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살에 처음 이젠 내가 할머니 느낌이 난다고

느끼셨어요?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17-06-13 17:49:48

전 46살인 지금요..

머리숱이 확 적어지고 윤기도 없는데

자세가 허리는 구부정 걸음걸이도 어그적 어그적 ...

쇼윈도우에 비친 모습을 갑자기 보다 보면

할머니들 자세가 이제 나옵니다.ㅠㅠ

IP : 14.32.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6.13 5:53 PM (61.102.xxx.208)

    조로증이신가봐요.

  • 2.
    '17.6.13 5:54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요즘 60대도 할머니 소리 안들어요~~

  • 3. ...
    '17.6.13 5:54 PM (203.228.xxx.3)

    40살에 실제로도 미혼이지만 아직 아줌마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제가 속없는건가요? ㅋ

  • 4. 윗댓글
    '17.6.13 5:54 PM (118.220.xxx.166) - 삭제된댓글

    못됐다..
    저 45인데 할머니같데요
    울신랑은 이미 40에 할아범같았는데..말안했구만..

  • 5. 어휴
    '17.6.13 5:54 PM (110.140.xxx.96)

    좀 밝게 좀 사세요.

    진짜 할머니들 이 글 보고 울컥하시겠네요.

  • 6. ㅡㅡ
    '17.6.13 5:56 PM (61.102.xxx.208)

    못되긴요. 45, 46에 할머니 같음 조로증 맞죠.
    울 부모 세대에고 그 나이가 할머니 느낌 날 나이가 아니었는데 하물며 요새 그런거면 병원에 가거나 관리를 해야죠.

    일반적 케이스가 아닌데요

  • 7.
    '17.6.13 5:57 PM (118.220.xxx.166)

    할머니란 소리를 들었다는게 아니라..그렇게 느껴진다는 거잖아요
    가끔 노안와서 눈 찡그릴때 울 신랑이 할머니같다고
    할머니란 말 처음 들어서 충격.
    저희남편은 흰머리 안나는데 수염이 하얀색이 나요.
    40살때부터요..그때..할아버지같네..했지만..입밖으로는 그 말을 꺼내지 않았네요

  • 8. 그나이엔
    '17.6.13 6:00 PM (110.70.xxx.28)

    좀 심하셨네요

  • 9. **
    '17.6.13 6:06 PM (125.177.xxx.154)

    50넘은지 일년됐는데 남편이 한번씩 제 모습을 보고 장모님하고 닮아 간다고 해요. 그럴때 왠지 늙었다는 표현같아서 묘한 마음이예요.
    아직은 할머니같진 않지만 점점 노화되는 모습은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 10. 6769
    '17.6.13 6:20 PM (58.235.xxx.229)

    요즘 60대도 노인 안같지만
    49세인 지금 문득 거울을 보면
    얼핏 여성 홀몬이 부족한 할머니 느낌이 느껴질 때가 있네요. ㅠ
    애기들 한테 물어보면 50 대는 할머니라고 하더라고요.
    외모 가꾸며 정신승리 해도 폐경되면 할머니 느낌이
    았어요. 주위언니들 보니...
    그냥 받아드려야죠. 젊은 나이에 죽은이들도 많은걸요.

  • 11.
    '17.6.13 6:30 PM (58.224.xxx.93)

    할머니는 모르겠고,
    고속버스같은거 탓을때,
    까페 들어갈때,
    사람들의 시선이 예전같지않더군요.
    특히 남자 란 생물들이 시선이 그야말로
    투명하게 지나쳐요. ㅋㅋㅋ
    아ㅡㅡㅡ그들의 시선에서 제외되는게
    서운하진 않지만, 그냥 아 이렇게 훅 가는구나
    느껴지는 시점이 있더리구요. 저요? 50대입니다

  • 12. ㅁㅇㄹ
    '17.6.13 6:48 PM (218.37.xxx.74)

    그만해라. 아까 시작해서 아직도 하냐. ㅉㅉㅉㅉ
    어리고 이뻐서 좋겠다.

  • 13. ..
    '17.6.13 8:44 PM (125.186.xxx.75)

    올해부터 (46세) 늙었다는 느낌이 들어요..작년과 다르네요..흰머리도 늘고..옷태가안나요..체력도딸리고..ㅠ.ㅠ

  • 14. ㅇㅇ
    '17.6.13 9:32 PM (211.36.xxx.97)

    47되니 엉덩이처지니 허리길어지여 굽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65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척들 더 가까워지나요 3 궁금 06:45:09 359
1729564 남편이 너무 미워요. 679 06:42:24 303
1729563 대상포진 78세 시아버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4 병원 06:41:51 320
1729562 넷플 케이팝데몬헌터스 잼나네요(쬐끔 스포) 뭐냥 05:32:12 419
1729561 양재택 직원의 불륜 여럿 목격담들 4 경악스럽.... 04:31:38 3,372
1729560 성격좋으신 어머님의 속마음이 궁금 15 원더루스 03:23:01 2,145
1729559 검찰개혁되면 10 ... 02:50:19 758
1729558 [강추]마취과 의사가 출산에 대해 쓴 글: 임신과 출산, 그 애.. 3 .. 02:40:53 2,654
1729557 몸 상할까 걱정 되요. 2 국민의 일꾼.. 02:38:45 1,049
1729556 양귀비로 마약만드는법 처음 알았네요 5 ㅇㅇ 02:14:29 2,495
1729555 멸치가 너무 짜요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11 ..... 01:53:27 818
1729554 세계사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알려주세요. 28 01:40:22 1,751
1729553 몸무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10 . . 01:14:33 2,260
1729552 영어 고수님들 직역좀 3 .. 00:52:44 759
1729551 와 여자 버스기사님 보니 우리나라 선진국 맞네요 4 차분하고 반.. 00:48:44 2,487
1729550 평생 딱 한 곡의 클래식만 들을 수 있다면? 48 0000 00:47:26 2,145
1729549 난 정말 엄마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17 00:45:23 3,431
1729548 BLDC선풍기 늘 기특한 점 13 ..... 00:40:04 2,758
1729547 이번 추석에 어쩌면 처음으로 여행 갈수도 있어요 5 00:29:49 1,155
1729546 브로콜리 좋아하시나요? 15 @@ 00:29:11 1,646
1729545 미지의서울 이야기 (스포 있음) 4 ㅁㅁ 00:28:42 2,527
1729544 영화 신세계 배우들요 16 .. 00:24:14 1,732
1729543 뉴욕 가성비 숙소, 여행정보 좀 주세요 12 . . 00:20:53 851
1729542 지금의 검찰 개혁안, 범죄에 대응할 수 없는 국가로 만들 것 16 지금 00:20:08 1,040
1729541 주식으로 번돈이 2000넘으면 세금 많나요? 12 .. 00:17:05 3,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