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적에는 감기에 걸려도 밖에 나가서 놀고 그랬었는데...

마흔다섯 조회수 : 679
작성일 : 2017-06-14 11:23:31
제목대로 말입니다. 어릴적에는 독감아닌 감기에 걸렸을 적에는 학교는 당연히 가고, 학교끝나고 나가서 놀고. 엄마가 감기 걸렸으니까 나가면 안된다고 집에서 쉬라고 하면 답답하다고 말 졸라서 나가서 놀고.
20-30대 어느 즈음까지는 감기에 걸려도 학교도 가고, 직장도 가고...
마흔 넘으니까 언젠가부터 감기에 걸리면, 가벼운 감기래도 기운이 없어요. 기운이 너무 없어서 그냥 일상 생활자체가 힘이 들어요. 걸어다니는 것도 힘들어서 터덜터덜. 저녁밥 먹고 설겆이만 끝내면 침대로 가서 눕기 바쁘구만요.
어렸을 적에, 엄마가 방에 들어가서 있으라고 하시면 현관까지 까치발로 몰래 몰래 가서 운동화 들고 막 도망가듯이 놀러나가곤 했었는데 말이죠. 하아...
IP : 101.100.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4 11:27 AM (124.111.xxx.201)

    그렇게 우리 몸이 늙은티를 냅니다. ㅠㅠ

  • 2. 저도 마흔다섯
    '17.6.14 11:28 AM (115.22.xxx.148)

    감기안걸려도 힘이없어요 ㅜㅜ

  • 3. 전 50대, 63년생
    '17.6.14 11:41 AM (59.17.xxx.48)

    저 서울인데도 어렸을적 동네에 병원이 별로 없었고 세분화되어 있지도 않았어요. 정말 어디 부러지고 찢어지지 않는한 병원은 안다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177 모유수유 중인데 지금 넘 배고파요. 20 ㅇㅇ 2017/06/14 2,032
698176 대기업 중에선 삼성이 제일 혹사시키나요? 15 ... 2017/06/14 2,845
698175 연남동 맛집, 빵집 추천해주세요 14 서울 2017/06/14 2,820
698174 매일 토마토 드시는분들~ 얼마나 드세요? 15 ᆞ루미ᆞ 2017/06/14 6,329
698173 또래와 트러블 많지만 형 누나와 잘놀고 동생도 잘 보는 6살. 4 6살, 2017/06/14 687
698172 까다로운 아이 4 2017/06/14 907
698171 버스에 교사 2명있었다네요 55 안타까움 2017/06/14 18,563
698170 올해 중3 외고희망했는데 3 외고폐지 2017/06/14 2,216
698169 한선교 3 ㄱㄴ 2017/06/14 1,473
698168 실연으로 힘들 땐 2 너는올거야 2017/06/14 1,105
698167 선볼때 맘에 안들면 뭐라하고 빨리 일어날수 있을까요? 8 ... 2017/06/14 1,584
698166 클렌징오일에 하얗게 떠다니는 부유물 뭘까요? 1 .. 2017/06/14 655
698165 문 대통령, 안희정 충남지사와 악수..... 댓글 ㅋㅋㅋㅋㅋ 7 ar 2017/06/14 3,623
698164 세면대 수도꼭지에 연수기?같은거 쓸만한거있나요 2 바닐라향기 2017/06/14 790
698163 부부중 코고는사람 없나요 29 고민중 2017/06/14 2,922
698162 터어키나 말레이시아 같은 이슬람 국가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여행가고싶어.. 2017/06/14 876
698161 요즘 어떤책 보시나요 4 요즘 2017/06/14 990
698160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사.jpg 8 으아 2017/06/14 1,117
698159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 잘아시는분? 3 ㅇㅇ 2017/06/14 1,335
698158 공동화장실가면 변기뚜껑내려져있는거 어케생각하세요? 39 짜증나 2017/06/14 5,958
698157 책 잡히지 말고 역시 다르구나. . . 힘든일이었나ㅠㅠ 모범 2017/06/14 640
698156 손석희가 강경화에게 집착한다고 ㅋㅋ 5 뉴스 2017/06/14 3,717
698155 [JTBC 뉴스룸] 예고 ....................... ㄷㄷㄷ 2017/06/14 446
698154 '최순실 최측근' 정동춘, K스포츠재단 275억 인출 시도했다 3 ar 2017/06/14 1,508
698153 강석호 "10년간 여당하다 야당하니 멘붕에 우울&quo.. 13 ㅋㅋ 2017/06/14 2,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