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팟캐를 통해 아시는분 많겠지만,
강원국씨 생각보다 말씀이 되게 웃기시잖아요
노통때 연설비서관하면서 참으로 많이 혼나셨다고 많이 혼나고 혼나고..
이말하면서도 어찌나 웃기던지..ㅋㅋㅋ
딱 2번 유시민한테 글써보라고 한적 있었다는데 518관련해서 써보라고 한날
강원국씨한테 말하면서 유시민장관한테 전달하라고 왜그러시냐면
시스템을 원체 중요시 여긴 노통이 직접 유시민한테 말하면 중간에 강원국씨가
뭐가 되겠냐고 붕뜨니까 생각해서 하신말씀
그렇게 전달해서 유시민씨가 무슨 출장중에 보고받고 급하게 무슨 피시방가서
글을 다 써서 보내긴 보냈대요
그거 읽어본 노통이 한마디로 일갈.
'유시민 생각이네-됐다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본인이 직접 다시 구술하시고 쓰셨다고
강원국씨 증언에 진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이 리얼하게 그려지지 않나요
노통 참 카리스마있죠
유시민이 니도 내가 다 안다~뼛속까지 다 안다~ 유시민 스타일도 누구보다 다 아셨을꺼고.
노통이 참 크신분이라는게 다시 한번 느껴지네요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