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사는게 힘들데요

..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7-06-13 17:33:26
학교는 왜 다녀야 하냐고 묻네요
사는게 힘들다고 하고요

숙제도 많고
놀고만 싶은가봐요

남학생 이네요

학교는 왜 다녀야하는지
논리적으로 아님 이해할수있게
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싶은데
모범답안좀 제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14.48.xxx.1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혀
    '17.6.13 5:37 P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 둘째도 중1인데 힘들긴 한가 봐요
    시험도 없는데 수행이 힘들고....
    엉덩이 팡팡 두드려 주면서

    인생이 원래 힘든거고
    그걸 하나하나 이기는게
    너의 힘이야라고
    한번씩 이야기 해 줘요

    가끔 듣고 가끔 딴곳을 바라다 봐요 ㅋ

  • 2. 자식이 공부하기..
    '17.6.13 5:45 PM (122.38.xxx.28)

    싫은거나...엄마 아빠가 돈벌고 밥해주기 싫은거랑 같다고 하세요...

  • 3. ..
    '17.6.13 5:51 PM (182.226.xxx.163)

    우리집 중딩1학년아들도 놀고싶은데 놀시간이 없어서 안됐어요..오늘도 도서관에 간다고...

  • 4.
    '17.6.13 5:52 PM (116.120.xxx.159)

    요즘 중1 힝듭니다
    숨 쉴 시간도 없어요 ㅜㅠ

  • 5. 힘들땐
    '17.6.13 5:52 PM (14.52.xxx.157)

    내려놓고 좀쉬었다가도 된다고 토닥여주셔요
    아이가 바라는것은 진실된 위로와 공감입니다.
    다시 돌아옵니다
    공부말고 다른칭찬해주시며 격려도 잊지마시구요

  • 6. 아들엄마
    '17.6.13 5:59 PM (123.212.xxx.105)

    울 중1도 수행평가 시험대비에 헉헉 거리네요
    잔소리도 눈치보여서 내려놨습니다 ㅜ.ㅜ

  • 7. 중3아들
    '17.6.13 6:08 PM (124.61.xxx.247) - 삭제된댓글

    울아들 같은 녀석이 꼬 있네요. 아침에 8:40분에 일어납니다. 더 늦게도 일어나요. 학교가 옆입니다. 양치 안하고 잘때 입었던 교복만 바꿔입고 갑니다. 아침인사는 학교 왜 가야해요?입니다.

  • 8. 아이의
    '17.6.13 6:20 PM (116.127.xxx.144)

    숙제량(학원 다니나보네요) 체크와
    학원부터 체크해보세요

    아마 님보다 더 시간없이....빡세게 돌아갈겁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안되죠
    애가 왜 힘든지.....과정을 살펴야죠
    엄마눈엔 그게 안보이나봐요?

  • 9. 000지금고1
    '17.6.13 6:35 PM (116.33.xxx.68)

    지금고1된아이
    중1때 침대옆 원목서랍장에 연피로 쓴 낙서
    -에휴 사는게힘들다 힘들어 숙제는 대빵많고
    엄마는 사랑도 안주고-
    안지우고 두고두고 보고있어요
    그땐 저도 심각했지만 아이의 맘을 알아주라는거였어요
    중1이면 초등하곤 체감이다르잖아요
    그때 시절로 다시돌아간다면
    진짜 잘해주고싶어요

  • 10. ..
    '17.6.13 6:52 PM (14.48.xxx.115)

    아공 좋으신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아이는 힉원은 안다니고 시골중학교 다닙니다
    저와 둘이 살면서 거의 필요하다는 모든것을 다 해주는 편입니다

    주변에서는 이런엄마 없다입니다

    용기와 위로를 주고 있지만
    제 말빨이 딸리는 시기가 와서 조언부탁드린것이에요

    왜 사냐고 묻는데
    인생이 원래그렇다고 하니 피식 웃네요

    왜 낳았냐고 하더니
    엄마도 모르고 낳았구나 하고요

    그냥 성적이나 공부는 내려놓고
    밝은 삶을 살기 바라고 있네요

  • 11. 이네스
    '17.6.13 7:03 PM (58.143.xxx.51)

    학생의 멋은 공부하는거라 말해주면 돌 맞을까요

  • 12. 아...
    '17.6.13 7:16 PM (110.10.xxx.117)

    그렇담 솔직히 부럽네요.
    전 또 한달 시험에, 다른 한달은 수행평가에, 짬짬이 봉사에 대회에 바쁜 아이들 얘기인줄 알았네요.
    그러게요. 아니어도 살기 힘든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935 엄마들이 왜 한심해요? 5 열받는다 2017/06/14 1,470
697934 권력에 굴종했던 공영방송, 이대로 둘 수는 없다 2 샬랄라 2017/06/14 469
697933 윗집 알람소리ㅠㅠ 11 bb 2017/06/14 2,005
697932 별 잘아시는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 2017/06/14 362
697931 펌)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사 전문 17 ar 2017/06/14 1,753
697930 자유한국당은 왜 저리 물러터졌나요???? 43 강한 야당 2017/06/14 4,252
697929 영혼이라는 말을 산사람에게도 쓰나요? 8 자매 2017/06/14 1,022
697928 양면팬 너무 좋네요 9 zzzzz 2017/06/14 3,011
697927 슈돌에서 나온 유아용 앞으로 매는 크로스백이 궁금해요 3 선물 2017/06/14 916
697926 딸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15 엄마의 2017/06/14 3,250
697925 쉐라톤 호텔 침구 보들보들 2017/06/14 855
697924 심서방 가구 평상침대 1 괜찮은가요 2017/06/14 923
697923 머리카락 굵어지는 방법 있을까요 12 찰랑찰랑 2017/06/14 6,409
697922 청소년기에 꼭 먹어야 하는 영양제... 7 영양제 2017/06/14 2,539
697921 도움주세요. 1 .. 2017/06/14 379
697920 성격이 내성적이다/외향적이다의 기준은 뭔가요? 6 성격 2017/06/14 1,766
697919 비진도 여름휴가 3 ... 2017/06/14 964
697918 매실장아찌는 담근후 바로 냉장고에 넣어야 하나요? 3 .. 2017/06/14 913
697917 수입브랜드 짝퉁옷을 필웨이,네이버에서 파는데 신고하고 싶어요. 2 어이상실.... 2017/06/14 2,003
697916 mbn 앵그리앵커 재밌네요. 9 앵그리앵커 2017/06/14 2,372
697915 초2 아들이 밥먹고나면 자주 구역질하는데요. 8 2017/06/14 1,106
697914 저희 남편 왜 이러나요? 정말 치가 떨리네요 6 ... 2017/06/14 4,378
69791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13(화) 2 이니 2017/06/14 478
697912 필드 처음 나가는데요, 골프웨어 17 ㅇㅇ 2017/06/14 3,732
697911 김상조 위원장님 첫 출근 하시네요. 27 화이팅~ 2017/06/14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