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외롭네요~ 이럴때 어쩌시나요..

ㅠㅠ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7-06-13 19:02:34
 
 ....
IP : 58.79.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3 7:21 PM (125.130.xxx.189)

    물에 흘려 보내세요
    종이배 처럼 ᆢ
    방법 없고 그냥 외론 시간에 잠자거나
    시간 지나기를 바랍니다
    어느새 작은 새가 곁에 와서 지지귐을 듣지요
    작은 새는 우리 아이들이기도 하고 평소 고민 들어주던
    친구이기도 하고 실제 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억하지요ᆢᆢ나만 이런거 아니고 모두가
    이런거라고 ᆢ이 시간의 나를 잘 지켜나가고 후회없기를
    생각합니ᆢ누군가에게 말 할 필요도 없고 누가 위로해 줄
    능럭도 없어요 ᆢ

  • 2. ...
    '17.6.13 9:15 PM (218.239.xxx.29)

    오늘 제가올리려던글을 대신 올려주셨네요....
    제가 힘들때는 곁에 아무도 없네요..
    제가 챙기던사람들이 외면할때가 넘 힘들어요..
    제 상황이 나쁜것도 아닌데
    그래서 쎄하게대하면 또 눈치보면서 다가오고
    전 또 풀리고~ 인복이없는건지 다들 그러네요
    이제 힘든얘기 아예 꺼내지 않으려구요
    차라리 그사람들 안보면 제가 더 편한데..
    이번생은 베풀다가 갈것같아요..

  • 3. ㄷㄷ
    '17.6.13 10:33 PM (125.130.xxx.189)

    저도 인복 없다 생각하고 남들에게 조금씩 손해보고
    베풀면서 호구되지는 않으려고 방패도 가끔 사용해요
    저도 이번 생은 베풀다가 갈것같아요
    그리고 인간을 넘 높게 안 보려고 해요
    나도 너도 속물이고 ᆢ
    그리고 이젠 내 아픔이나 속 이야기를
    잘 꺼내지 않으려고 해요
    그게 다 어느 때고 상대방이 저를 향해 쏘는
    화살촉이 되고 멀쩡한 인격을 매질하는 칼이
    되기도 해요
    믿을 사람 별로 없어요
    어렸을적이나 일생토록 열등감 없이 편하게
    사랑 받고 산 무난한 사람 아니면 깊은 이야기는
    절대 안하려고 합니다
    몇십년 동안 안 만나다 다시 보게된 동창들 모임에서
    참 별꼴을 보고 어이 없는 대우나 분쟁들 보네요
    어릴적에는 부모 배경과 성적 외모로
    결혼후엔 시댁과 남편의 능력으로
    늙어가면서는 남편의 성공여부와 재테크 자녀대학으로
    서로 우열에 휩싸이는 우리들 사이에 이상심리까지
    생각해줘야 하고 ᆢ그냥 좀 외로운게 잘 하는 인간관계의
    정도나 상태인 듯 합니다

  • 4. xlfkaltb
    '17.6.13 11:19 PM (219.254.xxx.77)

    다행입니다
    저만 이런게 아니라서 님의 아픔에 저는 한숨쉬며
    아~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나같은 사람들도 있구나
    덕분에 안도하며 다시금 마음 다스립니다
    다들 이렇게 사나봅니다
    어차피 내맘속일 내가 또 힘내서 견뎌봅니다

  • 5.
    '17.6.14 2:28 AM (211.205.xxx.107)

    저도 외로운데 나만 외로운게 아니라서 위로받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149 중1 아들 단독실비 들어도 될지 고민되네요 2 라플레시아 2017/07/21 942
711148 지금 수도권미세먼지 8.90대이상 5 미대촉카페 2017/07/21 1,106
711147 더민주 강공! 쫄리는 야당.. 3 나이스!! 2017/07/21 1,106
711146 언론이 단결해서 문재인정부 지지율 떨어지게 난리친게 성공 10 ㅇㅇㅇ 2017/07/21 1,651
711145 정신차리라고 저 꾸짖어주세요!두번다신 아이에게 이런 모습 보이면.. 8 별빛 2017/07/21 1,334
711144 [팟캐스트]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20(목) 5 이니 2017/07/21 347
711143 올해말 미국학교 성적표 받아 귀국하려면 며칠까지 머물러야할까요?.. 7 미국학교 2017/07/21 505
711142 책 읽기 좋은? 편한? 소파나 의자 좀 구걸해요 1 .. 2017/07/21 2,267
711141 중3 내신영어시험 원래 어려운건가요? 13 엄마 슬프다.. 2017/07/21 2,097
711140 의외로 신발 살 곳이 마땅치 않네요... 3 ... 2017/07/21 794
711139 경기 일반고 국영수과 내신 14 고등내신 2017/07/21 1,818
711138 박그네보다 자유당과 언론들이 더 악마라는 생각이 들어요... 11 문짱 2017/07/21 762
711137 3호선 남부터미널역 근처는 살기가 어떤지요? 3 궁금 2017/07/21 1,282
711136 다른 집 딸내미들도 생리때 되면 까칠해지나요? 4 사춘기 2017/07/21 819
711135 다이어트 식단인데요.. 1 적게먹고많이.. 2017/07/21 939
711134 매사에 땡깡피는 초딩 ..어찌해야 될까요.. 8 밉다 2017/07/21 866
711133 학원샘과 마주쳤는데.. 7 ㅁㅁ 2017/07/21 1,449
711132 인간의 냄새 18 냄새 2017/07/21 5,169
711131 초인종 누르는 여장남자.. 1 무섭 2017/07/21 1,155
711130 음악퀴즈입니다.제가 고기 무한리필집 운영하고 있는데요 2 젊은이 2017/07/21 783
711129 빨래 온수(통돌이)로 빨면 냄새 안날까요? 7 2017/07/21 1,445
711128 대구, 포항 친일 기념사업 논란 4 TK 2017/07/21 455
711127 스타우브 주물냄비 첫 세척 어케 하나요? 1 스타우브 2017/07/21 3,324
711126 착샷을 보면 같은 옷이라도 옷태가 천양지차.. 4 ... 2017/07/21 1,613
711125 에어컨 아침에 끌때 이상하게 담배냄새가나요 5 뭐지 2017/07/21 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