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집이 대구라서 밖에 나가서는 정치 이야기 안하는편이거든요..
더군다나 저희 아버지는 저희 어릴때부터 정치 이야기 안하는 편이라서 그냥 남들이 저희집에 놀러와도
그냥 듣고만 있는 스타일이세요
전 뉴스보다가도 한국당 혈압올라가게 하면 ㅋㅋ 막 욕하면서도 보는편이거든요..
근데 밖에 나가서 가끔 버스나 지하철 타면 이건 뭐 박사모 어르신들인가 할정도로 ㅠㅠㅠ
가슴 답답한 이야기 하는 어른들 보면요..
저 사람 우리 부모님 아니어서 다행이다..싶어요
뭔가 고구마 물없이 먹는 느낌 들어서요 가슴이 답답해요.. 전에 한창 촛불집회 있을때도
그런어르신들 차타고 가다가 많이 봤는데 실제로 저런사람들 집에서도 자식들앞에서 이야기 할거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