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푸들 키워요. 잘 키우는법 알려주세요
아이들 때문에 큰맘 먹고 키워보자 했는데
하루하루가 다르게 넘 이쁘네요.
애완견 키워본 경험도 없는데 3개월 된 푸들 잘 키울수 있게
경험담을 알려주심 넘 감사드려요.
명견을 만들려는건 아니고, 아프지 않고 실수 적게 키우고 싶을뿐입니다.
1. 강형욱
'17.6.13 9:59 PM (122.40.xxx.31)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이 책 꼭 읽어보세요.
그맘때부터 주변 사람들. 다양한 환경들 많이 접하게 해주시고요.
사랑으로 키우시면 됩니다.^^2. 푸들은
'17.6.13 10:01 PM (183.100.xxx.240)먹는것보다 산책을 더 좋아하고
머리가 좋은 견종이라 눈치코치도 엄청빠르고
가르치는대로 잘 배워서 보람은 있으나
사람과 같이 뭘 하는거를 좋아해서 좀 힘들어요.3. 푸들맘
'17.6.13 10:12 PM (210.96.xxx.156)책 꼭 읽어볼께요.
강아지가 그냥 거실바닥에 누워자요. 춥지 않나요.
수건 깔아준데 다피하고 자는데 이불을 덥어줘야 할까요?4. ^^
'17.6.13 10:24 PM (122.40.xxx.31)집이 더운가 보네요. 시원한 소재로 된 푹신한 이불 접어 놓아 보세요.
강아지들이 푹신한 데 엄청 좋아해요.
강아지 관련 책 여러 권 읽고 키웠는데 왜 처음부터 강형욱씨 걸 안 봤을까 싶더군요.
하긴 저 키우고 몇 년 뒤에 나온 책이네요.
얼~른 읽어보신 후 건강하게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어떻게 키워야할지 중심이 확실하게 잡히실 겁니다.5. 냄새는요?
'17.6.13 10:29 PM (220.85.xxx.137)매일 목욕시킬수도 없고
목욕시키고난 다음날부터 냄새나는데
어쩌나요?
귀에 세정제도 넣어주고 강아지티슈로 몸닦아주고
양치해줘도 냄새나요
중성화한 암컷이예요ㅜㅜ6. 푸들맘
'17.6.13 10:30 PM (210.96.xxx.156)세상에 나쁜개는 없다도 참고해서 보려는데 강아지 보느라 tv볼 시간이 아깝네요^^
7. 동그라미
'17.6.13 10:31 PM (121.142.xxx.166)진짜 푸들은 똑똑해요
장점 똑똑하고 눈치빠르고 사람 좋아하고 주인밖에
모르고 털 안 빠지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워 미쳐요
단점 산책 자주 시켜주고 2~4이상 혼자두게하면
안되고 같이 자주 놀아달라고 항상 장난감 가져옴
에너지 넘쳐나서 에너지발산 시켜줘야 스트레스
안받음
3~4살 어린아이 평생 키운다는 생각으로 키우셔야함
우리집 푸들 이제2살인데. 다리 두번 부러져서
수술은 총 4번함 500씀ㅠㅠ
철심박은다리만 세번 그것 다 뺀다고
그리고 침대프레임 쇼파. 다 치웠어욕8. 동그라미
'17.6.13 10:36 PM (121.142.xxx.166)푸들이 유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3개월이라 가장
이쁠때에요
어릴때는 너무 이뿌다고 키우다가 아프고하면
돈 많이 든다고 버리기도 하다니...
강아지 들이고 기본은 해주세요
마약방석이라든가.강아지가 좋아하는 방석도
있어요.수건 깔아주는건 좀..9. 슈가 친구
'17.6.13 10:36 PM (116.124.xxx.250)9개월된 푸들키워요.
슈나우져, 코카 2마리, 리트리버, 치와와.. 다양한 견종 키워봤는데... 제일 깔끔하고 똑똑하네요.
중성화수술뒤.. 개팔자 별것있나.. 맛난것 먹는게 큰 낙이지.. 하며, 수술한 강아지 불쌍해 간식좀 잘 줬죠.
토실토실.. 바로 쓸개골탈구 징후보인다고, 경고먹었어요... -_-;;
살안찌게 조심하시고, 두발로 일어서는 행동은 될수있으면 못하게 하세요.. ^^;
7개월까지 온 집을 똥오줌밭으로 만들던데, 지난달부터 배변훈련이 정착되어 깔끔하네요..ㅎㅎ
인내심으로 집안 곳곳에 배변패드깔아가며, 배변훈련 성공 기원~~~ (^^)/
위에 냄새난나는 분은..사료종류에 따라, 개냄새가 많이 차이나요.
또, 코카나 푸들처럼 귀가 처지는 견종은.. 귀에서 냄새날 경우도 있구요.
목욕할때 항문낭 잘 짜주시고.. 잠잘때 귀좀 바람통하게 올려주시고..
사료 한번 바꿔보세요...10. 푸들맘
'17.6.13 10:38 PM (210.96.xxx.156)어쩌죠. 저희집 쇼파가 많이 높은 편인데.
지금부터 방법을 찾아야겠네요11. 푸들맘
'17.6.13 10:42 PM (210.96.xxx.156)강아지 집은 있는데 애가 자꾸 바닥으로 그냥 누워버려서
추울까봐 쭉 깔아두었어요.12. 동그라미
'17.6.13 10:46 PM (121.142.xxx.166)마약방석 사주세요. 아니면 방석종류가 워낙. 많아요
소파는 조심시키는수밖에 없어요
강아지계단도 사주세요
수술한번하면 진짜 강아지 사람 다 고생이에요
돈도 말도 못하구요13. ...
'17.6.13 11:14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상위에 음식 안먹게 조심시키세요. 전에 82에 원글님처럼 강쥐처음 키웠다 첫정 든 6개월푸들 상위에 포도씨랑 포도껍질 먹고 응급실갔다 며칠만에 죽었다고 미칠것 같다고 글쓴분 있었어요
14. 후회
'17.6.14 12:07 AM (218.155.xxx.45)칫솔질을 애기때 부터 살살 습관을 들인다
높은데 올라가는건 가르치지 말아야 다리 다칠 위험 없음
바닥이 미끄러워도 관절 다치는 원인이 된다
개 한테 해로운 음식 숙지 한다
개 집을 처음 부터 만들어 준다
(커서도 사용 할 수 있는 크기를 사면 또 사고 또 사는 일 없음,5~6kg정도 될수 있음)
개집 없이 맨날 덷고 잤더니
나중에 제 집 안가고 늘 같이 주무심ㅎㅎ
그러니 지도 숙면 못 취하고 개 쥔도 푹 못 잠!
이뻐도 잘 땐 각자 지 침실로!ㅎㅎ
그리고 자기 집이 있으면 포근함을 느낀대요.
지붕 있는 애견하우스!
꼭꼭꼭 지키기!
산책시 똥 줏어가기!ㅎㅎ
줄 매고 다니기!
무른 밥만 먹이지 말기!
습관 되면 건사료 잘 안드심!
치석 잘 생기는 원인!15. 우리무니
'17.6.14 1:07 AM (219.241.xxx.223)저는 포메 키우는데 이제 한살 여자앤데 넘 사랑스러워요
계속 포메만 키워서 그런가 전에 아이들 모습도 보여서
더 사랑스럽고 환생한거 같고
이는 꿀 양치 석달부터 해줘서 지금도 잘해요
대소변도 한번에 가려서 기특
천재견 인듯 ㅎㅎ
걍 사랑으로 키우시고
양치습관 잘 해줌 좋은거 같아요
너무 늦으면 이 닦는거 전쟁되요
이닦고 잘했다고 칭찬하고 간식주면 양치하기 수월해요
이쁘게 잘 키우세요16. 푸들맘
'17.6.14 8:50 AM (210.96.xxx.156)댓글 올려주신분들 감사해요.
잘 숙지하고 있다 건강하게 키울께요.
낼 예방접종 가는데 지붕있는 집과 양치도구 언능 구입할께요17. 온실집
'17.6.14 9:15 AM (39.7.xxx.103)계단 꼭 사세요!
저도 푸들 키우는데
늦게 산거 후회해요ㅜ
쇼파 침대등 높은 곳은 다 샀어요
너무 이뻐요! 식구들이 다 좋아해요.
건강하게 키우세요18. 온실집
'17.6.14 9:16 AM (39.7.xxx.103)계단을 늦게사서 후회한다는 뜻이예요
얼마하지도 않는것을ㅜㅜ
지금은 계단이 세개나 있어요
너무나 소중한 녀석이라 애지중지해요
원글님도 곧 그렇게 될거예요 ㅎ 축하드려요19. 푸들맘
'17.6.14 12:44 PM (210.96.xxx.156)계단도 준비할께요.
역시 키워보신 분들 정보가 중요하네요.
감사합니다.
정이 무서운건지 인제 울식구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7879 | 들에서 잘라온 고사리 삶아서, 말리지 않는 방법은 뭐가 있나요... 5 | 질문 | 2017/06/14 | 624 |
697878 | 코렐 구매했는데 주방세제로 닦고 바로 음식 담아도 되나요? 4 | 코렐 첫 세.. | 2017/06/14 | 1,265 |
697877 | 드디어. 핸드폰을 바꿔야겠는데 4 | 82cook.. | 2017/06/14 | 1,009 |
697876 | 사회생활 vs 결혼생활 18 | 삶 | 2017/06/14 | 4,283 |
697875 | 자다가 소리지르고 잠꼬대 심한건 왜그래요;? 2 | 노인분 | 2017/06/14 | 1,565 |
697874 | 요가하시는 분들...남자 회원 있나요? 13 | 궁금 | 2017/06/14 | 6,545 |
697873 | 오늘 할일 얘기해봐요~~ 28 | 백수자취녀 | 2017/06/14 | 3,330 |
697872 | 상추, 택배 보내려면 어떻게 포장하는게 좋을까요? 14 | 상추마니 | 2017/06/14 | 2,122 |
697871 | university와 college 차이가 뭔가요? 50 | 궁금 | 2017/06/14 | 2,731 |
697870 | 외국 사시면서 애들있어도 한인교회 안나가는 분들 8 | ..... | 2017/06/14 | 2,181 |
697869 | 오이지용 오이 세척 12 | 궁금합니다 .. | 2017/06/14 | 2,237 |
697868 | 시부모님이랑 식사자리 17 | 에이비씨 | 2017/06/14 | 4,355 |
697867 | 이니실록 35일차 41 | 겸둥맘 | 2017/06/14 | 2,073 |
697866 | 아이방 책상 의자 5 | 추천 | 2017/06/14 | 1,012 |
697865 | 층간소음 새벽부터 정말... 20 | 머들러 | 2017/06/14 | 7,360 |
697864 | 결혼생활 참 힘드네요 10 | 아이고 | 2017/06/14 | 5,425 |
697863 | 펌)일본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을 반대.jpg 7 | 오호라~ | 2017/06/14 | 1,851 |
697862 | 신정신도시 어떤가요 3 | 동글이 | 2017/06/14 | 1,008 |
697861 | 교육 관련 팟캐스트들 소개드려요. 50 | 팟캐스트 | 2017/06/14 | 2,653 |
697860 | 가사도우미 반찬 6 | 반찬 | 2017/06/14 | 3,938 |
697859 | 도와주세요- 강아지 기내 핸드케리 4 | 빵빵부 | 2017/06/14 | 925 |
697858 | 에어프라이기로 치킨만들때 눌러붙는거 4 | 에어프라이기.. | 2017/06/14 | 1,643 |
697857 | 이혜훈 "반대를 위한 반대, 대한민국에 도움 안돼&qu.. 5 | 샬랄라 | 2017/06/14 | 1,468 |
697856 | 독재인이가 완전히 본색을 드러냈네요. 79 | ... | 2017/06/14 | 15,323 |
697855 | 조건 없는 사랑과 지지에 대하여 2 | 해외 잉여 | 2017/06/14 | 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