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국을 끓이면 계란 모양이 너무 안 예뻐요. 라면도요.
저번엔 황태국 끓이는데 밥그릇에 계란 깨고 저어서
국에 넣고 저었더니 완전 스프가 된 거 있죠. 아이구..
예쁘게 계란 형태가 나오는 법 좀 알려주세요.
계란국을 끓이면 계란 모양이 너무 안 예뻐요. 라면도요.
저번엔 황태국 끓이는데 밥그릇에 계란 깨고 저어서
국에 넣고 저었더니 완전 스프가 된 거 있죠. 아이구..
예쁘게 계란 형태가 나오는 법 좀 알려주세요.
건더기를 한쪽으로 몰아넣고 아니면 건더기를 먼저 국그릇에 건져놓고 국물만 팔팔 끓을때
젓가락으로 잘 풀어놓은 달걀을 가만히 부어요. 그리고 10초 정도 그대로 두세요. 국물 젓지 말고..
그럼 계란이 풀어지지 않고 뭉쳐서 부풀어오릅니다. 바로 불끄고 국자로 퍼서 그릇에 옮겨담으세요.
계란을 흩뿌리고는 얼마간 익을때까지는 건드리면 안돼요.
줄알을 친다고 하죠?
줄긋듯 죽죽 붇고 기다리세요.
저는 계란과 물 조금 섞어서 묽게 만들고 국 팔팔 끓을 때 조금씩 넣은 후 불을 꺼요. 국이 뜨거워서 계란은 들어가면서 예쁘게 익어요. 저으면 안돼요.
저으면 안 되는군요.ㅠ
저도 공기에 미리 풀어서 넣어요.
넣고 휘젓는데 모양이 이상하지 않던데요.
국물이 팔팔 끓을 때 넣으셔요.
안 끓을 때 넣으면 이상하게 돼요. 팔팔 끓을 때 넣는데 저는 그릇에 풀어넣지 않고 달걀 끝만 콩콩 찧어 구멍을 낸 후 그 사이로 빠져나오게 해요. 냄비에 바로 휘 두르듯이.
식당 하시던 친척이 있어서 유심히 봤는데
국물이 팔팔 끓은다음 달걀 깨서 넣고
노른자가 약간 익은다음에 젓가락으로 쉬임없이 저으시대요.
그러니까 흰자와 노른자가 분리되어서 나오는데 신기해서 한참 쳐다본적이..
저는 그게 귀찮아서 국끓을때
계란을 풀어 조리에 받혀 뿌려요.
그러면 가늘게 곱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