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김정숙여사로부터 책을 선물 받았다.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지난번 황현산선생 저서 선물에 대한 답례인듯하다. 동봉한 편지가 참 따뜻하다. 함께 나눌 내용이 많아 양해도 구하지 않고 공개한다.
편지 내용 중>>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염원을 버리지 않고,
인간답게 살기를 애쓰는 백성이 있어,
옛날과는 많이 달라진 세상이 되었다" 는
믿음을 가지고 멀리 보고 찬찬히 호흡하겠습니다.
내용이 정갈하고 깊은 성찰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