에 심심하다 달고살고
아주 미치겠네요 아빠앞에서는 잘하고요
같이장보러 가자해도 귀찮다고 같이 안다닌지 오랩니다
직장다니느라 아이들 건사못해서 늘 미안했는데
전업되니 이넘 성질받아내느라 차라리 직장다녔을때가
백배 낫고 저도 잘따랐네요 동생 잘챙겨서 학교다니라
해도 듣는척 말도 안듣고요
학교선생님들은 이런말하면 학교에서는 이만한 모범생이없다고
너무 다르다고 믿지도 않네요 벌써부터 이러면 중고등학교
때어떨지 울고싶네요 엄마랑 추억만드느라 정말 사랑으로 키운것같은데 자식땜에 이럴지는 꿈에도 몰랐네요ㅠㅠ사춘기인지
엄마말에만 반대로 대답하고 ㅠ
선배님들 조언부탁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만 보면 짜증을 내는 초4아이
기운빠짐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7-06-14 15:54:48
IP : 36.38.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6.14 3:57 PM (218.148.xxx.195)사춘기 시작이 맞을꺼에요
너무 잔잔한 잔소리?(관심이죠..) 하지마시고
애기처럼 대하지않으심 다시 좋아질꺼에요2. ㅜㅜ
'17.6.14 4:01 PM (203.237.xxx.73)혹시요..엄마가 바쁘시고 에너지가 좀 딸리셔서,
아이가 짜증나 있을때, 오히려 슬슬 눈치보면서, 말도 걸고, 먹을거 더 챙겨주고,
관심을 더 주고,,그러시지 않으셨나요 ?
아이들은,,본능적으로 보호자에게 관심과 애정을 받을수 있는 방향으로 행동이 더 강화되요.
냉정하게 본인을 돌아보시기 바래요.
만약,,이런 경우라면, 아이가 엄마에게 짜증 내고, 투덜거릴때는 무관심으로 냉랭하게 대해주시고,,
예의있게 행동할때 즐겁고 기쁜 감정을 표현해주세요..
초등 4학년이면,,사실 거의 고착되서,,교정은 힘들지만요.
허물없고, 솔직한 대화로 풀어가시기 바래요.3. 혹시
'17.6.14 4:02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자금까지 엄마가 너무 아이 위주로 사신건 아닌가요? 매사에 챙겨주고 등등
애들도 밀당이 있더라는;;;4. ..
'17.6.14 4:14 PM (180.66.xxx.23)요즘은 사춘기가 빨라요
좀 지나면 괜찮아지고
과정이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5. 건강
'17.6.14 4:34 PM (222.98.xxx.28)짜증을 받아주지말고
힘들겠지만 가볍게 무시하세요
오냐오냐하니까 엄마가 지 밥인줄 알아요
(우리 아들이야기 예요)
아빠 앞에서만 잘하다니..반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8046 | 와이드팬츠가 끼는 나 비정상인가요 16 | ㅇ | 2017/06/14 | 3,262 |
698045 | 코스트코에 골프채 있나요 ^^ 7 | 골프채 | 2017/06/14 | 2,733 |
698044 | 다리모양 변화 되돌아갈방법없나요? 4 | 살빼자^^ | 2017/06/14 | 1,489 |
698043 | 이사업체 3 | 이사 | 2017/06/14 | 745 |
698042 | 중2 아들이랑 177 | ar | 2017/06/14 | 29,357 |
698041 | 말빨쎈사람들 말잘하는분들 너무부러워요 7 | ㅜㅜ | 2017/06/14 | 3,219 |
698040 | 현관문 정면에 그림걸기 3 | ... | 2017/06/14 | 1,960 |
698039 | 아직도 ㄴㅅ 사드세요? 2 | .... | 2017/06/14 | 2,261 |
698038 | 마크롱 부인이 부러워요. 7 | 진심으로 | 2017/06/14 | 2,526 |
698037 | 임대업 세금 많이 떼가나요 ? 7 | ㅇㅇㅇ | 2017/06/14 | 1,995 |
698036 | 속보-자신감 생겼어요! 저도 기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16 | 캐공감 | 2017/06/14 | 2,858 |
698035 | 주차장에서 남의 차 긁고 ... 18 | fay.. | 2017/06/14 | 3,183 |
698034 | 엄마만 보면 짜증을 내는 초4아이 5 | 기운빠짐 | 2017/06/14 | 1,612 |
698033 | 마크롱은 지금 민주주의 파괴 중 5 | 로스차일드오.. | 2017/06/14 | 2,146 |
698032 | 버스 사건 기레기가 제일 나쁘네요 14 | 카레라이스 | 2017/06/14 | 3,148 |
698031 | 시카고 타자기 정말 재밌는데요 13 | 뒤늦게 | 2017/06/14 | 1,888 |
698030 | 신사동이나 가로수길쪽 밥집 추천해주세요 2 | 희야 | 2017/06/14 | 927 |
698029 | 국민연금 넣다가 소득없어서 중단하신 분 계신가요? 3 | 비정규직 | 2017/06/14 | 2,340 |
698028 | 여자에게 대학시간강사 괜찮은 직업일까요 13 | ㅇㅇ | 2017/06/14 | 4,103 |
698027 | ktx에서 전화통화 크게 하는 아저씨 8 | cccc | 2017/06/14 | 1,253 |
698026 | 항우울제를 처음 먹는데요... | .... | 2017/06/14 | 1,126 |
698025 | 사랑니 빼고 꿰맨 곳이 터졌는데 다시 꿰매야 하나요? 4 | .. | 2017/06/14 | 2,829 |
698024 | 대구 체험학습 뉴스보며 놀랐어요 18 | 안전의식 | 2017/06/14 | 4,152 |
698023 | 자한당은 장관 후보들의 사상검증 참 좋아하네요. 2 | aa | 2017/06/14 | 437 |
698022 | 도로주행 시험 시 시험구간 지도보고해도 되나요? 3 | .. | 2017/06/14 | 5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