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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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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김창완 정말 좋은 노래가 많네요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17-06-14 13:32:21
10살 딸아이가 안녕, 너의의미를 좋아하길래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꼬마야,회상,산울림동요모음 등등
가사가 정말 주옥같아요
김창완 천재
산울림이 김완선의 1,2집 전곡을 만든 것도 놀랍지 않나요?
리듬속의 그춤을 은 무려 신중현의 작품 그래서 전 이곡을 꼭 락버전으로 들어보고 싶어요

산울림의 노래 중 아이가 좋아할만한 노래 추천해주세요^^

IP : 116.127.xxx.1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4 1:43 PM (223.62.xxx.187)

    산울림 하면 김창완이 떠오르지만..
    둘째 김창훈의 곡도 많습니다
    김완선 노래들은 김창훈의 작품입니다

  • 2. ..
    '17.6.14 1:54 PM (223.62.xxx.187)

    저는 동요집 노래 중에 밤길 좋아했었어요 ㅋㅋ
    노란달이 따라오네
    뛰어가면 달도 뛰고
    걸어가면 달도 걷고..

  • 3. ㅡㅡ
    '17.6.14 1:54 PM (211.202.xxx.156)

    산할아버지요
    50대인데 지금 들어도
    좋아요
    여고때 카세트 테프로
    산울림 노래만 들었었거든요

  • 4. ...
    '17.6.14 1:55 PM (121.181.xxx.116)

    산울림 전집 갖고 있습니다. 최고죠... 정말 좋아해요.

  • 5. 11112
    '17.6.14 1:58 PM (116.39.xxx.163)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냉장고와 고등어인가요^^

  • 6. ㅏㅏㅏㅏ
    '17.6.14 2:02 PM (116.39.xxx.163)

    반달!! 어릴적 밤하늘이 그려지곤 했어요 ^^

  • 7.
    '17.6.14 2:04 PM (116.127.xxx.191)

    냉장고와고등엌!! 어머니 의문의1패 하하하하하ㅡ이것도 딸이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ㅡ이건 바나나우유광고로 유명해졌죠?
    장기하 노래 라디오로 처음듣고 김창완인 줄 알았어요ㅡ나른하고 무심한 목소리가ㅡ둘이 함께한 무대도 있네요

  • 8. ㅇㅇ
    '17.6.14 2:12 PM (1.211.xxx.139)

    산울림 전집 갖고 계신다는분 부럽네요
    모든곡들이 정말 맑고 아름다워요
    그리고 가사들이 한편의 그림을 연상시키듯 눈앞에 펼쳐집니다
    김창완씨 목소리 너무 청아하네요
    Kt광고 people technology 너무 좋아요
    노래마다 인생과 해학이 있어요
    한국의 비틀즈

  • 9.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17.6.14 2:15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베이비복스 힛트곡 나 어떡해도 김창완 작곡 아닌가요 ?

  • 10. ㅇㅇ
    '17.6.14 2:16 PM (1.211.xxx.139)

    산울림 cd는 더이상 발매안하나봐요
    저작권 문제있어서 그런가요?
    아쉽네요

  • 11. ㅇㅇ
    '17.6.14 2:18 PM (1.211.xxx.139) - 삭제된댓글

    산울림 cd는 더이상 발매안하나요?
    저작권땜에 그런건지 ......
    아쉽네요

  • 12. ..
    '17.6.14 2:20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산할아버지, 나 어떡해도 김창훈 곡입니다

  • 13. ..
    '17.6.14 2:26 PM (223.62.xxx.187)

    나 어떡해, 산할아버지, 회상 모두 김창훈곡 입니다
    산울림의 활동기간이 워낙 짧았고
    창완님만 계속 활동했기 때문에
    둘째 김창훈의 역할이 많이 묻혔죠

  • 14. ..
    '17.6.14 2:28 PM (61.81.xxx.123)

    이 노래 들으면 시인이 따로 없고 작사 작곡한 김창완은 시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산울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 15. 가르송
    '17.6.14 2:49 PM (121.124.xxx.193) - 삭제된댓글

    이라는 레코드 판과 cd를 가지고 있는데 수록된 곡들이 참 아름다워요.
    젊어서 듣던 노래들이라 거의 다 따라 부를 수 있는데,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노래들이네요.
    저는 비닐 장판의 딱정벌레와 초야, 그래 걷자를 좋아했는데 무슨 색을 좋아해도, 내 화가여, 내 방을 흰 색으로 칠해주오, 냉장고와 고등어, 꿈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 16. 가르송
    '17.6.14 2:53 PM (121.124.xxx.193) - 삭제된댓글

    저는 기타와 수필이라는 레코드 판과 cd를 가지고 있는데 수록된 곡들이 참 아름다워요.
    젊어서 듣던 노래들이라 거의 다 따라 부를 수 있는데,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노래들이네요.
    저는 비닐 장판의 딱정벌레와 초야, 그래 걷자를 좋아했는데 무슨 색을 좋아해도, 내 화가여, 내 방을 흰 색으로 칠해주오, 냉장고와 고등어, 꿈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추억 돋는 80년대 레코드판들 많이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턴테이블이 가지고 싶어지네요.
    그 레코드판들 보면 이문세, 해바라기, 전인권... 죄다 아이돌.

  • 17. 개인적으로
    '17.6.14 4:03 PM (14.52.xxx.78)

    초야

    이어폰을 끼고 들으면 김창완이 아니고, 너무 따뜻하고 잘생긴 훈남이 제 귀에 속삭이는 듯 해요.ㅋ

  • 18. 저두
    '17.6.15 3:11 AM (191.184.xxx.154)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
    약간은 단조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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