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치료도 끝난 이가 4개월째 계속 아파서 마무리를 못하고 있어요ㅠㅠ

ㅇㅇ 조회수 : 7,239
작성일 : 2017-06-14 00:03:42

2월경에 아래 어금니떼운 부분이 딱딱한 거 씹다가 깨졌어요

가까운 치과가서 레진을 떼웠는데 하루 이틀 씹으니 통증이 심해서

신경치료 전문의사샘 있는 치과를 찾아갔어요

떼운거 열어보니 피고름이 차 있더라구요

피고름 제거하고 신경치료하고 금니까지 맞췄는데 통증이 계속 되서

붙이지는 못하고 경과를 보고 있는 중에


위쪽에 한 20년 된 금니세개가(가운데 이를 발치해서 세개붙여서 씌움)

통증이 심해서 깨보니 한이에 충치가 생겨있어서 이것도 신경치료하고

금니세개 다시 맞춰서 일단 임시로 붙여놓았어요.


한번에 하나씩만 고장나면 좋으련만 왼쪽 위아래로 같이 이상이 생겨서

참 힘드네요


무엇보다 아래쪽 이가 치료시작한지  거의 4개월이 돼가는데 완전히 괜찮아지질 않는다는 겁니다

통증 심할땐 자주 가다가 좀 괜찮은 듯 해서 일주일만에 오래해서  갔더니 피고름이 또 조금 생겼다고 합니다

자주 갈땐 오히려 생길 겨를이 없어 괜찮은 듯한 착각을 주는데 조금 오래 사용해보면

또 통증이 생기고 역시나 피고름이 차 있고 그래요

이를 사용하면 피고름이 생긴다는게 무섭네요.

이 이가 나을 수 있을까요?





IP : 182.228.xxx.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14 12:09 AM (116.39.xxx.168)

    저도 피고름이 찾는지 몰라도.. 신경치료하고 온 이가 이주가 돼도 낫질 않아서 ㅠㅠ
    치료를 못끝내고 있어요
    같이 답글 기다려봅니다..

  • 2. 선인장
    '17.6.14 12:15 AM (125.181.xxx.173)

    피고름이 찬다는게 뭘까요? 치아 뿌리 밑에 생길순있는데..그걸 말하시는건지..만약 뿌리 밑에 농양이라면 걸 따로 긁어내기도 하는데 환자한테 어찌 설명한걸지 몰겠네요..ㅠ
    피고름이 계속 찬다는게 병원서 뭘 설명한건지 몰겠네요
    치아는 일반 상처처럼 피고름이 차고 하는게 아닐텐데..
    아마도 뿌리 끝부분 상황일거란 짐작...

  • 3. 선인장
    '17.6.14 12:19 AM (125.181.xxx.173)

    신경치료라는게 2주가 지나도 그럴수 있슴다..한달이 지나도록 그럴수도 있고요..깨끗히 치료가 잘되기도 하나 사람마다 치아상태마다 다르지요..사람에 치아 관 치관이 또 달라서 치관이 좁은 사람 치관이 막힌 사람 치관이 여러개인 사람 다 달라서요..피고름이라 칭하시는 뿌리밑 염증 상황도
    신경치료에 좌우가 많이 됩니다..

  • 4. ...
    '17.6.14 12:24 AM (119.64.xxx.92)

    저는 신경치료 끝내고, 금으로 씌운이가 치료 끝나고 일주일후쯤
    송곳으로 찌르듯이 아프더니, 그쪽으로 씹을수 없을정도로 너무 아픈거에요.
    원글님 같은 경우라고 생각하고, 다 뜯어내고 임플란트해야되는거
    아닌가해서 (병원에 가보니까 신경치료해도 아픈건 어쩔수 없다고ㅠ)
    2년을 그냥 반대편으로만 조심조심 씹었는데, 어느날 뭘 안씹어도 너무 아파서
    이를 이리저리 두드려봤는데, 글쎄..아픈이가 치료한 이가 아니고
    그 옆의이였던거에요. 원래 이 치료는 멀쩡하게 됐던거고.
    2년동안 엄청 고생하고 아픈이 치료하니까 다 멀쩡하게 됐어요.
    처음 이 치료할때 그 옆의이도 그만큼 썩었었다는거잖아요.
    의사가 그걸 왜 몰랐는지...혹시 다른이가 원인이 아닌지 참고 하시라고...

  • 5. 원글
    '17.6.14 12:24 AM (182.228.xxx.83)

    이가 딱딱한거 씹었던 충격인지 처음 신경치료하기위해 이에 구멍 뚫었을 때 피고름이 가득차 있었어요. 신경치료 마치고 약 넣고 마무리까지 하고 임시로 금니 붙인 후에도 계속 아파하니 약을 긁어내고 다시 신경치료하고 경과를 보고 있는데 한 삼주정도 여행갔다온 후 열어보니 피고름이 또 조금 생겼고 일주일정도 괜찮다가 일주일후 다시 조금 생기고 그런 상태에요. 깨졌던 충격으로 이가 많이 약해서 있어서 그런것 같고 피고름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닐 거에요

  • 6. 선인장
    '17.6.14 12:25 AM (125.181.xxx.173)

    아무리 신경치료를 잘하는분도 위와같은 다양한 상황에
    특별한 방법이 없슴다ㅠ 치관이 여러개일 경우 이것 모두가 깨긋히 염증치료가 되야 통증이 좀 사라 지는데 그러기도 쉽진 않으니까요..보통 치료하며 농양같은 사이즈가 줄지 않으면 약을 넣고 경과를 한달씩 보기도 함다..그러다 안줄으면
    염증을 긁어내기도 하고 루트라 하는데 루트를 절제도 하고
    방법이 조금은 있슴다..크라운을 하신걸로 봐선 그정도는 아니시니 금니를 하신듯함다..아프시니 신경이 많이 쓰이실듯요ㅠ ㅠ 예민한분들은 더 하시지요ㅠ

  • 7. 선인장
    '17.6.14 12:31 AM (125.181.xxx.173)

    딱딱한걸 씹으면 충격으론 보통 크렉이 가는데 것땜 피고름이 차진 않을것 같은데..그래도 신경치료를 다시 해봐주신다니 나름 신경쓰는곳이네요..

  • 8. ㅜㅜ
    '17.6.14 12:48 AM (113.199.xxx.86) - 삭제된댓글

    저 내일 치과갑니다 오늘이네요 ㅜㅜ
    저는 신경치료 하고 크라운한
    이가 처음에도 좀 껄적지근 했는데 바쁘다보니
    불편해도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다
    진통제도 소용없는 통증을 겪고 ㅜㅜ

    얼굴까지 퉁퉁붓고 진짜 내손으로 빼버리고 싶은 충동이...

    그때 잇몸치료하고 항생제 먹고 또 나름 괜찮았는데
    지금 다시 시작이에요

    또 통증이 몰려와서...결국 오늘 오전에 재신경 치료 들어가요 잇몸에 혹도 계속 나고 ....

  • 9. 여튼
    '17.6.14 12:52 AM (113.199.xxx.86) - 삭제된댓글

    씌우는게 급한게 아니니 신경치료 하시는 분들
    병원서 여러번 오라면 여러번 가세요
    씌우기 전에 완벽해야 뒷탈이 덜해요

    계속 다니던 병원이었고 원장샘 나름 과잉진료 없이
    소신껏 하시는분이라 믿고 계속 다닐라구요

  • 10. 선인장
    '17.6.14 12:58 AM (125.181.xxx.173)

    염증이 오래가는분은 오래도 갑니다ㅠ

  • 11. ㅇㅇ
    '17.6.14 2:12 AM (180.230.xxx.54)

    저도 왼쪽 치아가 난리에요.
    임플란트에 금니에
    오른쪽은 멀쩡한데..
    다물려있는거라 그런가
    아래위 가 같이 아프더군요.

    저도 내일 치과가요 ㅠㅠ

  • 12. ...
    '17.6.14 6:29 AM (182.228.xxx.35)

    저도 얼마전까지 이가 너무 아파서 고생한 한 사람으로써 도움이 되셨음 하고 제 경우를 말씀드릴께 참고 하셔서 빠르고 안전한 치료하셨음 합니다.

    전 왼쪽 어금니를 약 10년전 충치 치료하고 금으로 크라운을 씌운 상태였는데 처음 크라운을 한 시점부터 뭔지 모를 불편함과 통증이 있었어요. 아마 이때부터 문제가 있었던듯,,,합니다. 그리고 한 1년쯤 후 생전 처음 치통으로 밤을 새는 고통을 겪고 크라운을 씌운 병원을 다시 가니 절 치료해 준 월급의사는 없고 처음 보는 의사가 이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별문제 없으니 며칠 있으면 괜찮다고 엑스레이 사진까지 보여주며 안심시키더군요. 그래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통증은 점점 더 심해져서 다른 동네 치과를 찾으니 크라운 씌운 사이에 이물질이 계속 끼어서 잇몸에 염증이 계속 있어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러자 하고 일단 잇몸을 찢어 피고름을 엄청 많이 빼고 3일후 다시 오라더군요. 통증은 거의 없어지더군요..그런데 다시 찾아가니 언제 약속했냐며 의사가 바쁘다고 간호사가 그냥 돌아가라고 하더군요. 그냥 피고름만 빼고 치료 받은것이 없이요. 그 황당함이란.....

    그리고 또 좀 덜 아파지니 바쁘고 시간도 없다는 핑계로 계속 같은 자리에 간혹 혹이 생겨도 그냥 염증이 생긴건가 보다하고 몇년이 흘렀어요. 간혹 아프면 진통제 먹는 식으로요. 잇몸에 좋다는 영양제? 이가탄 같은 약을 먹으면서 스스로 위안삼으며 미련을 떨었습니다.. ㅜㅜ

    그런데 월해 초 심한 무리를 많이 했더니 또 같은 자리가 탈이 났습니다. 동네 다른 치과 2군데를 갔는데 먼저 두곳에서 잇몸이 녹아서 곧 이가 빠질거다 미리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며 권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지인 소개로 동네 다른 치과를 소개 받아 갔더니 이곳은 이뿌리가 염증에 녹아 많이 손상됐다 일단 염증 제거를 하고 가스를 빼면 통증이 없을거라 해서 그렇게 했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통증이 없더군요. 아마 윗분들도 염증에 가스가 생길 것을 뚫어만 주어도 통증은 금방 사라지실 겁니다.
    그리고 의사분이(1) 이를 발치해서 치료를 해서 재이식을 하던지(2) 발치를 하고 인플란트를 하던지 아니면 (3)크라운을 뚫어서 신경관에 상태를 보고 염증치료약을 투입하여 잇몸뼈까지 가도록 해서 치료를 하면 이를 50%는 살릴 수 있을것 같다 장담은 못한다 하시기에 (3)번을 선택해서 이를 꼭 살리고 싶다고 했어요. 그런데 발치를 하고 6개월쯤 후 염증이 자연히 나은 후 인플란트를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권하더군요.

    저는 제 이를 계속 사용하고 싶기도 하고 인플란트에 대한 신뢰도 낮은 편이라 일단 시간을 들이더라도 신경관에 약을 넣는 방법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한 3주동안 4번의 치료를 받았으나 계속 고름이 나온다고 의사가 못 살린다고 발치를 당장 하자고 권하더군요. 그런데 그러고 싶지 않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서 서울대앞에 나름 유명하다는 ㅇ 대학교 치주 보존과 의사들의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나름 정보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신뢰가 가서 일부러 하루 시간을 내고 갔더니 이곳도 발치와 인플란트를 권하더군요.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가끔 잇몸에 염증이 생겨 혹이 나도 그냥 진통제 먹고 해서 넘기길 몇번했더니 이번에 치료들어가면서 병원에서 잇몸에 염증이 나서 잇몸뼈가 녹아서 너무 많이 손실 됐다고 하더군요. 그럼 인플란트를 하려고 해도 뼈를 이식해야 해서 임프란트 비용에 뼈이식비용 60만원을 더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다시 인터넷으로 양심치과를 검색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까지 의사들이 무언가 정직하게 성심껏 상담하고 진료한다는 느낌이 모두 없었거든요.

    그저 다들 너무 바쁘시고 상담은 간호사가 다 하고....

    저희 동네에서 제일 가까운 양심치과라는 곳을 다시 찾아서 갔는데 ...

    이분도 소문이 많이 났는지 환자가 많아서 많이 바쁘시더군요.

    그래도 나름 초진에 이때까지 치료 받은 다른 치과에서의 상황을 들어 주시긴 하더군요.

    그런데 결국은 하루라도 빨리 뽑고 인플란트를 하라고 .....

    다시 또 하루를 잡고 노원구에 있는 양심치과라는 허브치과를 갔습니다.

    사람이 많다고 하더니 정말 많더군요.

    9시에 가니 벌써 오전 진료는 예약이 끝났다고 해서 오후 예약을 잡고 2시경에야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이 분 정말 제가 이전에 만난 치과 의사 모두와 정말 다르시더군요.

    제 상황을 먼저 카운터 간호사에게 했지만 제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그럼 서울대 치과를 찾아가보라고 권해 주시더군요.

    아무리 전공의라도 개업의와 대학에서 연구하는 의사의 진료태도는 틀린 수 있다고

    이전 의사들의 태도와 진료 내용에 신뢰가 안 간다면 대학병원에서 최종이라고 생각하고

    진료를 받고 정말 발치해야 한다면 그때 인플란트나 다른 치료 방법을 의논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또 서울대 치대를 갔습니다.

    지금 3달째 치료 받고 있습니다. 4번 다녀 왔습니다.

    지난번 치과에서 뚫은 자리로 계속 치료를 하고 약을 넣으며

    선생님이 정말 자세하게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진료하시고 치료하시면서 다 말쑴해 주시고 질문해도 다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고,,,교수님은 아니신데 참 세심하시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치료를 잘 하면 이를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몸에서 치료가 안되면 최악에는 발치를 해야 겠지만 아직 그 정도는 아닌걸로 판단된다. 또 최대한 사용하다 발치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나이가 있어서 치료를 해도 원상회복이 느리니까 느긋하게 몸도 잘 쉬어 주면서 치료 받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되도록 많이 쉬어주면서 잘 먹으면서 치료를 다니고 있습니다. 3주에 한번씩 가는 것 같아요.

    시간이 돈인 세상이라 사실 시간을 맞추어 대학병원까지 찾아가는 수고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쉽게 발치하고 인플란트를 할 걸 했나 ?

    이 시간 쓰는 것 보다 오히려 비용면이나 수고면에서 인플란트가 솔직히 싼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선택은 개인 따라 상황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제가 이번에 경험으로 얻은 것은.

    잇몸에 염증은 잇몸뼈를 녹일수 있다 그럼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것이 되니 되도록 빨리 치료를 찾아야 한다는 것..

    치과는 정말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

    82에서 알려주신 허브치과 선생님은 정말 치과 의사 선생님!! 이시라는 것...

    동네치과에서 해결이 곤란하다고 하면 대학병원 치과도 한번 가는 수고도 할 만 한 것 같다는 것...

    82에서 저도 도움을 받은지라 다른분들도 도움이 되셨음 해서 두서없이 길게 썼습니다.

  • 13. 선인장
    '17.6.14 8:27 AM (118.42.xxx.175)

    윗님이 염증후 가스 등..자세히 듣고 쓰셨네요..그런데 대학병원 권유 이유가 또 있슴다..환자들이 자세히 알수없는 부분인데 ..개인병원에서의 신경치료는 한계가 있슴다..치료라기보단 보험청구가 무작정 다 되는게 아니라서요..비용 차지는 못하며 주구장창 계속 할수도 없고 예민해진 환자 컨트롤엔 대학병원만한게 없지요..난케이스거나 비용대비 소위 말하는 치과서도 가성비가 안나오는 치료들 환자들이 있지요
    그럴때 흔히 자세하게 정성스레 대학병원을 권함다..
    우리가 큰병일때 대학병원 가듯 치과도 좀더 전문적임을
    요할때 대학병원갈수있는데 글쎄요..보통 대학병원 교수분들이 대게 개원의 정도 나이때니 그냥 일반 개원의정도 전문성 아닐까..나머지 쌤들은 배우는분들이라 ..왠만한 일반개원의 보존 보철 전공분들이 오히려 전문적이실수도..
    그러나 구강암 구강외과수술등 난케이스는 나쁘진 않은듯함다~넘 뒷얘길 많이 했네요~걍 이런것도 있더라 정도만
    아시길~

    전문들이

  • 14. 선인장
    '17.6.14 8:36 AM (118.42.xxx.175)

    참 진료태도가 틀릴수 있는게 맞지요..일반개원가에선 가성비 안되는데 환자는 계속 아프다하시고 언제까지 붙들고 정성들여 신경치료를 해줄수 없으니까요ㅠ 시간과 비용이 안빠집니다ㅠㅠ 치과는 보철을 해야 운영이 되는데 신경치료에만 매달릴수 없으니까요..보험청구되도 크진 않슴다..그러나 대학병원은 과가 나눠어져 있고 월급제니
    편하게 할수 있는겁니다..치료비도 다르지요..
    치주 보존전공의가 안될것 같다함 어려운거예요.대학병원가서 더 치료해 연장해도 오래는 못갈수 있슴다..

  • 15. 점셋님
    '17.6.14 9:56 A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치료 성공하시면 좋겠어요.
    서울대 앞 치과 어딘지 짐작됩니다. 치주과 전문의는 아니고 보존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죠? 저도 거기 다녀요.

    서울대 치과에서도 보존과에서 치료받고 계세요?
    저도 마지막으로 거길 가봐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윗분은 치과의사는 아닌 것 같은데요.
    신경치료는 대학병원과 동네병원이 사용하는 장비가 다릅니다. 동네병원은 신경관을 보지 못하는 상태로 대강 짐작하면서 기구를 넣지만 대학병원(대학병원과 같은 장비를 가진 일부 보존전문의원 포함)에서는 현미경으로 신경관 내부를 직접 보면서 문제를 파악합니다. 경험해보면 타과 전공한 동네의사들과는 수준이 다른 거 알게됩니다.

  • 16. 선인장
    '17.6.14 10:06 AM (118.42.xxx.175)

    치과의사는 아니고요ㅎㅎ 치과의사라면 이리 뒷얘길 못하지요..참고만 하시라 ㅎㅎ 전직 몸담아 나름 소견 쓴건데..장비 다르지요..당연..글치만 일반 개원가도 구비하고 다 쓰는곳도 있어요ㅎㅎ 모두가 아니라 글치요ㅎ
    대학병원도 교수님이나 인턴쌤들 실력차 다르듯 개인치과도 그렇답니다~ ㅎ ㅎ 대학병원 선호하는분은 이견 있을듯요~나름 20년 경험이니 이런 얘기도 있더라 하시고 하시는곳서 편히 하시길~

  • 17. 선인장
    '17.6.14 10:18 AM (118.42.xxx.175)

    나름 백브링핑 비스무리 이런게 있을수 있다 이쪽게 얘길
    했는데 괜한짓을했나보네요ㅎㅎ 환자분들이 다 알수없는것도 있지요..걸 의사가 깔순 없는 노릇이고요ㅎㅎ 글치만 전
    환자도 현혹될께 아니라 잘 알아야되는것도 있는데 해서
    몇자 적었던거니 치과의사 아닌데 나대네 생각말아주시길ㅎㅎ 제가 한오지랍이라서ㅎㅎ 이젠 알아도 모른척 살아야겠슴다ㅎㅎ

  • 18. 끌로델
    '17.6.14 11:54 AM (210.101.xxx.51)

    저도 신경치료 근 6개월 가량 한적이 있어요.
    이가 치열이 안좋아 신경치료는 많이 해봤지만 보통 한달정도인데 염증이 관찮은듯하다 또생기고 해서 쌤도 저도 고생을 했네요. 그래도 지금은 잘 치료되서 괜찮아요.
    치료중에 뜨거운거 차거운거 자극적인거 다 안드시는게 좋고 잠도 많이 주무세요.

  • 19. 선인장님
    '17.6.14 4:43 PM (203.128.xxx.29) - 삭제된댓글

    몰 또알아도 모른척 사신대요~~^^
    아는만큼 풀어놓으셔야 다른분들도 도움을 받으시고
    또 그분들 역시 다른쪽으로 아는거 올려주시고
    하면서 게시판이 굴러가는거 아니겠어요

    아픈사람은 모라도 좋으니 많은 정보가 필요하고
    해당이 되는 사항이 있다면 적용도 하고 그러는거죠머

    아이피가 바뀐듯 하지만 오늘 치과간다던 사람인데요
    잇몸수술? 하고 왔어요 ㅜㅜ
    디게 아파서 지금까지 누웠다 자다를 반복하고 있는데
    지금에서야 조금 살거 같아요

    크라운은 절대 안열 생각이신지 신경치료 잘됐다고
    잇몸이 문제라고 하시네요
    파노라마 사진도 여러장 찍어봤는데
    우리같은 사람은 봐도 모르겠고 ㅜㅜ

    여튼 붓기가 가라앉아야 치료가 된다니 좀 두고 봐야죠
    치아...이거 예사슬로 볼게 절대 아니에요
    한번 탈나면 거으~~~죽음이네요

    이가 왜 오복중 하나인지 진짜루 알거같아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887 슈돌에서 나온 유아용 앞으로 매는 크로스백이 궁금해요 3 선물 2017/06/14 909
697886 딸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15 엄마의 2017/06/14 3,248
697885 쉐라톤 호텔 침구 보들보들 2017/06/14 851
697884 심서방 가구 평상침대 1 괜찮은가요 2017/06/14 921
697883 머리카락 굵어지는 방법 있을까요 12 찰랑찰랑 2017/06/14 6,402
697882 청소년기에 꼭 먹어야 하는 영양제... 7 영양제 2017/06/14 2,531
697881 도움주세요. 1 .. 2017/06/14 376
697880 성격이 내성적이다/외향적이다의 기준은 뭔가요? 6 성격 2017/06/14 1,761
697879 비진도 여름휴가 3 ... 2017/06/14 963
697878 매실장아찌는 담근후 바로 냉장고에 넣어야 하나요? 3 .. 2017/06/14 911
697877 수입브랜드 짝퉁옷을 필웨이,네이버에서 파는데 신고하고 싶어요. 2 어이상실.... 2017/06/14 2,001
697876 mbn 앵그리앵커 재밌네요. 9 앵그리앵커 2017/06/14 2,361
697875 초2 아들이 밥먹고나면 자주 구역질하는데요. 8 2017/06/14 1,102
697874 저희 남편 왜 이러나요? 정말 치가 떨리네요 6 ... 2017/06/14 4,376
69787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13(화) 2 이니 2017/06/14 476
697872 필드 처음 나가는데요, 골프웨어 17 ㅇㅇ 2017/06/14 3,730
697871 김상조 위원장님 첫 출근 하시네요. 27 화이팅~ 2017/06/14 2,742
697870 '신 모계사회' 뒤엔 딸의 가사노동 떠맡는 친정 있다 8 딸이 좋다?.. 2017/06/14 2,516
697869 에어프라이어로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6 2017/06/14 2,146
697868 켄트 칫솔 써 보신 분 계세요? 지름신 오는 중 ㅠ 2 써 보신 분.. 2017/06/14 1,742
697867 페인트작업하던 인부. . . 22 모닝콜 2017/06/14 6,238
697866 마늘절임 7 마늘 2017/06/14 955
697865 고등학교 수업을 ebs만 틀때요 6 ... 2017/06/14 888
697864 국회입법예고 사이트의 의견 등록 횟수가 1인 1회로 변경됨~~ 1 ㅇㅇ 2017/06/14 363
697863 버스 용변 사건...근처에서 전해들은 이야기입니다. 119 가슴 아파 2017/06/14 39,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