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온에 방치한 우유

조언 부탁!! 조회수 : 3,543
작성일 : 2011-09-01 14:10:14

어제 범산목장 우유 한 병을 사다가

깜박 냉장고에 넣는걸 잊은 채

24시간이나 실온에 방치해버렸습니다

 

좀 전에 보니 몽글몽글한 덩어리가 생겨

한눈에도 상한 게 틀림없었지만

너무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어

어떻게 활용해볼 방법이 없을까 뚜껑을 열었어요

 

그런데

상한 우유 냄새가 전혀 안나는 겁니다!!

눈 감고 먹으라면 그냥 먹을 것 같아요

이거 먹어도 되나요??

 

유기농 우유라서 그런건가요?

보통 우유가 상하면 역한 냄새 나니까 눈보다 코가 먼저 알잖아요??

IP : 124.51.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1 2:12 PM (122.32.xxx.93)

    새 우유에도 위에 덩어리 있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목장우유에서요.
    먹어도 되는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2.
    '11.9.1 2:19 PM (58.227.xxx.121)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꼭 요플레가 되려다 만 것같은 그런 질감에 맛이나 향도 요상스럽지 않았고요.
    근데 도~~저히 찝찝해서 못먹겠던데요. 일단 변질이 된거니까요.
    저, 유통기한 한~~참 지난 음식도 별 이상 없으면 그냥 막 먹는 겁없는 여잔데도
    그 우유는 안먹고 그냥 버렸네요. ㅎ

  • 3. ㅇㅇ
    '11.9.1 2:25 PM (122.32.xxx.93)

    많이 상하지 않은 우유 버리지 마시고 활용하세요. 검색하면 나올 거예요.
    예전에 상한 우유에 금이간 포메 접시를 넣고 끓였더니 감쪽같이 붙어서 지금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이천에서 산 도자기 그릇 2개가 금이 갔는데... 일부러 우유를 상하게 할 수는 없고....
    아주 많이 상하지 않았으면 활용법이 여러가지 있을 거예요. 마사지 해도 되구요.

  • 4. 저도 궁금..
    '11.9.1 2:28 PM (122.46.xxx.33)

    그게 요플레 된거 아닌가요?
    저는 우유가 자주상해서 그렇게 버리는데요
    버릴때마다 요플레를 버리는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

    누가 그런거 먹어도 된다고 그게 바로 요플레라고
    댓글좀 달아주시면 좋겠어요..

  • 5. 저도궁금님...
    '11.9.1 2:39 PM (183.109.xxx.232)

    저희 남편이 그런거 먹습니다..
    술을 하도 먹으니 뭘 먹어도 탈이 안난다면서.......

  • 6. 에이
    '11.9.1 9:35 PM (116.121.xxx.196)

    찝찝하잖아요... 그냥 아깝다말고 버리는 것이 좋겠어요..
    아이들 어릴 때 조금 남궈놓은 우유가 있길래 홀짝 마셨는데 마시고 나니 이상한 거예요..
    쪼끔인데도 목이 가렵고... 혼났네요... 드시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35 허리 27-28은 수영복 사이즈 L(90-95)입으면 되나요? 2 질문 2011/09/04 2,184
11334 안철수 교수 -지금 시사매거진2580 시작했네요. 10 스미스요원 2011/09/04 2,199
11333 전라도 광주 에서 비폭력대화 강의있네요 ceci 2011/09/04 1,122
11332 유시민 “검사도 곽노현 사건처럼 하면 감옥 보내야” 2 참맛 2011/09/04 1,360
11331 예전에 금 갔던 곳이 쿡쿡 쑤셔요 2 예전에 2011/09/04 1,375
11330 오늘은 엄기준때메 눈물이 나네요 3 풍경 2011/09/04 2,107
11329 (방사능) 금속맛(쇠맛) 을 예전에 느끼신 분....... 1 . 2011/09/04 3,440
11328 윤여준은 이미 디테일하게 출마준비하고 계시네요 ㅋ 18 ........ 2011/09/04 2,023
11327 소변에서 냄새가 평소 많이나요 4 6세 아들 2011/09/04 4,164
11326 옷가게 너무 날씬한 여사장 부담스러요;; 3 .. 2011/09/04 3,189
11325 안철수가 한나라당 2중대가 아닌이유. 7 2011/09/04 1,339
11324 혹시 해운대센텀메디칼센터 아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2011/09/04 1,294
11323 진공 청소기 어떤거 쓰시나요? 3 궁금 2011/09/04 1,627
11322 전여옥과 안철수! 5 정통한소식 2011/09/04 1,712
11321 엄마와 애증관계이신분 계신가요? 맹랑 2011/09/04 1,963
11320 신랑 셔츠는 어떻게 세탁하세요? 4 ㅇㄹㅇㅎ 2011/09/04 1,710
11319 고딩 딸아이를 보는 너무 다른 우리 부부의 시각... 14 딸아이 2011/09/04 3,526
11318 안철수.여론조사 36.7% 압도적 1위 6 .. 2011/09/04 1,803
11317 '최근 많이 읽은 글' 中... 6 -" - 2011/09/04 1,517
11316 남편이 애들 공부를 다 끊겠대요 ㅡㅡ; 23 =.= 2011/09/04 10,294
11315 안철수 님 시장선거 꼭 나오세요. 16 2011/09/04 1,979
11314 전기요 켰네요... 4 ㅎㅎ 2011/09/04 1,456
11313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만 하고 지낸 옆 호 할머니하고 와인 한병 마.. 6 ..몰라 2011/09/04 2,596
11312 조국 "안철수 주변 다수는 '친한나라 성향'의 보수" 7 ... 2011/09/04 1,889
11311 대한민국 누리꾼의 힘... 2 ,,, 2011/09/04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