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외롭네요~ 이럴때 어쩌시나요..

ㅠㅠ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7-06-13 19:02:34
 
 ....
IP : 58.79.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3 7:21 PM (125.130.xxx.189)

    물에 흘려 보내세요
    종이배 처럼 ᆢ
    방법 없고 그냥 외론 시간에 잠자거나
    시간 지나기를 바랍니다
    어느새 작은 새가 곁에 와서 지지귐을 듣지요
    작은 새는 우리 아이들이기도 하고 평소 고민 들어주던
    친구이기도 하고 실제 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억하지요ᆢᆢ나만 이런거 아니고 모두가
    이런거라고 ᆢ이 시간의 나를 잘 지켜나가고 후회없기를
    생각합니ᆢ누군가에게 말 할 필요도 없고 누가 위로해 줄
    능럭도 없어요 ᆢ

  • 2. ...
    '17.6.13 9:15 PM (218.239.xxx.29)

    오늘 제가올리려던글을 대신 올려주셨네요....
    제가 힘들때는 곁에 아무도 없네요..
    제가 챙기던사람들이 외면할때가 넘 힘들어요..
    제 상황이 나쁜것도 아닌데
    그래서 쎄하게대하면 또 눈치보면서 다가오고
    전 또 풀리고~ 인복이없는건지 다들 그러네요
    이제 힘든얘기 아예 꺼내지 않으려구요
    차라리 그사람들 안보면 제가 더 편한데..
    이번생은 베풀다가 갈것같아요..

  • 3. ㄷㄷ
    '17.6.13 10:33 PM (125.130.xxx.189)

    저도 인복 없다 생각하고 남들에게 조금씩 손해보고
    베풀면서 호구되지는 않으려고 방패도 가끔 사용해요
    저도 이번 생은 베풀다가 갈것같아요
    그리고 인간을 넘 높게 안 보려고 해요
    나도 너도 속물이고 ᆢ
    그리고 이젠 내 아픔이나 속 이야기를
    잘 꺼내지 않으려고 해요
    그게 다 어느 때고 상대방이 저를 향해 쏘는
    화살촉이 되고 멀쩡한 인격을 매질하는 칼이
    되기도 해요
    믿을 사람 별로 없어요
    어렸을적이나 일생토록 열등감 없이 편하게
    사랑 받고 산 무난한 사람 아니면 깊은 이야기는
    절대 안하려고 합니다
    몇십년 동안 안 만나다 다시 보게된 동창들 모임에서
    참 별꼴을 보고 어이 없는 대우나 분쟁들 보네요
    어릴적에는 부모 배경과 성적 외모로
    결혼후엔 시댁과 남편의 능력으로
    늙어가면서는 남편의 성공여부와 재테크 자녀대학으로
    서로 우열에 휩싸이는 우리들 사이에 이상심리까지
    생각해줘야 하고 ᆢ그냥 좀 외로운게 잘 하는 인간관계의
    정도나 상태인 듯 합니다

  • 4. xlfkaltb
    '17.6.13 11:19 PM (219.254.xxx.77)

    다행입니다
    저만 이런게 아니라서 님의 아픔에 저는 한숨쉬며
    아~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나같은 사람들도 있구나
    덕분에 안도하며 다시금 마음 다스립니다
    다들 이렇게 사나봅니다
    어차피 내맘속일 내가 또 힘내서 견뎌봅니다

  • 5.
    '17.6.14 2:28 AM (211.205.xxx.107)

    저도 외로운데 나만 외로운게 아니라서 위로받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272 이진욱 성폭행 고소사건 여성 1심에서 무죄 13 ㄱㄴㄷ 2017/06/14 4,499
698271 안경환 여성비하 논란, 맥락을 보면 괜찮다고? 6 oo 2017/06/14 756
698270 한국유학생이 중국대학 들어가기 어렵나요? 3 질문 2017/06/14 1,124
698269 폐암환자에게 택배로 보낼만한 거 추천해주세요 3 고마운시누이.. 2017/06/14 1,328
698268 속보 - 런던 대형 화재.jpg 19 ㅜㅜ 2017/06/14 6,468
698267 세월호 추가유골 발견 3 세월호 2017/06/14 1,556
698266 정치성향이 다른가족들 어떤편이세요..?? 5 .. 2017/06/14 798
698265 볼수록 ㅂㅅ 같은 야당들 - 내가 한 수 지도한다. 5 무무 2017/06/14 975
698264 안경환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 악마적 짜집기 여성비하 15 조선 아.... 2017/06/14 967
698263 어릴적에는 감기에 걸려도 밖에 나가서 놀고 그랬었는데... 3 마흔다섯 2017/06/14 750
698262 젊은 버스기사님~ 2 ㅇㅇ 2017/06/14 1,415
698261 4년 전세제도 어떻게 보세요? 13 0 0 2017/06/14 2,935
698260 안경환 후보..'술과 여자' 운운 악의적 편집 전말 4 .... 2017/06/14 734
698259 잠실동 사람들 8 .. 2017/06/14 2,155
698258 국물용 멸치보관이요 상온? 8 멸치보관 2017/06/14 1,870
698257 요즘 미국에 며칠 다녀오려면 여권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5 미국은처음 2017/06/14 962
698256 화풀이하는 친구 어떡해야 되나요? 3 2017/06/14 2,566
698255 요즘 나오는 감자, 양파는 저장용인가요 아닌가요..? 4 ... 2017/06/14 1,026
698254 국회 강제 해산..국민 권한은 없나요? 10 ... 2017/06/14 945
698253 5살 아이가 시소에서 튕겨 나가 입술 안이 찢어졌어요 ㅠㅠ 뭘 .. 5 워킹맘 2017/06/14 1,079
698252 중동지역 다녀오신 후 ESTA발급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6 궁금 2017/06/14 1,092
698251 어제 국립휴양림 당첨되신분 계신가요? 5 당첨 2017/06/14 1,247
698250 여행갈때마다 눈빠지게 알아보는 -- 2017/06/14 657
698249 술엔 여자 필수…판사 성매매, 아내 탓도...안경환 책 논란 47 백수일기 2017/06/14 4,848
698248 삐쳤을때랑 풀렸을때랑 180도 다른 사람... 2 .... 2017/06/14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