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사람의 영혼을 느낀다는 설정이 있는데
살아있는 사람은 정신이 가출했다..라는 말은 써도
영혼이 없다..이런 말은 잘 안쓰지 않나요?
죽어서 이 세상에 없는 존재에 영혼이라도 남아...이런 식으로 쓰는 말 같은데
얼마전부터 재판이나 뉴스에서 영혼이라는 말 쓰는 사람들이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살아있는 인간에게 영혼이라니... 좀 이상하지 않나요?
안 이상해요
님이 단어사용 폭을 좁게 사용하고있는것임
살아있는 몸과 대비하여 영혼이라면 분리되었을 때는 그런 의미이고
몸과 영혼을 가지고 있어야 살아있는 거 아닌가요...
저는 이상하지 않은데요.
인간이 원래 육신과 혼이 결합된거잖아요
사랑과 영혼은 육신 없는 영혼만 있다는거고
책좀 읽으면서 국어실력좀 키워야 할 듯.
정신이 없다...란 표현 중에서
아이고 혼이 쏙 빠졌다.. 라는 표현 쓰는데요.
여기에도 영혼이 없는 것들이 있죠
사랑과영혼
방송, sns 안보시나요.
영혼없는 반응~ 기타 등등 얘기 전혀 못 들어보셨는지..
특이하시네요. 어디서 오셨는지..
한글 이제 떼셨나요;;
저 사람 영혼이 가출했다. 는 신조어고
저 사람 정신이 나갔다. 가 더 고전적인 표현이지요.
한글 이제 떼셨냐고 하시는 분은
너무 무례하시네요.
원래 '영혼'이라는 단어는 문화적, 종교적 색채가 강해요.
'정신'보다 더 바운더리가 넓고요.
그리고 사족이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영혼이 나갔다. 보다는
혼이 나갔다. 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영혼. 이란 단어는 뭔가 외국어 번역한 느낌이랄까.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