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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큰이에 못생겨도 시집 잘간분?

예뻐지는게소원 조회수 : 8,264
작성일 : 2017-06-13 15:03:19
얼큰이에 인물없어도 남편사랑 듬뿍받고 잘사는분

주변에서 봤나요 ??

화장도 안하고 얼굴크고 못생겼던데 남친인지 남편인지

엄청 이뻐하는거 거리에서보고 계속 쳐다봄

인물이 다가 아닌가봄
IP : 175.223.xxx.8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3 3:05 PM (124.111.xxx.201)

    저 보셨슴까?
    남편하고 얼굴 사이즈 같고
    성인인 아들보다 얼굴 큰
    집 식구 중 제일 얼굴 까만 아! 네모네 아줌마 입니다.

  • 2. 스마일01
    '17.6.13 3:06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얼큰이에 못생겼지만 전문직이고 친정이 잘사는 경우 사랑 받던데요?

  • 3. 저여
    '17.6.13 3:08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엄청난 얼큰은 아니지만, 결코 작은 얼굴은 아니고, 비율이나 몸매도 그냥 그렇고, 집은 부유한 편이고 유학했어요. 남편은 똑똑하고 외모멀쩡한데 개룡스타일 ;;; 대신 딸은 모델같이 비율좋고 키크고 잘 나왔어요ㅋ 서로 어느정도 보완하면서 사는게 결혼인가보다 생각해요

  • 4. .....
    '17.6.13 3:09 PM (27.101.xxx.186)

    저요저요~~~~
    심지어 노안이라 4살 연상인 남편이 동생처럼 보여요.
    그래도 매일매일 예쁘다. 예뻐서 너랑 결혼했다는 남편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

  • 5. ...
    '17.6.13 3:12 PM (49.142.xxx.88) - 삭제된댓글

    저요. 히키코모리에 살도 엄청찌고 집에서 살림만 하는데 남편이 저를 엄청 좋아해줘요. 매일 봐도봐도 이렇게 예쁘지? 하면서 말도 이쁘게 하고, 회사일로 바빠서 늦게오면 나 혼자 나둬서 미안하다고 매일 그러고요. 미안한건 사신 놀고있는 저인데... ㅎ 시간나면 회식 때 먹어본 맛있는거 꼭 데리고 가서 같이 외식해요.
    저희엄마는

  • 6. ㅋㅋ
    '17.6.13 3:13 PM (39.7.xxx.23)

    보니까

    고도비만도 사랑받고 살고
    하체비만도 사랑받고 살고

    근데
    얼큰이랑
    절벽가슴중에는 못본거 같아요.
    ㅠㅠ

    제가 절벽에 얼큰이라 관심이 많은데
    주위에 얼큰이도 없고
    절벽가슴도 없고....

    저도 희망을 갖고 싶네요.

  • 7. 예전
    '17.6.13 3:13 PM (116.122.xxx.229)

    10 여년전 애 낳으러 갔다가 옆에 누워있던
    산모를 봤는데요 솔직한 말로 못난이인형중 심술궂게
    생긴 인형보다 더 못난 얼굴이었어요
    근데 힘주라는 남편보고 놀랬어요
    임주완같이 생겼고 엄청 자상해서 여자분이 부잣집딸인가했네요 산모나 남편분 양가부모님은 못봤어요
    퇴원할때까지요

  • 8. 호텔 스포츠센터 회원
    '17.6.13 3:13 PM (144.59.xxx.230)

    마눌님들/사모님들....

    그중에서도 돈이 많다고 소문 난 사람들,
    정말 못생긴 아줌씨들 넘치도록 많아요.
    저 얼굴에 무슨 복이 그리도 많아서.... 하고 바라봅니다.

    절대적으로 이뿌지 않아요.
    절대적으로 몸매 예쁘지도 않아요.

    친정이 잘 사는,
    세칭 친정 부모님 잘 만나서(?/표현이 우습지만),
    결국은 주변 환경에서 만나는 남자들도 부모님들 연줄.....
    그래서 만나는 남자들,
    결국은 같은 선상에 있는 남자들 만납니다.

    남자도 상대가 아주 볼품 없는 여자가 아닌 이상,
    같은 선상에 있는 여자,
    부모님들끼리도 잘 알고....이러면 결혼에 이르러서
    잘 살고들 있더라구요.

  • 9. .....
    '17.6.13 3:13 PM (221.140.xxx.204)

    부럽습니다ㅠㅠ 매력없는 사람이라 결혼 아예 못했네요

  • 10. ...
    '17.6.13 3:15 PM (49.142.xxx.88)

    저요.
    제가 사회성도 없고 내성적이라 히키코모리에 살도 엄청찌고 집에서 살림만 하는데 남편이 저를 엄청 좋아해줘요.
    봐도봐도 어쩜 이렇게 예쁘지? 하면서 말도 이쁘게 하구요, 회사일로 바빠서 늦게오면 나 혼자 나둬서 미안하다고 매일 그러고요. 미안한건 사실 놀고있는 저인데... ㅎ
    시간나면 회식 때 먹어본 맛있는거 꼭 데리고 가서 같이 외식해요.
    저희남편 S대 나오고 키도 180이고 집안은 그저 그렇지만ㅋ 착하고 저 이뻐해주니까 저희엄마가 사위 엄청 좋아하세요. 저 구제해줬다고 생각하시는 듯ㅋ

  • 11. ㅜㅜ
    '17.6.13 3:18 PM (39.7.xxx.239)

    어떻거 만나셨어요?
    저 요즘 외로운데 나 이뻐 해주는 남자만나기가 넘 힘들어요
    엊그제 엄마랑 길가는데
    진짜 죄송한데 얼큰이에 뚱뚱핫 여자분이랑 잘생긴남자가 꿀떨어지면서 가는거에요
    근데 여자분 애교가 장난 아니더라고요ㄱㅋ

  • 12. 본인이
    '17.6.13 3:19 PM (42.147.xxx.246)

    얼굴 외의 것으로 승부를 걸어 보세요.
    예의가 바른다든지 마음이 깊다든지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인지
    다른 사람들도 얼굴 보다 더 마음에 닿는 그런 것으로 남자를 끌었을 겁니다.

    미인들도 이혼을 많이 하는 건 왜 일까요?

  • 13. 그럼,,
    '17.6.13 3:19 PM (175.192.xxx.37)

    얼작에 예뻐도 시집 못 간 사람 여기있다고 손 들면 좀 나으실까요?

    사주팔자 밖엔 답 없다 생각해요.

  • 14. ..
    '17.6.13 3:20 PM (124.111.xxx.201)

    저 첫댓글인데요.
    얼큰이에 절벽가슴에 저는 전문직 아니고요
    남편이 부잣집 아들에 사짜 붙은 전문직이죠.
    저는 유학은 커녕 친정부자도 아니에요.

  • 15. ..
    '17.6.13 3:20 PM (112.168.xxx.131)

    예쁘게 생겨도 시집가서 남편 바람피우고 이혼하고..
    못생기고 뚱뚱해도 남편이 잘해주고...
    자기복인가봐요

  • 16. ㅇㅇ
    '17.6.13 3:20 PM (223.62.xxx.178)

    본인이 능력키우고 사랑해줄 순 없어요?
    '시집'을 가서 사랑을 꼭 '받아'야해요?

  • 17. 예뻐서 결혼하면
    '17.6.13 3:21 PM (49.1.xxx.183)

    기혼자 90%이상이 예쁜가요 ㅎㅎㅎ
    예쁘고 잘생긴 커플이 소수고
    나머지는 못생겼거나 평범인데 현실과 타협해서
    결혼한거죠 ㅎㅎ 다 끼리끼리 만나요

  • 18. ////
    '17.6.13 3:22 PM (58.238.xxx.43)

    살면서 이쁘단말 거의 못듣고 살았어요
    얼굴크고 키작고 넙대대한 얼굴에 광대가 산처럼 떡하니 솟아있고.
    요즘은 살까지 쪘네요
    그래도 결혼했고 남편이 이뿌다 해줍니다
    남편집안이나 우리집안이나 내세울거 없는 집안이긴 하지만
    아들 딸 잘 낳고 경제적으로 많이 쪼들리지 않고 무난하게
    생선 살 발라 내 밥위에 놓아줄줄 아는 남편에
    순둥한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네요

  • 19. ㅎㅎ
    '17.6.13 3:22 P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82보면서 느끼는데 외모 컴플렉스 심한 사람 진짜 많은 것 같아요
    진짜 심각한 추녀 아니면 연애하는데 지장없는데
    외모보다 자신감없는 성격이 문제인 듯하네요

  • 20. ..............
    '17.6.13 3:23 PM (175.192.xxx.37)

    끼리끼리 만나는 것 말고 상대가 잘 난 사람 만나는게 중요함

  • 21. ㅎㅎ
    '17.6.13 3:24 P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가던 길을 돌아보게 할 정도의 추녀 아니면 연애하는데 지장 없어요

  • 22. ㄱㄱ
    '17.6.13 3:26 PM (223.33.xxx.102) - 삭제된댓글

    한 분 봤는데.
    운과 정성(?)이더라고요.
    학벌은 중상(소위말하는 명문대 아님), 친정도 보통인데
    남편이 20초반 전문직준비할때부터
    챙겨주고 지원해줬대요.
    지금 그 남편은 전문직종에서 성공해서 월수 5천이상이라네요.
    그분은 2억짜리 차 타고 다닙니다.

  • 23. ......
    '17.6.13 3:2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추녀?는 아니지만
    김신영 닮은... 통통한 지인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렇게 살음.

    얼굴 크고, 턱 못생기고, 팔짧고, 키짧고, 하체비만인 지인도
    대쉬 받고요.

    뭐 댓글 단 분들이 정말 크게 못생긴 건진 몰겠지만
    어지간하면 대쉬도 받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듯....

  • 24. ...
    '17.6.13 3:27 PM (219.251.xxx.244)

    닥종이 인형 다들 아시죠? 진짜 닥종이인형처럼 생긴애도 집이 워낙 부자니까
    잘 생기고 집안 좋은 남자랑 결혼하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집에서 하도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진짜 예쁜지 알고 절대 수술 안하더라구요.
    지금도 예쁜지 알아요.

  • 25. .....
    '17.6.13 3:2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김신영 닮은... 통통한 지인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렇게 살음.

    얼굴 크고, 턱 못생기고, 팔짧고, 키작고,
    눈성형 잘못해서 인상 느끼해진 하체비만인 주변인도
    대쉬 받고요.

    뭐 댓글 단 분들이 정말 크게 못생긴 건진 몰겠지만
    어지간하면 대쉬도 받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듯....

  • 26.
    '17.6.13 3:32 PM (211.114.xxx.126)

    저요~~~~
    장점은 잘 웃어요~~~
    친구들이 코에 복에 들었대요

  • 27. 후훗~
    '17.6.13 3:35 PM (211.46.xxx.253)

    자~자~~ 여러분.. 제 얘기 들으시고 힘내세요
    원글의 '얼큰이에 못생기고'
    댓글의 '절벽가슴'인 사람인데요.
    어디 가도 인물 안 빠지는 남편 만나 결혼해서
    지금까지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외모와 배우자 사랑은 별개예요
    못생겨서 사랑 못받는 게 아니라
    외모에 집착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본인 외모에 컴플렉스 가진
    못난 마음때문에 사랑 못받는 겁니다

    그깟 남자 사랑 없음 또 어떻습니까.
    저는 남편 너무 좋아하지만 남편 마음 돌아서면 저도 미련 전혀 없습니다

    얼큰이에 못생겨도
    그보다 훨씬 장점이 많은 나를 아끼고 사랑하면 됩니다
    그럼 남들도 그런 나를 알아봐 줍니다

    여자 외모에만 신경쓰는 여자들..
    그래서 좀 안타까워요
    그런 마음으로는 절대 행복에 이르지 못합니다

  • 28. zz
    '17.6.13 3:37 PM (1.235.xxx.45)

    진짜 연애세포라곤 없는 전형적 모쏠
    얼큰에 뚱뚱..
    친정이 좀 살고 본인 스펙도 그럭저럭
    찢어지게 가난한 훈남 남편 만나서 둘째 낳고 사랑받고 살더이다

  • 29. ㅡㅡ
    '17.6.13 3:3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제친구 40다되서 새치허옇고 비만에가까움
    근데 남편3살연하 키크고 잘생김
    성당에서 만났다는데
    성당괜찮은듯요

  • 30. 잘 뜯어보면
    '17.6.13 3:47 PM (113.199.xxx.86) - 삭제된댓글

    이쁜구석이 어디라도 있습디다
    배우자는 그 하나를 전부로 보는듯 하고요
    제 눈에 안경이라고 ㅋㅋ

  • 31. 고슴도치의 우아함
    '17.6.13 3:4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당연 얼굴이 다는 아니죠 ㅎㅎ
    저두 얼큰이에 못생기고 뚱뚱하기까지해요 결혼전엔 지금보다 10키로정도 더 나갔고 지금은 정상체중....
    남편은 그때가 더 이뻤데요 잘웃고 대화도 잘 통하고 성격이 좋아서 너무 좋았대요 소개팅후 결혼할때까지 매일 만난듯해요 바빠서 못만나면 우리집앞에와서 캔커피라도 마시고 잠깐 얼굴보고 가고 그랬었죠 남편은 체격도 좋고 얼굴도 옛날 미남스타일로 굵직하게 생겼어요 운동좋아하고 리더쉽있고 성실하고~ 결혼 19년차인데 지금도 똑같아요 워낙 남의애들도 이뻐라하는 성격이라 애들 너무 이뻐하고 자상하고 제게 하는것도 그렇고~ 결혼할 인연이 있더라구요...

  • 32. 왜 궁금하신거예요?
    '17.6.13 3:50 PM (175.200.xxx.128)

    결혼하고 싶으셔서 입니까?
    만일 그렇다면, 비슷한 공감대나 공통주제를 가질 수 있는 공간에서 신랑감을 찾으세요.
    그래야 외모에만 치중하지 않게 됩니다.

  • 33. ......
    '17.6.13 3:52 PM (114.202.xxx.242)

    강남 부촌에 아줌마들 가서 보세요.
    다들 스님복장하고 다니고, 해탈한듯한 짧은 남자머리, 심지어 몸매도 텔레토비..몸매..
    인 아줌마들 발에 채여요.
    내가 이뻐야 남자한테 이쁨 받고, 못생기면 나를 사랑해줄 남자가 세상에 없다 이런 태도로는, 누구에게도 사랑 받을 자격은 없어보여요.
    . 주커버그 부인도 보세요. 미인이라고 불리기엔 너무 큰 얼굴과 머리, 그리고 새까만 피부, 하체비만에 통일감 없어 조화롭지 못한 이목구비를 가졌지만, 그 남편이 자기부인 볼때 눈에 꿀떨어지는거 많이 목격하게되죠.

  • 34. 다시시작
    '17.6.13 3:53 PM (121.186.xxx.155)

    댓글 달려고 로그인합니다.
    결혼 27년차! 애들아빠 지금도 눈에서 꿀 떨어집니다.

    근데 나는 좋으면서도 무덤덤했으면 합니다.

  • 35. 워킹맘
    '17.6.13 3:54 PM (211.246.xxx.229)

    저요
    얼큰이에 절벽가슴 못생김

    남편은 180에 훈남은 아니고 흔남

    사랑받고 삽니다만....

    남편이랑 같은학교 같은학과 선후배 사이입니다.

  • 36. 손들기 싫은뎅
    '17.6.13 4:05 P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저 찾으셨어요?

  • 37. 제 주변
    '17.6.13 4:08 PM (221.148.xxx.8)

    제 주변엔 엄청 많아요
    다들 얼굴 크고 퉁퉁 하고 근데 친정 부자는 반반
    남편쪽은 거의 그래도 서초 강남에 집 있고 집 사주고 하는 집들
    근데 그렇게 시집 잘 간 여자들이 거의 못생겼다에 가까운 얼큰에 머리 빠마 꼽슬에 몸매도 다 그래요 남편 얼굴은 모르겠지만.
    그리고 미스코리아, 미스춘향 출신 엄마들도 있는데 오히려 제일 안 좋은 아파트 살고 (그래도 8억은 하지만) 반찬집 하고ㅠ그래요.
    전.. 저들 의 딱 중간인 거 같구요

  • 38.
    '17.6.13 4:12 PM (118.34.xxx.205)

    제친구요
    얼큰 사각에 다리도짭고 가슴도 절벽.
    그치만 자꾸보면 이뻐보여요.
    저보다 시집도 잘가고 친정도 부유하고 똑똑하고 남편도 잘났어요.
    마인드가 중요함

  • 39. ㅋㅋ
    '17.6.13 4:14 PM (219.248.xxx.165)

    얼큰이에 많이뚱뚱.성격도 욱하는 성질에 모개그우먼 닮은 사람아는데 남편 명문대 공대 나와서 대기업다닙디다.
    남편이 신앙심이 엄청 깊고 소위 속물과는 아주 거리가 먼 양심가에 집은 가난해요.
    여자는 돈 별로안들고 실기 비율낮은 인서울 예체능 전공에 친정도 그냥 부모님들 소형 아파트 사시고 자식들한테 크게 손안벌릴정로로만 사시구요.
    제가 그 여자분을 보며 느낀게, 욱할땐 욱하는데 평소에 진짜 애교가 말도 못하게 많아요.
    남편한테 미안할 짓 해놓고 말도 얼마나 이쁘게 하는지 여우가 따로 없구나 싶고ㅎㅎ 저는 때려죽인다해도 자존심상 못할 짓?들도 남편에게 잘 하더라구요, 진짜 좋아죽겠다는 얼굴로ㅋ
    하긴 그 남자 잡으려고 얼마나 공을 들였을까 남자가 착하디착하니 자기 좋아하는것 하나보고 결혼했나보다했네요.
    근뎇외적으로나 스펙으로나 넘 차이나니깐 시댁친척어르신들이 본인을 아주 안좋아하고 대놓고 막말믈 좀 한다고 하소연은 하더군요.
    그래도 뭐 감지덕지 잘 삽디다.
    외모 안되시는 분들은 애교로 승부보세요.
    진짜 여자들한테는 주먹을 부를 정도의 애교면 순수하고 순진한 남자들은 좋아할지도...

  • 40. 주변에
    '17.6.13 4:24 PM (183.109.xxx.87)

    그런 케이스는 공통점이 엄청 용감하고 욕심도 정말 많아요
    잘생긴 남자 잘난 남자 남의 손에 들어가는꼴을 못보고 먼저 대시하고 낚아채죠
    순진하고 뭣 모르는 남자들 걸려들던데
    여자가 워낙 빠릿하고 애교도 과감하고 하니 잘 살긴하더라구요
    다 짝이 있는거 같아요

  • 41. ㅠㅠ
    '17.6.13 4:28 PM (175.223.xxx.241)

    얼큰이 절벽가슴
    용기얻고 갑니다!!!!!!!!

    좋은글들이 많네요.

    하긴 주눅들어있는 쭈구리들은
    진짜 매력없죠.

    주눅에서 벗어나자!!!!!!

  • 42.
    '17.6.13 5:27 PM (211.46.xxx.253)

    위에 '주변에'님 주변엔 정말 이상한 분들만 계신가 봐요
    위에 댓글 보면 대충 알겠지만
    외모 뛰어나지 않으면서 좋은 남자 만나 잘 사는 사람들은
    엄청 용감하고 욕심 많아서 먼저 대시하는 게 아니라요
    남자 자체에 연연해 하지 않고 쿨하니까,
    그런 매력때문에 남자들이 좋아하는 거예요
    외모를 능가하는 장점과 매력이 있는 거죠
    인물없는 여자가 무조건 대시한다고 낚이는 남자가 있나요? ㅎㅎㅎ
    있다고 해도 그리 잘나고 좋은 남자는 아니겠죠
    결론은.. 외모 말고도 이성간에 얼마든지 다양한 매력이 있고
    그런 점이야말로 건강하고 튼튼한 애정관계를 형성하는 거죠

  • 43.
    '17.6.13 6:54 PM (14.35.xxx.111)

    이쁜건 아닌데 매니아층이 있는 외모인지...나좋다는 착한남자랑 사니 아직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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