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주택이나 빌라살다가
아파트 살면 정말 많이 편한가요
근데 주택살던 노인들은 답답해하실수 있지 않을까요
일반 주택이나 빌라살다가
아파트 살면 정말 많이 편한가요
근데 주택살던 노인들은 답답해하실수 있지 않을까요
노인이 더 살기 편한 게 아파트에요.
아뇨, 저희 친정 엄마 평생 주택에 사셨고 40-50대에는 심지어 3층으로 집지어 올리고 사셨지만 70대 이후 아파트 사시면서는
왜 진작 아파트 안 살았나 자주 말씀하십니다. 아주 깡촌(?)에 살던 분이면 모를까 (텃밭 가꾸고 농사 짓고 하시던) 노인일 수록
아파트가 훨씬 편해요.
모든 면에서 아파트가 훨씬더 편하고 한 번도 주택이 그리운적 없어요. 칠순 넘은 엄마도 그래요
할텐데 층간소음 무서워 못가는 사람 입니다
불편해도 그냥 주택에 살아요
호박 상추 같은거 조금씩 심어 먹기도 하고
살아보신분들은 별반 차이 못느껴요
요즘 빌라는 엘베를 비롯 보안도 잘된 시설 좋은 빌라가 많아서 오히려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대단위 아파트보다 선호하는분도 있어요
요새는 아파트 조경도 잘해놓고 커뮤니티도 좋고
아파트 경로당도 그 아파트 내 다 고만고만한 집
구성원이라 아파트가 훨 좋죠.
저희어머님도 한번 아파트사시더니
이좋은델 왜 이제왔을까 후회된다하셨네요ㅋㅋㅋ
음...
다른건 모르겠고,,,
주차장 넓어서 좋아요...
집에 늦게 가도 주차 어디에 하나 걱정 안해도 돼서...
아파트가 편의성은 다 좋은데 층간소음같은 밀접한 이웃과의 마찰때문에 주택이 좋아요.
벽하나로 위아래 옆 다닥다닥 붙어있다보니 세탁기 사용 음식냄새 요즘은 화장실 사용시간까지 신경써야하고 특히 층간소음 피해자나 가해자나 다 괴롭구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신경쓸것 많긴 한데 저한텐 단독주택이 잘 맞는것 같아요
그게 현관문 밖의 공간이 관리가 되잖아요. 쓰레기 버리는거 외부인출입차단...주차관리..다 되니까요. 비싼동네가 아니고는 아파트가 나을거에요.
태어난 순간부터 평창동 주택에서만 자란 친구가 있어요,
결혼하고 아파트 처음 살다가 아이 태어나고 친정 근처 주택에 무리해서 집 마련하더라고요.
아파트는 콘도에 놀러 온 거 같다고.
집 마당에서 진돗개 키우면서 잘 살고 있어요.
나이 30대 초반이예요.
전 답답해서 도저히 못 살겟던데
예민한 노인들은 못살아요.
위 아래집 소음에 민감해서.
주택이 특히나 층간 소음이 없기때문에
단독주택 사는분들은 아파트에서 못살겠다던데요.
주택살이의 자유스러움을 맛본 사람들은 그 매력에 아파트에 못간다고ㅜㅜ
저희 엄만 아파트서 절대 못산다고 하시던데요. 아파트 가면 빨리 나가고 싶으시다고 너무 답답하고 좋은거 모르겠다고
최대 단점은 층간소음, 엘리베이터 등에서
온갖 사람들 많이 만나는 거..
내내 아파트 살다가 주택사는데..
좋아요..주차장이 있고..쓰레기버리는것도 집앞에 저녁에 내 놓으면 싹 가져가고..
아파트 살때는 좀 걸어가야 집하장이 있었거든요
전 너무 좋아요
청소기를 어느시간에 돌려도
집에서 뛰어도..노래를 불러도
아무도 뭐라는사람 없구요
젤 좋은건 밤에 온가족이 샤워끝내면 그때가 세탁기
돌리는 시각이에요..아파트 살때는 꿈도 못꾸던거죠
몸이 편한건 아파트
맘이 편한건 주택이네요 ^^
저는 몸편한걸 원하고 남편은 맘편한걸 원해
이십년동안 주택한곳에서 사는데
앞으로 이십년은 몸편하고 싶다는...
뭐가 아파트가 딱히 편한건지 모르겠어요.. 분리수거도 꼭 지정된 요일에만 .. 그것도 특정 시간대만 받아서 집에 쓰레기만 쌓여가고.. 이웃집 신경쓰이고, 주차대수도 확보되지 않아서 주차도 힘들고...(아니 참 이해가 안가는게, 가구당 한대씩 주차하게 해야지, 추가 대수는 3만원밖에 받지 않으니...) ..... 음 하나 편한거 있네요, 택배 받는거.... (하긴 이것도 전에 단독 살때는 그냥 담 너머로 던져주세요~ 하고 받기도 했는데..)
결혼전친정은주택 결혼하고아파트살아요
저한테는 아파트가 훨씬편해요
마당관리안해도 아파트단지나가면 조경잘되어있어서 산책하기좋고 집안만청소하면 집앞은깨끗하고 사람없어도택배받을수있고 주차편하고 ᆢ단지내라덜무서워요
주택은 부지런하신분들이 사셔야해요
아파트가 층간소음만아니면 편해요
맞벌이 젊은 부부에게 해당하는거죠
50대초 모임 사람들 매해 아파트 정리하고 전원주택 지어 살아요
아직 대학입학전인 사람들 제외하구요
그 사람들도 전원주택부지 알아보러 댕겨요
나이들면 아파트에서 살기 힘들어요
대문에서 부터 땅 밟으며 텃밭 가꾸고 애완동물 키우며 사는 삶이 병원에 안가도 되는 몸을 만들어주잖아요
병원 가기 쉬워서 대도시 아파트에 살아야한다는 노인네들은 아마 아파트에서 아무것도 하는일없이 시간 떼우며 살거예요
주택이 자잘하게 할일도 많고 그 일들이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거예요
살기는 편하지요
주차 걱정 안해도 돼고
단,층간소음이 문제죠
여러가지 신경 쓸 것들이 댓글 보니 알겠네요. 좋은 아파트를 봤어도 아파트 자체가 답답하게 느껴져서 싫어요. 단 한번도 아파트 살고 싶어 한 적 없는데 더 늙으면 주택 관리 아무래도 힘이 들테니 아파트로 가야지 싶어요.
아파트나름 주택나름
아파트는 이상한이웃만나면 게임끝
암만 구조좋고 자재좋고 비싼아파트라도
얼마못살고 다이사가요
주택은 동네가중요
저희친정은 좀들어간길 이층집인데
진짜 조용하고 텃밭에서 소소하게채소도키우고
이층에짱박혀있음 아무도나안거리고
참좋았어요 결혼전
모르겠어요. 어릴때부터 주택에서만 살았고 30-40대에 유럽서 아파트서 살았고 현재는 주택이지만 마당없는 도시의 주택에 사는데 강쥐 둘 키우느라 넓은 잔디 깔리고 정원있는 주택에서 사는게 꿈이예요.
아파트에 사는게 뭐가 편할까요? 이웃에 별 이상한 사람 살수도 있고 소음도 그렇고...아파트에 잠시 살때 이웃집에서 집앞에 늘 내놓던 쓰레기 보는것도 참 싫었고 애들이 복도 뛰어다니는것도 좀 그랬는데 사소한것이니 눈감고 지냈지만 별 별 사람 다 사는 공동주택인 아파트는 어쨌건 내자유를 제한받는게 싫어요. 엘리베이터도 안좋아하는데...
요즘은 주택도 아파트만큼 편해요. 청소도 아무때나..세탁기 건조기 새벽에 돌려도 되고 아이는 언제나 맘껏 뛰어놀고..음식쓰레기는 음식물처리기로 돌리니 편해요. 줌바댄스도 집에서 ㅋㅋ 꽃도 사계절 마당에서 알아서 피고지고...ㅎㅎ 엘리베이터 안기다려도 되고 바로 집앞에 주차하고 바로 들어옴~ 무엇보다 층간소음 없어 좋아요
그거 선입견 있는 사람들은 아무리 편하다고 말해도 소용없고
답답해서 죽는다 소리만 해요
특히 고층은 불나면 다 죽는다고
죽어도 선입견 못버리고 정말 불쌍한 사람들이죠
맞벌이 젊은 부부에게 해당하는거죠
50대초 모임 사람들 매해 아파트 정리하고 전원주택 지어 살아요
아직 대학입학전인 사람들 제외하구요
그 사람들도 전원주택부지 알아보러 댕겨요
나이들면 아파트에서 살기 힘들어요
대문에서 부터 땅 밟으며 텃밭 가꾸고 애완동물 키우며 사는 삶이 병원에 안가도 되는 몸을 만들어주잖아요
병원 가기 쉬워서 대도시 아파트에 살아야한다는 노인네들은 아마 아파트에서 아무것도 하는일없이 시간 떼우며 살거예요
주택이 자잘하게 할일도 많고 그 일들이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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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댓글 쓰신 분 왠지 지혜의 화신일 것 같아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눈온다고 눈치울 걱정을 하나
집에 문제생기면 남편 없어도 관리사무소 일단 불러보면 문의라도 할수있고,
세탁청소는 어차비 전 늦게는 안하고요.
밤에 방범걱정도 안하고...(저는 불안증있어서요)
밖에 조경,청소걱정 안해도 되고,
저희 동네는 쓰레기 요일같은거 정할것도 없고.
주차도 거기다 딱 할수 있고.
유치원버스, 학원버스 라인앞에 탁탁 내려주고.
애들은 단지내 놀이터 다니고.
전 그래서 어릴때 살단 주택보단 아파트가 좋아요.
주택에 살고픈 마음은 있지만 제 성격상 마당쓸기도 하기싫을게 뻔하고...
저에겐 사치에요 사치.
시어른들은 주택에서 마당에 텃밭만들어 사시고,
친정부모님은 아파트에서 단지내 운동시설 이용하면서 운동하며 살고..그래요.
장단점이 있죠뭐.
고급 아파트 사는데 뭔 닭장도 아니고 주택 살고 싶어요. 좋은 주택! ...
재활용도 요일 정하지 않고
매일 내다버릴수 있어요
사생활도 보장
되고요 전 아파트가 너무편
하고 좋아요
여기선 단독주택살면 관리하기 힘들다는데
그렇게 자주 수리가 필요하게 망가지지 않아요
망가져도 요즘 전화한통 이면 바로 와서 수리해주고요
전 큰 저택도 싫고 5~60평정도 땅에 단층집 짓고 살고싶어요
조그만마당에 사계절 변화볼수있게 나무 꽃들심고
재미삼아 쌈채소 키우는게 꿈이예요
서울 비교적 집값 저렴한동네에서요
올 2월에 단독으로 이사했어요
일주일에 주말에 창등 대충 닦는거 빼고는 할일 없어요
음 마당은 남편이 쓸고요
텃밭에서 상추등 뜯어 먹는게 내가 50대까지 살면서 먹은거 보단 몇개월 동안 먹은게 더 많을듯해요
자동으로 변비도 해결됐고요
시도때도없이 야채를 먹어대니 뱃속이 비워주더라구요
전에는 몇장만 먹던 쌈이 이젠 입이 미어지게 몇장씩 한꺼번에 싸먹어요
아침이면 일어나서 방울 토마토 몇개 따서 둘이 나눠먹어요
이런 맛을 아무리 좋은 아파트라고 비꾜 못하지요
이젠 그냥 나 살아생전 살려고요
아무리 집에서 있어도 마당에 나와 앉아 있으면 안 심심해요
이거 저거 키우고 보는 재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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