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사는지역 물어보는거?
어디사느냐고
물어보고 부자동네다싶으면
그사람에대해 판단해버리는거
정말 그런가요?
기분엄청 나쁘네요
1. ᆢ
'17.6.13 11:50 AM (118.219.xxx.92)그러거나 말거나 무심하게 넘기세요
상대방의 말 행동 이것 저것 다 따지면 내가 피곤해 져요
그런 일을 계기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줄 알수 있는 기회로 삼으세요2. 뭐
'17.6.13 11:52 AM (122.128.xxx.20) - 삭제된댓글상대방이 먼저 그렇게 자신이 어떤 인간인가를 보여주면 고맙죠.
눈치없이 가까워졌다가 마음 상할 일은 없잖아요.
그래서 우리동네가 어떤 곳인지 최대한 단점을 살려서 대답해줍니다.3. 우리나라
'17.6.13 11:52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사람들 남들에게 뭐 그리 궁금한게 많나요.... 어디 사세요? 나이가 몇이세요? 고향이 어디세요? 어느 회사 댕기세요?...등등등....... 결국 저런게 모여서 상대방 평가질.
4. ㅎㅎ
'17.6.13 11:52 AM (118.32.xxx.69) - 삭제된댓글정말 지겹게들 물어요;;;
배우는게 있어 여기저기 다녔는데 짜증날 정도.5. 뭐
'17.6.13 11:53 AM (122.128.xxx.20)상대방이 먼저 그렇게 자신이 어떤 인간인가를 보여주면 고맙죠.
눈치없이 가까워졌다가 마음 상할 일은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동네가 어떤 곳인지 최대한 단점을 살려서 대답해줍니다.6. ㅎ
'17.6.13 11:57 AM (49.229.xxx.131)어차피 해야 하는 월세 살이라 회사 근터 부자 동네에서 낑겨 살고 있었는데 뭐 배우러 갔더니 대학생 하나가 집이 어디냐고 물어서 대답했더니 거기서 자랐냐고 물어서 감잡고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7. 그냥
'17.6.13 12:00 PM (175.209.xxx.57)처음 만났을 때 흔히 하는 아잇브레이크용 질문이죠.
저도 자주 묻는데 같은 동네면 더 할 말도 많고 집에 갈 때 같이 갈 수 있잖아요. 동네 가지고 판단한다는건 자격지심 아닌가요.8. ㅏㅏ
'17.6.13 12:06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제가 별로 안 예민해서 그런가..
어느동네 사냐가 무슨 특별한 뜻을 품은
질문이라고 생각이 안 드는데요.
서로 잘 모르는 관계에서 할말도 없는데..
물어보면 그냥 대답하는 거죠 뭐.9. ......
'17.6.13 12:35 PM (114.202.xxx.242)동네로 판단하는 사람들 많죠.
오죽하면 서울에서는 초면에 동네 묻지 말고 살자라는 신물 칼럼까지 봤을정도.
저도, 82에서 맨날 서울에서 제일 집값 저렴한 동네로 3순위 안에 꼽히는 동네에 거주중인데,
뭔가 동네 물어보면서 기대하는 사람들의 눈빛 이런거 많이 느껴요.
그래서 말해주면, 아 그렇구나 그러다 연락도 한동안 없어요..
그러다 남편 직업 어떻게 알게 되면, 만나서 꼭 한마디씩 해요.
학군도 안좋은데 그 동네서 왜 사세요? 요새 전문직도 개업시 빚 많이 든다든데 빚 많냐고. 또 물음..
이쯤 되면, 화가 나는게 아니라, 모질라도 너무 모질라 보여서, 상대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화제 돌립니다.10. 개인적으로
'17.6.13 1:51 PM (211.36.xxx.215)외국에 몇년 살 때,
거기서도 어떤 모임이나 한국분 중엔 어느 동네 살다 오셨냐고 묻는 분들은 꼭 계시더라구요.
아이스 브레이크 라고 하기엔 좀 불편하게 들렸지요.
처음 뵌 분이 집은 어떻게 하고 오셨냐 고 까지 묻던 분도 계셨어요.
아직 친해지기도 전인데 , 사는동네, 사는 아파트까지 꼬치꼬치 묻는 사람이 좋아 보이진 않아요.11. 동감
'17.6.13 2:29 PM (58.140.xxx.232)이민가서 살면서도 꼭 한국서 어디 살았냐고 물어요.
저는 재산갖고 판단하고 싶지도 않지만 강남 월세 살 수도 있고 강북 50평 자가 살 수도 있는건데 왜 지역만 듣고 멋대로 생각하는지 한심하긴 해요.12. ㅡㅡ
'17.6.13 3:35 PM (180.66.xxx.83)서울이 너무 넓은 도시라 충분히 물어볼 수 있죠.
물어봐서 아는동네말하면 그 얘기로 또 이어가고
같은 동네면 반갑고 그런거죠.
모두가 속물적인 의도로 물어보는건 아니예요.
전 해외 사는데 여기서 외국인들끼리도 당연히 어디사냐고 물어보ㅏ요. 자연스런 대화죠.
근데 외국과 달리 한국 특성상 사는 곳에따라 대우가 달라지는 인간들이 있는건 사실.13. 맞죠
'17.6.13 4:02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전 부자동네라 일컫는 곳에 사는 가난뱅이인데요.
사는곳 말하기가 민망해요.
괜한 기대하는 게 보여서 불편해요14. ..
'17.6.13 6:25 PM (220.118.xxx.203)그냥 딱히 할말없으니까 묻는걸수도 있어요.
15. 물론
'17.6.13 10:41 PM (58.140.xxx.232)대놓고 속보이게 묻는경우를 말해요. 순수하고 인간적인 호기심이 아닌... 제가 사는동네 말하면 어느 아파트냐고 까지묻고 그럼 십억도 훨 넘겠네하며 구체적인 액수까지 말하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7981 | 쌈 마이웨이 드라마요 7 | 현실드라마 | 2017/06/14 | 2,240 |
697980 | 월 2천을 생활비로 쓰는 사람이 있는데요 9 | ... | 2017/06/14 | 5,307 |
697979 | 결혼하기도 전 딸한테 엄마들이 이런얘기 하나요? 13 | -_- | 2017/06/14 | 4,839 |
697978 | ktx 입석표가 왜있어야하죠? 2 | 불편 | 2017/06/14 | 1,294 |
697977 | 산후조리할 때 친정엄마가 원래 잘 안오시는건가요? 10 | ㅇㅇ | 2017/06/14 | 2,051 |
697976 | 배영 팔돌리기가 어렵네요 4 | 수영 | 2017/06/14 | 2,081 |
697975 | 산울림 김창완 정말 좋은 노래가 많네요 14 | 호 | 2017/06/14 | 1,898 |
697974 | 남대문시장에 낮에 가려는데요 2 | 졍이80 | 2017/06/14 | 1,009 |
697973 | 양조간장에 발암물질 있다고 나왔던데 5 | anjsi | 2017/06/14 | 3,432 |
697972 | 카톡차단당하면 | ..ㄴㄹ | 2017/06/14 | 871 |
697971 | 여대생 정장은 어디서 사야할까요? 4 | double.. | 2017/06/14 | 1,518 |
697970 | 화사한 화운데이션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커버 | 2017/06/14 | 1,048 |
697969 | 애인과 다툼 후 화해했는데, 부담스러운 여자란 뭘까요? 27 | 부담 | 2017/06/14 | 8,984 |
697968 | 노이로민과 세인트 존스워트... 같은건가요? | 세인트 존스.. | 2017/06/14 | 1,643 |
697967 | 부모님들한국무용이나 판소리 배울수있는곳 아세요? 1 | michel.. | 2017/06/14 | 439 |
697966 | 편평 사마귀 그리고 남친 1 | 바람소리 | 2017/06/14 | 2,559 |
697965 | 일회용 쨈 어디서 파나요? 8 | ^^ | 2017/06/14 | 1,229 |
697964 | 중딩 아이 배아픈게 오래가네요 1 | ㅇㅇ | 2017/06/14 | 401 |
697963 | 선물받은 꿀이 맛있는데 매일 한숟갈씩 먹어도 되나요 9 | 꿀꿀 | 2017/06/14 | 2,072 |
697962 | 멜리사 젤리 슈즈 온라인 구매.. 3 | 제이슨우 | 2017/06/14 | 1,000 |
697961 | 강원국씨가 전한 노통-유시민 사연이 넘 웃겨요 8 | ㅎㅎ | 2017/06/14 | 2,906 |
697960 | 저 거지같은 광고 가정부의 딸을 건드리고 말았다 49 | 아 진짜 | 2017/06/14 | 16,103 |
697959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상조 배너 4 | ar | 2017/06/14 | 1,364 |
697958 | 티비조선 ㅎㅎㅎ 2 | ㅇㅇ | 2017/06/14 | 891 |
697957 | 다리 모으고 앉기 적응 되나요? 4 | 낑낑 | 2017/06/14 | 3,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