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애 첫 오이지 도전~~ 물 없이 하는 vs 펄펄 끓여서 붓는

프라푸치노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7-06-13 11:37:48

고수님들  첨으로 오이지 하려 하는데요..

오이지용 오이는 보통 오이와 어떻게 다른가요?

그리고 물 없이 하는 거와 끓여서 붓는 거 어떤 게 맛날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6.47.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3 11:40 AM (118.219.xxx.92)

    반으로 두가지 다 해보세요
    물없이 하는건 피클 비슷한 맛이고
    물 있는 오이지는 재래식 맛이고요
    물없이 하는게 더 쉬워요
    물 있게 하느게 제 입맛에는 더 맞아요

  • 2. ,,,,,
    '17.6.13 11:41 AM (14.33.xxx.242)

    저도 초보자.. 물있게하는게 더 맛나더라구요 물있게하는건 어려울가요?엄두가 안나요 ㅠ

  • 3. 물로하는 오이지~
    '17.6.13 11:48 AM (115.91.xxx.10)

    저두 두가지 다 해봤는데요 피클식보단 재래식 오이지 맛이 제 입엔 더 낫더라구요.
    제가 실패없이 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물있는 오이지*
    1.오이는 씻지않고 준비(오이지 드실때 깨끗하게 씻어드시고 오이지 담글땐 그냥)
    2.물10: 소금1:설탕1:식초1 비율로 들통에 팔팔 끓임.(소금 조금 더 넣어도 됩니다)
    3.물이 끓으면 바로 오이를 넣는다
    4.큰 접시를 위에 얹고 물담으느 그릇으로 눌러놓는다

    요렇게 하루 정도 둡니다. 잘 눌러놓는게 중요(모든 장아찌나 청 담을때 잘 잠기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식으면 김장용 비닐에 담고 고무줄로 입구를 동여맵니다
    맑던 오이지물이 탁해지면서 어느순간 골가지가 낍니다. 요때 바로 김냉에 두시고 드시면 되요
    다시 한번 끓여붓지 않아도 김냉에 들어가면 오래두고 먹어도 괜찮아요.
    많이 하지 마시고 10~20개 정도 하시고 먹고 또하세요. 한 여름에는 오이지만들기 좋은 적당한 크기의 오이가 잘 없기는 하더라구요

  • 4. 물로하는 오이지~
    '17.6.13 11:49 AM (115.91.xxx.10)

    식초랑 설탕이 들어가서 새콤달콤하지않을까 걱정마세요. 요 두가지는 방부제 역할을 하는 정도이지 맛에는 영향이 없구요, 소금으로만 한 것보다 쓴맛이 없고 깔끔한 맛이에요~

  • 5. 위에
    '17.6.13 12:1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오이지님~ 감사

  • 6. 레벨쎄븐
    '17.6.13 12:36 P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

    물없이 강추×100000000000ㅋㅋ
    초보자도 실패없이 맛있어요.
    피클과 달라요 절대.

    새콤달콤 쪼글한데 아삭아삭 색깔도 노릇이쁨.

  • 7. 투르게네프
    '17.6.13 7:00 PM (14.35.xxx.111)

    소금물 팔팔끓여 오이 바로 넣었는데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지 됐어요 피클식도 해봤는데 이맛이 아니에요

  • 8.
    '18.6.28 1:47 AM (121.147.xxx.170)

    물로하는 오이지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268 요즘 수박에 뭔짓을 한거죠? 17 음식이야기 2017/06/16 6,643
698267 [단독] 박 전 대통령 "송중기 영상 만들고, 입간판 .. 18 Soc100.. 2017/06/16 5,925
698266 피부과에서 하는 필링 주기적으로 받으면 좋을까요? 2 안티에이징 2017/06/16 2,331
698265 5세 아이가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2 ... 2017/06/16 2,302
698264 이해하기 힘든 교회자매들 3 ㅇㅇ 2017/06/16 1,890
698263 단발머리 퍼머 얼마만에 하시나요? 2 고민고민 2017/06/16 1,970
698262 갤러리 이름이 궁금해요 2 갤러리이름 2017/06/16 419
698261 강경화외교부 후보 멋진분이네요... 1 문짱 2017/06/16 1,117
698260 남편과 저의 카톡대화(염장반대라 보고 위로받으시길) 1 ..... 2017/06/16 1,709
698259 14k 파는거보다 교환이 더 이득인가요? 1 ... 2017/06/16 1,164
698258 코세척할때요 4 ㄷㄷ 2017/06/15 957
698257 김성령 나왔는데.... 12 해피 2017/06/15 8,115
698256 당장 쓸 수 있는 현금 얼마나 보유하고 사시나요? 5 현금 2017/06/15 3,673
698255 아이들 연금저축보험 가입할까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3 바로잡자 2017/06/15 1,445
698254 글래머 소리 듣는 77사이즈인데 의류 브랜드 추천 좀 5 통통족 2017/06/15 2,495
698253 남편한테 전화 해볼까요? 3 ... 2017/06/15 1,555
698252 세상에서 제일 미련한 짓을 했어요 ㅠ 3 ... 2017/06/15 3,935
698251 가난하다는 것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네요. 34 마늘순살치킨.. 2017/06/15 19,877
698250 서울 강남의 정신과 진료 대기가 얼마나 걸리나요 5 이모가 2017/06/15 1,285
698249 유시민 작가...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네요............. 34 ㄷㄷㄷ 2017/06/15 20,447
698248 상견례 실언 갑 사연 4 내가갑 2017/06/15 4,975
698247 남편 회사.. 20대 남 부하직원 보면 설레어요 29 주책 2017/06/15 7,929
698246 일산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 2017/06/15 1,104
698245 자녀 등수를 극적으로 끌어올려준 선생님 만나신 분 계신가요? 3 기적처럼 2017/06/15 1,733
698244 '산여행'과 그 패거리들 다 어디갔어요? 33 ㅋㅋㅋ 2017/06/15 2,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