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빵집이 나왔다 해서
집에서 멀지도 않고 해서 가봤거든요.
혹시 지방에 계신분들이라면 굳이 갈 것 까지야 싶더군요.
방송 때문인지 사람이 많아보이던데
값에 비해 그렇게 꼭 가볼만하다 생각되진 않더라구요.
그 집 빵 중애 아기 XXX 는 맛은 그저 그렇고 이름만 기억 나는데 왜 그 프로에 소개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보다는 여행가다 들린 광주의 고색창연한 이름의 빵집이 훨씬 낫다라는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거기 소개된 집 중에 가보고 실망한 몇 집 중에 하나네요 저한테는.
맛있다는 사람이 있으니 소개했죠
여러 개 샀는데 다 그렇게 꼭 가봐야 할 집 정도는 아니었어요.
값이 싼 것도 아니면서.
저도 수요미식회에 나온 냉면집 깄다가 생애최초 거의 남기고 나왔어요.
뭐든 잘 먹는 우리 아들 그 심오한 냉면맛에 적응 못하고 거의 나기고 한그릇에 만몇천원인데;;
그냥 내 입맛과 미식가 입맛이 다른것이구나...생각하렵니다.
냉면은 처음 먹어보면 뭐 충격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요즘 평양냉면 그 맛 즐기는 사람들 많이 늘고 있어요
초기 수요미식회에 나온 평양냉면집들은 냉면을 즐기는 이들에겐 전설 같은 집들입니다.
아마 칡냉면이나 함흥식 냉면을 즐기시는 분이신가보네요.
제일맛있는집 아니고 이야기거리있는집이 선정기준이라고 전에 100회인지 특집할때 그러대요
맛이야 개인취향이니 그냥 참고만하시면될듯
저는 거기 빵이 다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맛이 괜찮았어요 요즘 동네에 그만한 빵들이 많아서 굳이 사먹으러 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저는 그곳에 갈 때 꼭 사 먹어요 특히 장발장~
저도 택배로 오늘 받아서 먹어 보았는데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그닥이네요
아기ㄱㄷㅇ, 장발장..이란 이름 보니
어딘지 알겠어요.
ㅍㅌㅍ 빵집이 나왔나보네요.
저도 여기 별로였어요. 봄에 친구랑 벚꽃보러 서대문 안산 갔다가 연희김밥 먹고 들렀었거든요.
유명하단 빵 다 사봤었는데...유명세에 비해 그닥이었어요.
일부러 찾아가거나 택배주문까지 할 빵은 아니던데..입맛은 주관적이니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