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기 어린이집 보내도 될까요?

ㅇㅇ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17-06-13 22:33:02
다음달이 돌이에요.
회사 사장님 배려로 저는 재택근무를하고 있는데,
아기가 노트북만 보면 달려들어서 일을 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이 있는데
오후에 딱 두시간 정도만 보내면 어찌어찌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주변에서는 여유있으면 세돌, 적어도 두돌까지는 엄마가
끼고 키워야 한다, 어린이집 보내면 많이 아프다,
엄마와의 애착이 무너진다 말이 많으세요.
어린이집 평판은 좋구요, 엘리베이터만 타면 되서
급할때는 바로 내려가볼수도 있을것 같고...
일을 해야하긴 하는데 제 욕심일까요? 아기에게 해가 많이 될까요.?
참고로 아들이고, 제가 끼고 키웠지만 순하고 혼자 잘 노는 편이에요..
문화센터나 아기용 키즈카페도 많이 다녔구요
IP : 39.7.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ice
    '17.6.13 10:34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돌아기는 베이비시터 가정에서 돌보는게 제일 나요.
    이애 저애 가진 바이러스 옮아서 계속 아파요

  • 2. 레지나
    '17.6.13 10:38 PM (14.37.xxx.122)

    평판좋은곳이고 두시간정도 가는거면 괜찮을것같아요
    저는 맞벌이하느라 10개월에 보냈었어요
    보내보시고 적응하는 상황에따라 결정하시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습니다

  • 3. ..
    '17.6.13 10:39 PM (175.125.xxx.69) - 삭제된댓글

    두시간정도고 가깝다면 보내도 되지 않을까요?
    시터는 시간짧음 잘 안 구해지는데..
    가사까지 부탁하는 시터를 반나절 쓰시던가요
    두시간 가지고 애착이 무너지진 않아요
    종일 보내는건 걱정이되는데 두시간정도면

  • 4. .....
    '17.6.13 10:52 PM (139.192.xxx.2)

    어쩔수 없이 출산휴가 끝나고 백일된 아이 맡기는 경우도 꽤 있고요. 육아휴직 1년하고 돌 즈음 맡기는 경우도 많아요.
    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근데 오후 두시간이라고 하셨는데
    어린이집이 나름 생활리듬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봐요.
    점심먹고는 대부분 낮잠을 자고
    그시간에 선생님들이 좀 쉬시고 아이들 일지 쓰시거든요.
    그런거 감안해서 보내는 시간을 정하셨으면 해요.

  • 5. ㅇㅇ
    '17.6.13 11:31 PM (39.7.xxx.48)

    감사합니다..
    윗분 말씀하신대로 어린이집도 스케줄이 있는데
    종일 보내지 않고 잠시 보내면 꺼려하는 분위기일지요?
    활동시간에만 맞춰서 보낸다고 하면요...

  • 6.
    '17.6.13 11:54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애들은 이론대로 크는게 아니라 정답은 없지만
    주변 보면 엄마가 끼고 살아도 문제 생기는 애도 있고 아니어도 잘 크는 애들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심지어 같은 엄마인데 첫애는 4살까지 끼고 살고 3살터울 둘째 돌 전에 복직했는데 둘째가 훨씬 정서적으로 안정된 경우도 있었어요.

    타고난 기질이 제일 중요하고 엄마 양육은 보조적으로 도와주거나 악화시키거나 하는거 같아요.

    보내 보시고 좀 문제가 있다 느끼시면 그때 그만둬도 되죠.

    잠시 보내는거 꺼려하진 않는데 어느 정도 이상 안보내면 정부 지원금을 못 받아서 님이 돈을 내야하는 경우는 있을수도 있어요.

  • 7.
    '17.6.14 12:10 AM (211.109.xxx.76)

    두시간 정도고 아이가 적응을 잘한다면 문제될게 없지만.. 오후만 두시간은 일반적으로는 안될 것 같아요. 오전에 보내서 점심먹고 데려오는 정도는 어린이집에서 받아주는 곳 있을 거구요. 미리 알아보셔요. 아이성향따라도 많이 달라서 이부분은 직접 겪어보셔야 알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847 펌)일본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을 반대.jpg 7 오호라~ 2017/06/14 1,849
697846 신정신도시 어떤가요 3 동글이 2017/06/14 1,002
697845 교육 관련 팟캐스트들 소개드려요. 23 팟캐스트 2017/06/14 2,652
697844 가사도우미 반찬 6 반찬 2017/06/14 3,937
697843 도와주세요- 강아지 기내 핸드케리 4 빵빵부 2017/06/14 923
697842 에어프라이기로 치킨만들때 눌러붙는거 4 에어프라이기.. 2017/06/14 1,640
697841 이혜훈 "반대를 위한 반대, 대한민국에 도움 안돼&qu.. 5 샬랄라 2017/06/14 1,466
697840 독재인이가 완전히 본색을 드러냈네요. 79 ... 2017/06/14 15,322
697839 조건 없는 사랑과 지지에 대하여 2 해외 잉여 2017/06/14 957
697838 잠들면 몸살처럼 온몸이 아파서 깨는 이유가 뭘까요? 6 40대후반 2017/06/14 3,094
697837 양념치킨 해먹었어요 6 양념치킨 2017/06/14 1,968
697836 이미 딱지 생긴 상처에 마데카솔 5 찡찡이들 2017/06/14 1,501
697835 인생이 참 신기해요 6 .. 2017/06/14 4,960
697834 밥먹고 바로 눕고싶어 죽겠어요. .;;;;;;; 5 행복할거같아.. 2017/06/14 2,691
697833 "김상조 위원장 하고싶은 거 다 해" 10 와우 2017/06/14 2,685
697832 이 밤에 밥 드신 분 계세요 ? 6 늦은저녁 2017/06/14 1,439
697831 82에서 얻은정보 공유해봅시다. 21 ........ 2017/06/14 3,879
697830 유치원가는 아이 매일 간식 어떤거 보내나요? 6 모모 2017/06/14 1,786
697829 오늘 오후에 82엄청 느리지않았어요? 5 2017/06/14 545
697828 갈치 소금 친 지 10분 쯤 됐는데 3 아침 2017/06/14 1,118
697827 야당들도 실제로는 문대통령 성격 알기는 알겠죠.?? 4 ... 2017/06/14 2,319
697826 초성퀴즈 ㅇㄱㅅㅇㅌㅈ 뭘까요? 114 ... 2017/06/14 36,410
697825 불타는 청춘보니까 넘부러워요 3 부럽당 2017/06/14 4,132
697824 운동화 인생템 찾았어요(발 볼 넓으신 분들께 추천) 71 간만에 2017/06/14 24,699
697823 신경치료도 끝난 이가 4개월째 계속 아파서 마무리를 못하고 있.. 16 ㅇㅇ 2017/06/14 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