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풀이하는 친구 어떡해야 되나요?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7-06-14 11:05:45
다 좋은 친구거든요.
근데 가끔 화풀이를 하더라구요.

예로
얼마전 만났는데 저를 보고 괜히 틱틱거려요.
뭐라하기도 애매하게 그래서 '뭐지?' 속으로 생각했는데
얘기하다 듣다보니 직전에 다른 친구를 만났는데 안좋은 일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화가 안풀린거죠.

또 어제는 이 친구 전화가 와서 서로 안부를 묻는데
짜증기가 묻어있더라구요.
??
아니라다를까 직전에 회사일로 안좋은 일이 있었다네요.

이것빼면 다 좋은친구인데
3번 반복되니 짜증나네요.
미성숙해보이고

그 진위를 알기전까지는
괜히 내가 잘못한것처럼 여겨지고요.

미묘하게 화풀이하는 사람에게
무슨 일있어? 물어보기도 애매해요.
너 화풀이 하지마. 이것도 그동안 일 담아두는 사람같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175.223.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4 11:06 AM (117.123.xxx.130) - 삭제된댓글

    전 얘기할것같은데요. 너 가끔 나한테 화풀이하는것처럼 굴태가있는데 불편하다고요

  • 2. .....
    '17.6.14 11:1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왜 짜증이야? 라고 묻거나,
    연락을 멀리하거나.....

  • 3. ......
    '17.6.14 11:11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왜 짜증이냐고 물어보세요.. 대화 필요.

  • 4. ㅇㅇ
    '17.6.14 11:13 A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어휴 안보고말지

    속상한 일 있어서 시무룩한거까진 같이 위로도해주고 들어줄 순 있지만,
    틱틱거리는건 못참죠
    어따대고 화풀이?

  • 5. ㅇㅇ
    '17.6.14 11:18 AM (121.170.xxx.232)

    대화로 푸세요
    네 감정이 나한테까지 전해져와서 내가 잘못한것 처럼 느껴진다고 하면
    친구도 뭔가 느끼겠죠

  • 6. 공자왈
    '17.6.14 11:28 A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뭐든지 참는건 3번까지죠
    더 참으면 바보 되는거니까
    기억해둔걸로 설득력 있게 얘기를 하세요
    좋은점이 많은 친구라고 하니 알아들을거 같아요

  • 7. //////////
    '17.6.14 11:33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그렇게 당했었어요. 처음 사귄 친구들인데 그애들에게 욕도듣고 화풀이당해서 막 힘들어하더라구요.

    너의 마음이 힘들지 않은 방향으로 가야한다. 너를 힘들게하면 더이상 친구가 아닌거다. 과감히 잘라서 보지 않는게 너가 편한 거라면 그리해라. 라고 햇어요. 딸은 당연히 속상한 말 다 퍼부었고 속도 후련하게 다른애들과 만나고 다녀요. 얼굴도 훨씬 편해졌구요.

  • 8. 왜 가만 있어요?
    '17.6.14 11:43 AM (211.107.xxx.182)

    아니 왜 암말 못하고 당하는지요?
    그럴 때 딱 정색하고 뭐냐고 왜그러냐고 했어야죠
    님이 만만하니 그렇게 막 행동하는 거네요

  • 9. 나쁜친구
    '17.6.14 11:43 AM (121.131.xxx.161)

    말하면 꼬투리 잡혀요. 그냥 표정으로 기가막힌다는 표정 딱 짓고..뒤돌아서서 와버리세요. 한동안 연락하지 마시구요 저런애들 말해봤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570 이름 (회사명)지어주세요~~~ 14 안수연 2017/06/16 987
698569 엽떡 땡기네요 3 동대문 2017/06/16 952
698568 니 아들 살좀 빼라.친구의 조언 9 나 유치해 2017/06/16 2,420
698567 편한 샌들 어디 없나요? 20 샌들 2017/06/16 5,745
698566 얼마 전 중2 아들이 계속 살이 빠진다고 걱정하던 글 있었는데... 4 ........ 2017/06/16 2,611
698565 퇴사하면서 부장님 엿드시라고 편지와 선물 (기사 펌) 4 dd 2017/06/16 3,540
698564 목이 아파 침을 못삼키는데요..ㅠ 11 자취샛 2017/06/16 4,454
698563 세탁소에 파카 맡겼더니, 엄청 깨끗해졌네요 2 2017/06/16 1,847
698562 안경환 사퇴 106 .... 2017/06/16 13,975
698561 병문안때 뭘사가면 좋을까요? 3 슬픔 2017/06/16 1,259
698560 이런 인간이 법무무장관 후보? 7 한심 2017/06/16 1,711
698559 고교내신 - 당분간 상대평가랍니다. 15 ㅇㅇ 2017/06/16 2,093
698558 친정 엄마 영정 사진을 찍어서 1 보내주셨어요.. 2017/06/16 1,988
698557 여러분, 됬어요(x) 됐어요(0)입니다 12 오늘도 다시.. 2017/06/16 1,518
698556 의사가 마음의 준비를 하라네요. 24 조언 2017/06/16 11,859
698555 노현정 오늘사진보니 김태희닮았네요 35 .. 2017/06/16 10,994
698554 마포 상암, 연희동, 홍제동, 상도동.. 중에서 중고등 아이 데.. 4 거주 2017/06/16 2,496
698553 막걸리 3 은비 2017/06/16 560
698552 나이 마흔에 앙증맞고 작은 크로스백 매고 다니는거 좀 그럴까요 16 ddd 2017/06/16 5,874
698551 수박샀는데 망함 ㅜ 7 2017/06/16 2,219
698550 현역 국회의원이 성매매 현장 단속에 걸려 - 13 ... 2017/06/16 4,339
698549 문득 생각나서 쓰는 글. 전지현 스타일 친구가 있었어요 4 ... 2017/06/16 2,441
698548 안경환 피해여성 어머님 잃고 집안 혼란스러운 틈 타 몰래 혼인신.. 32 ㅇㅇ 2017/06/16 8,842
698547 이나영,한효주 닮았죠 13 .. 2017/06/16 3,201
698546 안경환이 아들 학교에 쓴 편지 6 ... 2017/06/16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