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백혈병에 대한 정보나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 2017-06-13 17:42:56
2365413
지인의 15개월된 아기가 소아백혈병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지방의 종합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요새는 의료기술이 좋아져서 꼭 완치될 거라고는 믿는데, 지금 경황이 없을 지인을 대신해서 병원 정보 좀 구하려고 합니다.
소아백혈병쪽으로 유명하신 교수님이나 유명한 병원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도움되는 정보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17.111.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6.13 6:44 PM
(119.194.xxx.238)
여의도 성모 병원이 백혈병을 잘 본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삼성병원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 전문 병동이 있습니다. 제 아이가 10년전 치료한 병원입니다
시스템은 잘 돌아가는데 백혈병 담당의사는 별로 였던 기억이 있습니다..다른 병 의사가 유명합니다
백혈병은 조혈모 세포이식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정말 힘든 싸움이 될것이고 용기 가지고 치료 시작해야 합니다.
저도 그 세월 어떻게 보냈나 싶고 지금도 트라우마가 엄청납니다
2. 111
'17.6.13 6:56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다음에 급성백혈병환우 카페가 있습니다
지방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너무 어리니 서울 아산이나 성모(여의도 아니고 강남입니다) 어린이서울대 삼성 등 큰병원을 염두해두시고요
워낙 치료기술이 좋아지고 있어서 림프구성 표준위험군은 이식 안하고 항암으로 끝나는데 림프구성이던 골수성이던 아기가 어려서 이식할듯 하네요
힘든 치료기간 이겨내고 완치한 아이들 많으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해주세요
치료 첫 1년은 정말 힘들고 우울했지만 차츰 일상이 되가더라구요
3. 백혈병
'17.6.13 8:21 PM
(211.108.xxx.4)
친조카가 5살때 발병 한번의 재발..지금 초등 3학년이구요
완치는 5년 되야 완치로 본답니다
현재는 학교 잘다니고 몇달에 한번 검사 받고 있구요
소아백혈병은 강남 성모가 제일 잘본다 해서 그곳에서 계속 치료중입니다
아이도 힘들지만 정말 간병하기 힘들구요
돈도ㅈ엄청 들었어요
조카는 급성였고 이식 수술을 재발 스술때 했어요
다행히 치료 잘되서 현재는 건강하게 잘지내요
병원에서 보니 10세미만은 치료도 잘되고 완치률도 높은데 그이상되면 완치나 치료가 무척 힘들어요
무균실에 있을때 정말 너무 고생스럽고 힘들고 그랬는데
한창 공부하고 친구들과 어울릴 시기인 중고등생들 투병하는거 보면 정말 눈물나고 생존률도 낮았어요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치료 잘되니 꼭 잘되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14579 |
박근혜 휴가 패션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TV조선이 문재인 대.. 7 |
... |
2017/08/02 |
3,621 |
714578 |
1억이 생긴다면 어디에 쓸까요? 6 |
ㅇㅇ |
2017/08/02 |
2,593 |
714577 |
저희 연년생 형제만 그런건가요? 4 |
Aa |
2017/08/02 |
1,385 |
714576 |
부부는 닮는다더니 1 |
ᆢ |
2017/08/02 |
1,332 |
714575 |
부자증세 노무현때 미친듯이 반대하던 것들.. 49 |
보고있나 |
2017/08/02 |
3,214 |
714574 |
스펙용 학생부’ 준비에 숨막히는 수험생들 |
부풀려라 |
2017/08/02 |
792 |
714573 |
이효리 남자한테 오빠오빠하는거 13 |
.. |
2017/08/02 |
7,342 |
714572 |
8월 중순 지나가면 물놀이는 추울까요 4 |
궁금 |
2017/08/02 |
1,052 |
714571 |
이중 뚜껑 돌솥으로 밥 지으면 맛있나요? 2 |
에스텔82 |
2017/08/02 |
1,112 |
714570 |
드라마 자명고 11 |
tree1 |
2017/08/02 |
1,440 |
714569 |
4도어 냉장고 쓰시는 분있나요?매직 스페이스 관련질문이요.. 49 |
Riri |
2017/08/02 |
3,311 |
714568 |
미혼 분들 결혼이요.. 48 |
dd |
2017/08/02 |
7,779 |
714567 |
이제와 엄마대접 받으려하는 엄마 26 |
다시름 |
2017/08/02 |
7,395 |
714566 |
인스타그램 해킹 당할수도 있나요^^;; 2 |
ㅇㅇㅇㅇ |
2017/08/02 |
1,095 |
714565 |
직장이 안암인데... 주위에 거주하기 좋은 동네 없을까요? 9 |
뭘까 |
2017/08/02 |
1,619 |
714564 |
운전병은 갑질에서 자유로울까요? 6 |
ㅇㅇ |
2017/08/02 |
1,327 |
714563 |
고액 전세사는 친구들의 말,,, 25 |
bb |
2017/08/02 |
28,998 |
714562 |
동룡이 아버지 이창준 수석이랑 정우성이랑 동갑인거아세요 8 |
냐온 |
2017/08/02 |
2,141 |
714561 |
한살림은 유제품이 넘 비싸네요ㅜ 9 |
ㅇㅇㅇ |
2017/08/02 |
2,671 |
714560 |
집안 습기 때문에 여행도 가기 싫어요.. 5 |
.. |
2017/08/02 |
2,893 |
714559 |
[36.5] 따뜻한 개천으로 내려오든가 5 |
그 입 다물.. |
2017/08/02 |
791 |
714558 |
공적자금 관리를 철저히 했으면 합니다. 1 |
세금제대로쓰.. |
2017/08/02 |
353 |
714557 |
방금 홈쇼핑에나온 청소기써보신분 1 |
청소기 |
2017/08/02 |
681 |
714556 |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이라는 영화 보셨나요? 11 |
. . . |
2017/08/02 |
3,630 |
714555 |
나쓰메 소세키의 태풍 18 |
tree1 |
2017/08/02 |
2,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