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니실록 35일차

겸둥맘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7-06-14 07:10:16
2017년 6월 13일 화요일, 취임 35일차 이니실록

1. 문대통령님, 통일부 등 장관 지명
이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대통령님께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유영민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조명균 전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록 전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정현백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를 지명하셨다고 발표함.

2. 통일부 공무원들, 15년만의 내부출신 장관에 '반색'
의정부 출신인 조명균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남복교류협력국장 시절 눈에 실핏줄이 터질 정도로 성실한 공무원이었고 2007년 2차 남북 정상회담 당시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단독 정상회담 때 배석하기도 했으나, 이명박 정부가 '대북 퍼주기' 의 주역으로 찍어 51세 나이에 공직을 떠날 수 밖에 없었음.
박근혜에게 찍혀 공직을 떠났던 노태강 차관이 문체부 공무원들의 환영을 받았듯 통일부 공무원들도 조명균 장관 지명 소식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음. 그간 통일부 장관으로 대부분 정치인이나 학자 출신이 임명돼 내부 조직 생리를 몰라 공무원들과 손발을 맞추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그간 무수한 하마평에도 장관 인선이 늦어지면서 노심초사했었는데 통일부 선배가 장관으로 온다니 정말 환영하는 마음"이라고 말했고, 다른 관계자는 "조 후보자는 사무관 때부터 통일부에서만 경력을 쌓아 온 선배라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힘.
조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통일장관 하마평에 잠깐 오르기는 했지만 2008년 명예퇴직 이후 거의 외부활동을 하지 않은 데다 대선 때도 문재인 캠프에 관여하지 않아 유력하게 여겨지지는 않아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정권이 교체되자 조명균 후보자가 장관 후보로 바로 떠올랐지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여겼는데 즐거운 반전"이라며 "최고의 선택"이라고 싱글벙글했음.
조 장관후보자는 통일부를 떠났다 9년만에 돌아오는 심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히려 개인적으로 많은 배움이 있었다. 앞으로 공직을 하든 다른 걸 하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했음.

3. 정대협 지원해온 정현백 여성부장관 후보자
문재인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정현백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는 53년 부산생으로 이화여고와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독일현대사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와 참여연대 공동대표, 역사교육연구회 회장 등을 지낸 시민운동가임.
여성운동의 역사를 주요 연구 주제 중 하나로 잡아왔던 정 교수는 여성연합 대표 시절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를 지원하며 위안부 피해자와 함께 하는 '수요집회'에 참여하는 등 문제 제기에 심혈을 기울여왔고 미국에서 한국학을 연구하는 교수들이 매년 한국에 답사올때 방문하는 코스에 위안부 문제를 상기할수 있는 '기억의 터'를 추가하는 등, 전세계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데 적극 활동해왔음.
작년부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는 정교수는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국제적인 전쟁과 여성 인권 센터로 나가야한다"고 주장해 온바,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환상의 한팀이 될 것으로 보임.

4. 문대통령님, 여야 상임위원장들 오찬 초대
이날 청와대 오찬에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여야 모든 상임위원장들을 초대했으나 야당에서는 국민의당 소속인 유성엽 교문위원장, 장병완 산자위원장, 그리고 바른정당 소속 김영우 국방위원장만 참석함. 자멸당 정우택 원내대표의 보이콧 방침에 따라 제1야당 소속 상임위원장은 불참한 것.

5. 문대통령님, 한미연합사 방문
문대통령님은 이날 오후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를 순시하시고,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한 연합사 주요 간부와 장병들을 격려하셨음.
문대통령님께서 한미연합사령부가 오랫동안 한미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사용해온 구호인 “위 고 투게더( We go together )!” 를 영어로 선창하자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한 장병들은 한국말로 “같이 갑시다”라고 외치는 등 훈훈한 분위기로 한미 동맹이 굳건함을 확인하였음.

6. 경제민주주의 질서 구축 한시가 급해.. 대통령님, 김상조 공정위 위원장 임명 결정
지금 그냥 놔두면 자멸당놈들이 바짓저고리 잡고 늘어져서 내년이 되어도 내각 구성조차 못하고 적폐 청산도 물건너갈수 있으므로 문대통령님은 김상조 공정위 위원장 을 임명하셨음. (임명 강행 아니라 그냥 임명입니다. 야매사관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대통령님은 김상조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시고 김위원장의 부인에게는 꽃다발을 배달시키셨음. 김상조 위원장의 부인은 인사청문회 과정 중 마음고생이 심해 건강이 악화되어 이날 임명식에 참석하지 못했음. 김위원장이 인사 청문회 중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이라고 밝힌 부인은 바른당에 의해 검찰에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까지 당한 상태임.

7. 문대통령님, 벨기에 공주 접견
이날 오후 4시 40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문대통령님은 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와 만나셨음. 공주는 벨기에 필립 현 국왕의 여동생임. 문 대통령은 “공주님은 취임 후 유럽에서 온 첫 귀빈”이라며 “몇 년 전 필리프 국왕께서 방한한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더 큰 경제사절단을 대동하고 오셔서 대단히 뜻깊다”고 말했다. 벨기에는 국왕 특사인 아스트리드 공주를 단장으로 레인더스 부총리 등 고위급 인사와 기업인 등 약 258명이 대거 방한해 한-벨기에 수교 이래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보냈음. (달님이 대통령 되니까 우리나라 위상이 이렇게 올라감). 벨기에 국왕 가족이 방한한것은 2009년 이후 8년만임.
문 대통령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명예위원이기도 한 아스트리드 공주에게 내년 평창 패럴림픽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고 아스트리드 공주는 “정말 영광”이라고 화답했음. 문대통령님은 "서양 공주님을 만나니 조금 판타지 같은 그런 느낌" 이라고 말씀하셨다함 (어쩜 이렇게 마음이 순수한 소년같으실까요? 귀여운 달님 ㅎㅎ 저는 달님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게 더 판타지 같습니다.)

문지기님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IP : 117.111.xxx.16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늘 감사
    '17.6.14 7:12 AM (118.219.xxx.45)

    아침일찍부터..
    늘 감사드립니다~~^^

  • 2. ㅅㄴㄱ
    '17.6.14 7:21 AM (175.223.xxx.174)

    감사합니다
    정성어린 글

  • 3. ....
    '17.6.14 7:23 AM (125.185.xxx.178)

    정성과 애정이 담뿍 담긴 글.
    조간브리핑 정말 감사합니다.

  • 4. 댓글 먼저
    '17.6.14 7:33 AM (110.70.xxx.247)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5. 한강
    '17.6.14 7:37 AM (211.36.xxx.44)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6. 쭈르맘
    '17.6.14 7:40 AM (124.199.xxx.19)

    늘수고하시는 겸둥맘님 감사감사!

  • 7. ...
    '17.6.14 7:40 AM (211.36.xxx.58)

    벨기에 맥주 좋아하는뎅

  • 8. 댓글 먼저
    '17.6.14 7:40 AM (110.70.xxx.247)

    저도 매일매일이 환타지같습니다. 문님이 비추는 나라. 내가 뽑은 대통령, 어디서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라니!!!!!!

  • 9. 진주귀고리
    '17.6.14 7:42 AM (122.37.xxx.25)

    오늘도 감사합니다.
    아스트리드공주님이라니 동화속 공주님 같긴하네요.
    에스메랄다같은 ㅋㅋ

  • 10. ㅇㅇ
    '17.6.14 7:46 AM (110.70.xxx.253)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11. 선인장
    '17.6.14 7:55 AM (125.181.xxx.173)

    감사합니다~

  • 12. Stellina
    '17.6.14 8:01 AM (82.52.xxx.146)

    겸둥맘님, 이 고마움을 댓글 한줄로 표현하자니 죄송하네요.
    요즘 못 본 이니실록까지 검색해서 읽어보렵니다.

  • 13. . . .
    '17.6.14 8:02 AM (211.36.xxx.221)

    벌써35일
    우리 겸둥사관님 ♥

  • 14. 사랑해요
    '17.6.14 8:03 AM (118.38.xxx.209)

    감사합니다
    겸둥맘같은 분이 계신것도 판타지 ....♡

  • 15. ㅎㅎ
    '17.6.14 8:05 AM (117.111.xxx.124)

    서양공주님이 판타지스러웠다는 우리 대통령님 ㅎㅎ
    귀여우세요

  • 16. ㅎㅎ
    '17.6.14 8:07 AM (218.236.xxx.162)

    달님이 더 판타지^^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 17.
    '17.6.14 8:08 AM (83.89.xxx.35)

    그쵸 그쵸 임명이죠!

  • 18. 정성
    '17.6.14 8:09 AM (118.42.xxx.167) - 삭제된댓글

    가득한 이니실록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참 좋아요.
    오늘도 우리 행복합시다.!!!!

  • 19. 씰버
    '17.6.14 8:10 AM (211.215.xxx.153)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 20. 늘 감사히
    '17.6.14 8:16 AM (138.75.xxx.123) - 삭제된댓글

    보고 있어요.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1. 특히 2번
    '17.6.14 8:17 AM (115.140.xxx.171)

    특히 2번 잘 읽었어요^^

  • 22.
    '17.6.14 8:22 AM (223.62.xxx.87)

    감사합니다~^^

  • 23. 비오는목요일
    '17.6.14 8:22 AM (218.236.xxx.121)

    이니실록35일 잘 봤습니다
    이제 35일이라는것이 믿어지지 않아요

  • 24. 수요일
    '17.6.14 8:26 AM (110.70.xxx.247)

    위 댓글분 수요일인데요. ^^

  • 25. ...
    '17.6.14 8:30 AM (223.62.xxx.28)

    감사합니다:D

  • 26. 선인장
    '17.6.14 8:45 AM (118.42.xxx.175)

    사실 겸둥맘 글쓰시는걸 보고 제가 좀 감동요..전 첨엔 순수한 맘으로 제가 알고있는것들을 나누고 했는데 나중엔 두렵더라고요..별사람이 다 있고 선의로 답해줘도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아 눈닫고 귀닫고 살았는데 겸둥맘님 글쓰는걸 보멷저도 제 재능을 궁금해하거나 답답해 하는분 위해 사용해보자로 바뀌어 요즘 제가 아는 분야 글을 올리는분께 재능기부식 댓글을 달고 있네요..그러나 여전 두렵네요..니가 뭣이냐
    의사라도 되냐등 할까해서ㅠ나름 뒷얘길 진솔히 해드리는데 몰겠슴다 여전 소심증이라서ㅋㅋ

  • 27. ^^
    '17.6.14 8:49 AM (14.39.xxx.232)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 28. 온실집
    '17.6.14 9:08 AM (39.7.xxx.103)

    로그인 잘안해서 인사를 못드렸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바쁘신 분이 이런 중책을 맡아서 고생이 많으세요

  • 29. 티타임
    '17.6.14 9:19 AM (118.33.xxx.198)

    직장맘이라 바쁘고 힘드실텐데... 실록을 너무 정리 잘 해서 올려주시니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 30. ..
    '17.6.14 9:28 AM (115.145.xxx.226)

    너무 감사드려요~

  • 31. 아자
    '17.6.14 9:38 AM (211.107.xxx.149)

    고맙다는 말밖에 달리 도와 드릴게 없어서 아쉬워요..
    그러면서도 계속 부탁드리게되요~^^
    겸둥사관님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복이 그득하시길!!!

  • 32. 재밌어요
    '17.6.14 9:42 AM (59.11.xxx.210)

    대선 전이나 후나 똑같은 하루인데도 우리 대통령과 이니실록 덕분에 즐겁습니다~

  • 33. 자스민향기
    '17.6.14 9:45 AM (125.183.xxx.20)

    잘 읽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34. 파피에르
    '17.6.14 9:54 AM (118.222.xxx.241)

    저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뿌듯한 하루 시작할 수 있어요ㅎ

  • 35. 감사합니다^^
    '17.6.14 10:11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이니실록 나중에 책으로 꼭 내셨으면 좋겠어요^^

  • 36. phua
    '17.6.14 10:46 AM (175.117.xxx.62)

    ***저는 달님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게 더 판타지 같습니다. ***

    딱!!! 제 맘^^

  • 37. ㅗㅡㅡ
    '17.6.14 10:50 AM (221.167.xxx.125)

    감사 ㅗㅗ

  • 38. 그렇습니다.
    '17.6.14 10:57 AM (163.152.xxx.151)

    임명 강행 아니라 그냥 임명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보고서도 제출하지 않은 마당에 무슨 강행...그냥 임명입니다.

    덧붙여 한경오 참 일관되게 찌질스럽습디다.

  • 39. ..
    '17.6.14 11:15 AM (14.39.xxx.100)

    김상조님 부인 그런 사정이ㅠ
    어이없는 야당놈들 때문에 병세 악화되신건지
    진짜 화나네요ㅜㅜ

  • 40. 감사
    '17.6.14 11:16 AM (14.39.xxx.100)

    요며칠 바빠서 뉴스 제대로 못봤는데
    늘 사골 엑기스만 맛깔나게 추려주셔서
    감사 또 감사드려요

  • 41. 봄햇살
    '17.6.14 11:27 AM (118.33.xxx.146)

    저도 판타지 같아요. 기념일행사때 일부러 딴데보고 볼것없음 ㅎ끄거나 홈쇼핑이라도 틀어놨던제가 기념연설듣고 감동받아요.ㅎㅎ.

  • 42. 쓸개코
    '17.6.14 11:33 AM (211.184.xxx.92)

    저는 특히나 한미연합사 방문하신 모습이 근사해보였어요.ㅎㅎ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 43. ..
    '17.6.14 12:26 PM (182.226.xxx.163)

    문대통령님관련된 글볼때 제일 행복하네요..^^ 정리해주셔서 감사히 읽고 갑니다..

  • 44. ^ ^
    '17.6.14 2:04 PM (220.75.xxx.193)

    감사합니다. 님 덕분에 행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095 충격받은후 이틀동안 극심한 두통 그리고 앞이 침침해요 7 도와주세요 2017/08/07 3,202
716094 겨울 첫 가족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6 여행 2017/08/07 2,741
716093 고교위탁교육 아세요? 어떤가요? 2 2017/08/07 879
716092 늦은 나이까지 공부하는 사람들이요 3 궁금 2017/08/07 2,778
716091 페미 초등학교 여교사를 보면서 드는 생각 14 신노스케 2017/08/07 2,973
716090 왜케 음식을 달게 하는 건가요? 9 ... 2017/08/07 4,444
716089 옥수수 어떻게 짜나요? 6 ㅇㅇ 2017/08/07 1,645
716088 文 "핵잠수함 건조" 첫 언급..최대 난관은 .. 1 샬랄라 2017/08/07 664
716087 이거 써보신분.스팀쿡 1 oo 2017/08/07 689
716086 요즘은 이성친구 사귀는게 5 ㅇㅇ 2017/08/07 2,170
716085 전문직 아내에게 빌붙어 사는 찌질한. 남자들 18 ㅋㅋㅋ 2017/08/07 10,307
716084 배꼽 탈장 문의합니다. 3 에스텔82 2017/08/07 1,274
716083 아들엄마인데요. 아들잘키우는법? 18 rn아들 2017/08/07 4,891
716082 얼굴 피부 좋아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11 dd 2017/08/07 5,516
716081 설빙 메론 빙수 아시나요? 6 빙수 2017/08/07 4,190
716080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이번 하반기 대기업 공채 제대로 준비 할 수.. 6 ... 2017/08/07 1,695
716079 제왕절개 4주후, 선홍색 오로 3 .. 2017/08/07 2,665
716078 뒷베란다 딸린 방, 벽걸이 에어컨 설치 가능한가요? 4 궁금 2017/08/07 2,082
716077 머리 작은 가족 있나요? 8 보완적 2017/08/07 2,293
716076 오디 원액 활용법? 5 도서관 2017/08/07 1,077
716075 매운 고추 썰고 손가락 화끈거릴 때 응급처치법 알려주세요. 7 2017/08/07 9,253
716074 가을 안타는 방법 2 오랜만에 2017/08/07 1,046
716073 와이프 때문에 정말 화딱지 납니다 85 진절머리나요.. 2017/08/07 27,925
716072 회사 1년단위로 그만두는데 문제있는거죠 6 아카시아 2017/08/07 1,501
716071 레이저 프린터 토너를 교체 했는데 흐릿하네요 4 ㅇㅇ 2017/08/07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