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풀이하는 친구 어떡해야 되나요?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7-06-14 11:05:45
다 좋은 친구거든요.
근데 가끔 화풀이를 하더라구요.

예로
얼마전 만났는데 저를 보고 괜히 틱틱거려요.
뭐라하기도 애매하게 그래서 '뭐지?' 속으로 생각했는데
얘기하다 듣다보니 직전에 다른 친구를 만났는데 안좋은 일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화가 안풀린거죠.

또 어제는 이 친구 전화가 와서 서로 안부를 묻는데
짜증기가 묻어있더라구요.
??
아니라다를까 직전에 회사일로 안좋은 일이 있었다네요.

이것빼면 다 좋은친구인데
3번 반복되니 짜증나네요.
미성숙해보이고

그 진위를 알기전까지는
괜히 내가 잘못한것처럼 여겨지고요.

미묘하게 화풀이하는 사람에게
무슨 일있어? 물어보기도 애매해요.
너 화풀이 하지마. 이것도 그동안 일 담아두는 사람같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175.223.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4 11:06 AM (117.123.xxx.130) - 삭제된댓글

    전 얘기할것같은데요. 너 가끔 나한테 화풀이하는것처럼 굴태가있는데 불편하다고요

  • 2. .....
    '17.6.14 11:1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왜 짜증이야? 라고 묻거나,
    연락을 멀리하거나.....

  • 3. ......
    '17.6.14 11:11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왜 짜증이냐고 물어보세요.. 대화 필요.

  • 4. ㅇㅇ
    '17.6.14 11:13 A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어휴 안보고말지

    속상한 일 있어서 시무룩한거까진 같이 위로도해주고 들어줄 순 있지만,
    틱틱거리는건 못참죠
    어따대고 화풀이?

  • 5. ㅇㅇ
    '17.6.14 11:18 AM (121.170.xxx.232)

    대화로 푸세요
    네 감정이 나한테까지 전해져와서 내가 잘못한것 처럼 느껴진다고 하면
    친구도 뭔가 느끼겠죠

  • 6. 공자왈
    '17.6.14 11:28 A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뭐든지 참는건 3번까지죠
    더 참으면 바보 되는거니까
    기억해둔걸로 설득력 있게 얘기를 하세요
    좋은점이 많은 친구라고 하니 알아들을거 같아요

  • 7. //////////
    '17.6.14 11:33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그렇게 당했었어요. 처음 사귄 친구들인데 그애들에게 욕도듣고 화풀이당해서 막 힘들어하더라구요.

    너의 마음이 힘들지 않은 방향으로 가야한다. 너를 힘들게하면 더이상 친구가 아닌거다. 과감히 잘라서 보지 않는게 너가 편한 거라면 그리해라. 라고 햇어요. 딸은 당연히 속상한 말 다 퍼부었고 속도 후련하게 다른애들과 만나고 다녀요. 얼굴도 훨씬 편해졌구요.

  • 8. 왜 가만 있어요?
    '17.6.14 11:43 AM (211.107.xxx.182)

    아니 왜 암말 못하고 당하는지요?
    그럴 때 딱 정색하고 뭐냐고 왜그러냐고 했어야죠
    님이 만만하니 그렇게 막 행동하는 거네요

  • 9. 나쁜친구
    '17.6.14 11:43 AM (121.131.xxx.161)

    말하면 꼬투리 잡혀요. 그냥 표정으로 기가막힌다는 표정 딱 짓고..뒤돌아서서 와버리세요. 한동안 연락하지 마시구요 저런애들 말해봤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655 올해가 자녀 자사고 보낼수있는 기회네요. 14 2017/06/15 3,467
698654 오늘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13 ar 2017/06/15 2,237
698653 "경고의 말씀 드린다" 취임사 하는 김상조 눈.. 8 단호!! 2017/06/15 2,649
698652 소고기가 보약이라고 댓글주셨던분 9 소고기 2017/06/15 3,046
698651 서울도 자사고-외고-국제고 없앤다 31 ........ 2017/06/15 4,019
698650 아파트 엘리베이터 점검 안하고 허위보고 - 주민사망 3 ... 2017/06/15 1,258
698649 이은재 의원이 궁금해서요. 8 이은재 국회.. 2017/06/15 1,633
698648 전반적으로 학력수준 낮지만 , 학생들 성향은 무난한 동네 있을까.. 5 긍금 2017/06/15 1,494
698647 벽지 색상 추천해주세요 11 날씨 최고 2017/06/15 2,592
698646 文 대통령, 2년 전 잠시 마주친 군인도 알아보는 기억력 &a.. 15 ar 2017/06/15 3,677
698645 아이 친구 옷 대신 구매시 그쪽 엄마 확인 필요할까요? 3 고등, 다컸.. 2017/06/15 909
698644 "전도 거부합니다" 서울대에 '전도 퇴치카드'.. 3 얼마나지겨우.. 2017/06/15 2,268
698643 그 인천 살인마랑 잠실에서 만나 떡볶이 먹었다는 그 공범은 어찌.. 3 인천 살인범.. 2017/06/15 3,880
698642 중1남자아이의 거짓말 5 혼낸후 2017/06/15 2,160
698641 여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가요 11 2017/06/15 1,701
698640 아들과 딸 차이를 알 것 같아요 12 ㅇㅇ 2017/06/15 4,969
698639 [속보] 故 백남기 농민 사망 원인 '병사'→'외인사' 변경 19 샬랄라 2017/06/15 3,146
698638 우드블라인드와 콤비블라인드중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1 사과나무 2017/06/15 1,157
698637 대출금리 인상 압박…가계 빚폭탄 터지나 4 ... 2017/06/15 2,700
698636 서양에서는 책상에 신발신고 발 올리는거 자연스러운 건가요? 3 유리알 2017/06/15 1,371
698635 2020년 조두순 풀려 나는거 아시죠? 4 여러분 2017/06/15 1,562
698634 면 폴리 셔츠 구김있나요? 2 ... 2017/06/15 887
698633 제발 도와주세요. 아이왕따 ㅠㅠ 3 .. 2017/06/15 1,756
698632 새식구 막내 강아지~ 6 치킨 2017/06/15 1,664
698631 김진표 과거 민주당..위장전입·논문표절 문제 삼았던 것 사과하겠.. 2 ........ 2017/06/15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