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종환 시인의 교통위반이 딱 제 경우에요

눈팅코팅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7-06-13 17:11:15
꽤 오래 전에
서울 - 대전(유성) 구간 고속도로를 두 달 정도 다닌 적이 있습니다.
업무차 일주일에 3 번 정도 다녔는데 
서울에서 연관 업무로 같이 내려가는 후배가 있어서 같이 다녔어요.

후배가 좀 나대는 성격이고 좋은 말로 적극적이어서 
회사와 협의해서 차를 렌트한다고 해서 은근 힘드니까 너무 작은차는 피하라고 말하고
처음 가는 날 아침에 보니까 승합차를 렌트한거에요.
회사 비용을 제외하고 모든 사적 비용을 반띵하기로 하고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바득바득 우기는 거에요.

시간만 준수하면 버스 전용차로는 승용차도 다녀도 됩니다.
9 인승 이상 승합차는 언제든 다녀도 됩니다... 하고 우기는 거에요.
출퇴근 시간에 버스차로 아니면 다니기 힘들다고...
자신이 사촌 형부가 경찰인데 다 확인했다고... 

그렇게 3 주를 다니고 나니까 렌트카 회사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매일 딱지가 날아온다고... 도대체 운전을 어떻게 하는 거냐고...

결과는 둘이 합쳐서 150 만원 넘게 벌금 냈어요...
회사에서는 프로젝트 끝나면서 특별수당으로 도와주기는 했습니다.

렌트카 위반은 잘못하면 큰돈 들어갑니다 ㅠㅠ
IP : 125.187.xxx.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팅코팅
    '17.6.13 5:12 PM (125.187.xxx.58)

    제 생각에는 도종환 시인은

    아마도 운전기사가 버스차로 규정을 몰라서

    시간이든 승합이든 반복 위반을 한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 2. 맞아요
    '17.6.13 5:13 PM (175.205.xxx.58)

    알았으면 지속적으로 반복했겠어요??
    원글님도 도종환임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 3. 눈팅코팅
    '17.6.13 5:13 PM (125.187.xxx.58)

    제 기억에는

    진짜 규정은

    9 인승 이상 승합차는 6 인 이상 승차 했을 때에만 버스 차로 운행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6 명 이상 타야한다는 걸 몰랐어요 ㅠㅠ

  • 4. 그렇다네요
    '17.6.13 5:22 PM (222.239.xxx.38)

    승합차를 렌트해서 다닌 모양..규정을 정확히 몰랐던거죠~ㅋㅋ
    기사도 6인이상 타야한다는 걸 몰랐나봐요~

  • 5. 그거
    '17.6.13 5:34 PM (221.148.xxx.8)

    차 살때 다 알려주는 상식이구요
    그런걸로 걸릴 때 카메라 단속인 줄 아세요?
    경찰이 일일이 버스전용차선 가서 그 차만 나오라고 방송하고 빼내요
    고속도로에서 그런거 한두번 보는 줄 아십니까.
    한번 걸렸으면 절대 다신 안 하는게 그 위반이에요
    쉴드 칠걸 치세요
    환빠 양반을

  • 6. 눈팅코팅
    '17.6.13 6:01 PM (125.187.xxx.58)

    차 살때 법규를 다 알려준다구요???
    차사는데 몇 달은 걸리겠네요 풉...

    다음 링크에서
    고속도로 버스차로 카메라 확인하시고
    법규 똑바로 익히고 다니세요

  • 7. 눈팅코팅
    '17.6.13 6:02 PM (125.187.xxx.58)

    http://www.simin24.com/?doc=news/read.htm&ns_id=30751

  • 8. 눈팅코팅
    '17.6.13 6:03 PM (125.187.xxx.58)

    http://gginews.co.kr/ArticleView.asp?intNum=10081&ASection=001001

  • 9.
    '17.6.13 6:17 PM (221.148.xxx.8)

    거기로 들어가면 안 된다는 거 정도는 알려주구요,
    저도 매일 고속도로 분당-서울 오가는데 경찰차가 직접 잡는거 수십번 봤네요.
    몰랐으면 부끄러운 줄이나 알지 무슨 링크를 가져와

  • 10. ㅡㅡ
    '17.6.13 6:56 PM (180.66.xxx.83)

    누가 안알려줘도 그냥 눈치로 봐도 아는거고
    잘 모르면 인터넷 검색 한번이면 되는건데...
    자랑할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글구 본인이 그랬다고 도종환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무슨 자신감??

  • 11. 웃기네요
    '17.6.13 7:07 PM (223.32.xxx.163)

    이게..쉴드가 쳐지는구나....
    이마트 정용진이 버스 전용차로 합법적으로 이용하던게 생각나네요~
    도종환은 어디 이동할때마다 여서 일곱명씩 태우고 이동하나봐요??
    안챙피한가? 저런 논리를 펼치고 또 옆에서 그렇구나...끄덕끄덕.
    다 같이 바보인증하나봐요

  • 12.
    '17.6.13 8:54 PM (175.223.xxx.162)

    쉴드치느라 무리수 뒀네요
    카메라도 있겠지만 돌아다니는 경찰 패트롤도 많습니다 직접 골라냅니다
    벌점 큽니다.
    그거 몰랐다면 너무 무지한거죠
    요즘 고속도로 전좌석 안전벨트 매는 거 모르는 사람 있어요? 없죠? 그만큼 완전 상식인게 버스전용차로 탈 수 있는 기준이에요
    렌트 하며 분명 설명 해 주고,
    설명 안 들었어도 상식선에서 알 수 있는 걸 굳이 그 차를 선택해서 기사랑 둘이 타고 다녔다는 건 불법으로라도 막히지 않게 가겠단 마음의 표현이에요
    아니면 둘이 다닐 건데 승합차를 굳이 렌트할 이유가 전혀 없음.
    쉴드도 좀 뭘 알고 치세요

  • 13.
    '17.6.13 9:27 PM (1.226.xxx.6)

    다 알고있는거 아니구요
    경찰 순찰차로 잠아내긴하지만 다 잡아내는건 아니고 헬기를 띄운다던지 고속버스 블박신고등등으로 잡히기도하고 그렇다고 가끔 뉴스 봤어요
    승용차라 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로 들어갈 일은 없는데 버스전용차로가 정확하게 주중 몇시부터 몇시까지인지 몰라요
    서울에서 버스 전용도로 시작되는거 모르고 가다가 나중에 정확하게 버스전용도로인지 알게된 지점에서 빠져나온적 있는데 사진찍혀 날라와서 벌금 내면서 알았었던 경험이 있어요
    알고도 그런거였으면 한달이아니라 계속 그랬었겠죠.

  • 14. 상식적으로
    '17.6.13 10:46 PM (175.223.xxx.162)

    그걸 몰랐단게 말이나 됩니까
    그럼 모르고 저지른 불법은 다 용서 하실거에요?
    기본중에 기본이구만 진짜 왠만히 쉴드 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972 김상조 취임사 멋지네요 - 여론))) 공정위에서 끝내기엔 아까운.. 15 무무 2017/06/14 2,956
697971 과민성대장증후군인분들 15 씁쓸 2017/06/14 4,307
697970 통통한 애엄마..최대한 날씬하게 보일 래쉬가드 뭐 입어야하나요?.. 8 뭘사야지 2017/06/14 2,756
697969 제 인생은 82쿡 도움을 참 많이 받네요 12 케세라세라 2017/06/14 2,581
697968 남자아이들은 정말 다르군요 29 어이구우 2017/06/14 5,729
697967 이진욱 성폭행 고소사건 여성 1심에서 무죄 13 ㄱㄴㄷ 2017/06/14 4,439
697966 안경환 여성비하 논란, 맥락을 보면 괜찮다고? 6 oo 2017/06/14 686
697965 한국유학생이 중국대학 들어가기 어렵나요? 3 질문 2017/06/14 1,054
697964 폐암환자에게 택배로 보낼만한 거 추천해주세요 3 고마운시누이.. 2017/06/14 1,225
697963 속보 - 런던 대형 화재.jpg 19 ㅜㅜ 2017/06/14 6,412
697962 세월호 추가유골 발견 3 세월호 2017/06/14 1,499
697961 정치성향이 다른가족들 어떤편이세요..?? 5 .. 2017/06/14 740
697960 볼수록 ㅂㅅ 같은 야당들 - 내가 한 수 지도한다. 5 무무 2017/06/14 907
697959 안경환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 악마적 짜집기 여성비하 15 조선 아.... 2017/06/14 910
697958 어릴적에는 감기에 걸려도 밖에 나가서 놀고 그랬었는데... 3 마흔다섯 2017/06/14 679
697957 젊은 버스기사님~ 2 ㅇㅇ 2017/06/14 1,353
697956 4년 전세제도 어떻게 보세요? 13 0 0 2017/06/14 2,867
697955 안경환 후보..'술과 여자' 운운 악의적 편집 전말 4 .... 2017/06/14 673
697954 잠실동 사람들 8 .. 2017/06/14 2,094
697953 국물용 멸치보관이요 상온? 8 멸치보관 2017/06/14 1,744
697952 요즘 미국에 며칠 다녀오려면 여권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5 미국은처음 2017/06/14 894
697951 화풀이하는 친구 어떡해야 되나요? 3 2017/06/14 2,415
697950 요즘 나오는 감자, 양파는 저장용인가요 아닌가요..? 4 ... 2017/06/14 930
697949 국회 강제 해산..국민 권한은 없나요? 10 ... 2017/06/14 858
697948 5살 아이가 시소에서 튕겨 나가 입술 안이 찢어졌어요 ㅠㅠ 뭘 .. 5 워킹맘 2017/06/1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