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동안 열심히 빚갚았더니 뒤늦게 다시 채무상환하라는 등기가 왔네요

.... 조회수 : 5,124
작성일 : 2017-06-13 17:41:23

두번이나 월급압류로 현대캐피탈 빚을 다갚았다고 생각했어요

지난주에 갑자기 무슨 신용회사에서 등기가 왔는데

채무불이행시 압류를 한다나 뭐라나

처음 압류는 원금 상환이었고 다음 압류는 원금상환중 발생한 이자였는데요

담당자 개객끼가 그렇게 놔두고 거의 7~8년이 흘러서 남은 잔액 35만원이

80만원 이자가 붙어 백이십여만원니나 되었네요


정말 거의 10년이상 나는 써보지도 못한돈 바들바들 떨며 겨우 이제 살만하니 넘

열받아 쉽게 갚아주고 싶지않은데 그래봤자 저 회사는 눈깜짝도 않을거고

전혀 타격도 받지않겠지요 정말 무신 서민이 봉인것인지....

채무때문에 고리의 이율로 붙은 이자까지 탈탈 털려가며

월급쟁이라 한푼도 에누리 받는 것도 없이 압류 당하며 사는동안

직원들한테 알려질까 그래살았는데 정말 현* 캐피탈이건 어디 은행이건

아.........너무 열받네요

금융감독원에 민원넣어야 하나요 소비자 보호원에 민원넣어야 하나요

담당자는 그래봤자 시간만 걸리고 복잡하니 이자라도 조금 감해준다는데


현*캐피탈은 제가 직장도 잘다니고 있는것 알았으면서 전화도 잘 되는것 알았으면서

채권 팔아넘길때 저한테 연락 한번도 안했습니다.

너무 너무 억울해요

IP : 211.252.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3 5:42 PM (58.230.xxx.110)

    이의신청하세요...
    악랄하네요~

  • 2. ...
    '17.6.13 5:44 PM (211.252.xxx.12)

    그니까여 시간이 거리더라도 해볼거여요
    그전 담당자가 저 엿먹일라고 그런것 같아여
    그놈 찾아내서 욕이나 퍼부어 줄까봐요

  • 3. 쇼핑중
    '17.6.13 5:45 PM (39.7.xxx.107)

    국민신문고 고고씽!!!!

  • 4. 샬랄라
    '17.6.13 5:46 PM (211.36.xxx.116)

    회사 이름 기억해 두세요
    저도 아주 황당한 기억이 저 회사와 있습니다

  • 5. 라디오에서얼핏
    '17.6.13 5:47 PM (211.214.xxx.213)

    들었어요. Tbs에서 열한시반쯤 틀어보면 변호사한분이 나와서 그런경우 대처방법 얘기해주시던데,

    채권 인수해간 기관에서는 채권가의 오프로, 십프로 가격으로 사가기 때문에 오십프로 선에서 갚기로 합의보면 그럭저럭 괜찮은 거라고..
    정확친 않으니 한번 알아보셔요.

  • 6. ...
    '17.6.13 5:50 PM (211.252.xxx.12)

    답글 달아주신 윗님들 고맙습니다. 뭔가 방법이 있겠지요 제가 진빚이니 갚아야 하겠지만 쉽게 갚아주고 싶지않네요 아....너무 억울해요

  • 7.
    '17.6.13 5:52 PM (39.7.xxx.31)

    금융감독원 민원이 가장 빠릅니다

  • 8.
    '17.6.13 6:19 PM (116.127.xxx.144)

    대출쪽 일했었는데...
    그런 경우 있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돈을 갚고 싶어도 어디서 빌린건지 알수가 없어서(아무리해도...알수가 없답니다)
    갚지도못하고...있는 사람도 있었구요

    현대캐피탈이..그쪽에서도 원래 악명이 높더라구요.

    금융감독원쪽부터 하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현대캐피탈 잡아야죠.

    담당자는 그래봤자 시간만 걸리니?
    헐 이게 무슨 이병박근혜 정부 땐줄 아나봐요?
    시대가 바꼈다고그러세요

    담당자 지돈으로 물어내야지요
    꼭 성공하시고 글 올려주세요....무슨수를 써서라도 하세요
    티비방송 뉴스 제보 등등등 모두요

  • 9. 로그인
    '17.6.13 6:22 PM (125.176.xxx.109) - 삭제된댓글

    답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채권 회사와 협상하시면 안됩니다. 전화로라도 연결돼서 이야기돼서 즉시 상환의사 있는 걸로 다시 부활하는 걸로 알아요. 그러니 무료 법률 서비스 등으로 보다 정확한 알아 보시고 채권회사와 이야기하시던지 하세요.

  • 10. ㅁㅁ
    '17.6.13 6:36 PM (223.62.xxx.27)

    그런경우 그 사람들도 채권을 사온거기 땜에 채권말소관계 잘 모르고 찔러보기 식도 많아요.정확히 근거를 대서 입증하고 겁좀 주셔도 되고. (말로)
    소송이 들어온거면 이의신청하고서 제대로 대응하세요. 가까운 법무사 가심 될듯해요

  • 11. 꼭 꼭
    '17.6.13 6:48 PM (218.39.xxx.180)

    꼭 '주빌리은행 ' 검색해서 전화상담 받으세요.
    여긴 진짜 은행이 아니라 이렇게 이차 삼차로 금융권사이에서 넘어가는 채무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기위해 만든곳이에요.
    원글님 캐피탈과 연락하기 전에 상담받으세요.

  • 12. 그러니까
    '17.6.13 6:49 PM (14.32.xxx.118)

    다 갚았다고 그냥 두지 마시고 반드시 완납 증명서를 받아둬야해요.
    어떤 빚이던 완납 증명서 안받아두면 저런 사단 생깁니다.
    개새끼 소새끼 해봤자 서류상 미납이니까 나만 덤텡이 쓰는거 되는거죠.

  • 13. 가을의하늘
    '17.6.13 7:37 PM (211.234.xxx.38)

    7_8년 동안 아무 연락 없다가 지금와서 저러는거면
    상사시효 5년이 지나서 채무가 소멸된 상태이니
    값을 이유가 없습니다.
    아마도 채무자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돈을 주면 받을 생각으로
    저러는것 같은데 변호사에게 물어보니 시효소멸로 값을 필요가 없다는데 무슨 소리냐고 해보세요

  • 14. 냥냐옹
    '17.6.13 10:14 PM (180.92.xxx.147)

    당장 금감원 신고하세요.
    양아치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674 변비에 커피 효과 보시는 분들 질문이요. 11 ㅇㅇ 2017/08/03 2,521
714673 노후를 위해 상가주택 4 2017/08/03 3,390
714672 여드름 클렌징 좀 추천해주세요 6 니나노 2017/08/03 1,151
714671 한겨레에서 구독 권유전화왔어요. 15 좀 폐간해라.. 2017/08/03 1,598
714670 과천 중학교 분위기 궁금해요 2 과천 2017/08/03 1,418
714669 고혈압 약 식전복용인데 식후 먹음 어떻게 안좋게 작용하나요? 6 ... 2017/08/03 6,069
714668 싱크볼 스텐 vs. 마블 ?! 8 고민 2017/08/03 1,078
714667 李총리 "많은 개혁과제 중 '집값·교육'은 특별한 고려.. 1 당연 2017/08/03 372
714666 요양사님 휴가중에 대체인력 요청 4 고민 2017/08/03 845
714665 욕먹을꺼 알지만 글씁니다 55 . 2017/08/03 21,059
714664 윤종신 신곡?인지 1 뒷끝작렬 2017/08/03 589
714663 국민의당 당권싸움 꿈잼예약이네요 6 00 2017/08/03 1,072
714662 일본인 예절 조언요 4 음 일본통.. 2017/08/03 803
714661 FM 94.5 에서 지금 나오는곡 제목? 5 ... 2017/08/03 631
714660 도서관에서 애기엄마;;; 15 목격 2017/08/03 6,354
714659 만물상] '뻔뻔'이란 공통점-- 안석배 논설위원 3 나쁜놈들 2017/08/03 482
714658 이 팝 제목? 밤밤 밤바밤바 썸온 헐리데이 2 아자아자 2017/08/03 532
714657 고2 아들 대학포기. 23 진로 2017/08/03 7,005
714656 차단한 친구한테 계속 연락오네요 6 .. 2017/08/03 4,036
714655 올인크루시브 리조트 추천해주세요. 3 유자씨 2017/08/03 1,183
714654 이런 여자는 왜 이러는 걸까요?? 8 ... 2017/08/03 2,632
714653 강아지 핥는 것 5 ㅁㄴ 2017/08/03 1,608
714652 이 기사 읽어 보셨나요? "현대판 민며느리" 14 ㅜㅜ 2017/08/03 6,073
71465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2(수) 7 이니 2017/08/03 467
714650 진정성 위기' 사교육걱정의 두 얼굴.. ‘제 눈에 들보부터’ .. 6 파리82 2017/08/03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