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교원을 특정 출신자만 뽑아도

아마조나 조회수 : 578
작성일 : 2017-06-13 12:54:27


이번에 공고난데가 있어서 응시를 하려고 그 학교

모집 해당 분야 사이트를 들어가서 현재 있는 사람들

출신학교를 보니 일정학위는 모두 뽑는 그 대학 출신이더라구요.

정말 한 사람도 예외없이 모두 다요.

사실 어딘가 응시를 한다는 건 굉장히 수고스러운 일이잖아요.

성적과 졸업 증빙은 기본이고 여긴 그거말고 다른 데서는 안 요구하는 것도 요구해서

그거 준비하려면 시간들고 신경 써야 되는데

그렇다고 뽑는게 많은 인원수도 아니고 그런데

그러고 보니 갑자기 전의가 상실되네요.

전 기존 사람들이 나온 그 학교의 학위자가 아닌데

그럴 경우 되지도 않을 일 그러니까 뽑지도 않을 걸

내가 이 많은 걸 준비해서 들러리서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실제로 저렇게 한 대학 출신자만으로 뽑아서 구성원을 채워도

그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닌거죠?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하자면 S대 출신자만 뽑아놨더라는 아닙니다.

기존 사람들은 모두 뽑는 그 학교  출신자들이던데 이런 경우 응시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그 학교 출신자들도 많이 있으니까 결국 공고내도  그 중에서  뽑을 건데

내가 쓸데없는 짓을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안되는 게 다반사라고는 해도

워낙 준비하는 건 많으면서 안되면 한동안 기분이 많이 다운되기 때문에

자기방어 같은 심리가 발동하나봐요.

그리고 대개는 안돼도 안 됐다는 연락도 없는 그런 매너 꽝인 학교들도 많고요.

자기들은 그거 돌려주는 것도 일이라고 안하면서 이것 저것 내라는 건 정말 많고

남이 애써서 준비해 제출한 거 자기들은 안 뽑아서 그 사람거 필요도 없으면서

내꺼 돌려주지 않는 학교들도 많아요.


IP : 220.68.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7.6.13 12:58 P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교직원 경쟁률이 천대일 수백대 일정도 되요.
    신이 모르는 직장이라고 하죠.
    제경험상.. 같은 조건이면 자대 출신 선호는 당연한거죠. 필기시험 면접시험도 치르는 건데
    교직원 중에 해외 유명대학 출신도 있고 대기업 출신은 보통 기본이라..어지간해서 잘 뽑히지도 않아요. 운이죠.

  • 2.
    '17.6.13 1:01 PM (110.70.xxx.219)

    그런데...출신대학 응시자를 많이 뽑아서라기보다는 교직원이 인기직종이 되기 전에 졸업생들을 계약직으로 고용했다가 정규직 전환시킨
    경우가 많아서 그래 보일 수도 있어요.

  • 3. ..
    '17.6.13 1:18 PM (223.33.xxx.183)

    떨어지면 서류는 돌려줘야 하는데
    안돌려주는걸 당연시하고 하고있어요
    딱1번 서류돌려봤았었네요.
    미국다국적회사로부터 우편으로.

  • 4. Ss
    '17.6.13 8:17 P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

    남편 대학 교직원인데 본교 졸업 아니에요 외국대졸이고
    물온 본교출긴도 있고
    이번에 뽑은 인원은 s대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632 [2008년 6월] YTN 앵커가 종이비행기를 접는 이유 1 고딩맘 2017/06/13 662
697631 완두콩에 싹 4 완두 2017/06/13 2,675
697630 단원평가시험 초등4학년 2017/06/13 396
697629 얼큰이에 못생겨도 시집 잘간분? 34 예뻐지는게소.. 2017/06/13 8,272
697628 간이과세자인 공인중개사가 법정 중개보수와 별도로 부가가치세를 받.. 18 부가가치세 2017/06/13 4,291
697627 도로명 주소 잘 사용하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5 loving.. 2017/06/13 671
697626 변호인 보고 있어요...ㅠㅠ 2 .. 2017/06/13 493
697625 환청/환시...부산 병원 좀 가르쳐주세요. 4 급해요.. 2017/06/13 1,417
697624 40대 중반 스케이트 배워볼가 하는데요.. 2 취미운동 2017/06/13 872
697623 고령화 심각하네요. 7 ... 2017/06/13 2,552
697622 아파트 매매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5 아파트 2017/06/13 1,777
697621 팔자주름 지방이식 해보신분 8 ㅇㅇ 2017/06/13 3,085
697620 언론노조 "한국당이 방송장악 저지? 누워서 침뱉기&qu.. 1 샬랄라 2017/06/13 605
697619 큰방 하나를 두개로 변경 할수있을까요? 7 2017/06/13 1,746
697618 요즘 수박이 엄청 단게 당연해요 4 수박많이 나.. 2017/06/13 3,262
697617 줄눈시공하신분들. 문의드려요 3 오다리. 2017/06/13 1,958
697616 우울증 질문합니다 6 ㅇㅇ 2017/06/13 1,239
697615 오바마가 쥐 만난다는거 심각한 일 아닐까요? 33 스멜 2017/06/13 4,124
697614 요즘 왜 마로 된 티 안나와요? 4 여름옷 2017/06/13 1,039
697613 자녀를 예중에 보내보신분 조언좀,,,, 10 예중 2017/06/13 3,016
697612 대학원 다니는 사람들은 다 부자죠?? 12 콩아 2017/06/13 4,449
697611 초1 성조숙증 검사 4 자뎅까페모카.. 2017/06/13 2,223
697610 여자들 "1도 없다"라는 말을 요즘 자주 하는.. 24 ㅇㅇ 2017/06/13 4,063
697609 신발장 드러내고 장판 뚫린 부분 뭘로 가릴 수 있을까요 ㅇㅇ 2017/06/13 461
697608 멸치는 방사능에서 안전한가요?? 3 멸치 2017/06/13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