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때부터 외고로 목표로 아이가 진짜 열심히 해왔어요.현재 중3이구요.
전과목 골고루 잘 하지만 영어에 자신있어했는데
중간고사에서2등급 받고 아이는 기말고사에서 국영수
특히 영어에 올인하고 나머지 과목은 기본만 공부하고 시험보고 싶어해서요.
아이가 이렇게 말하는데 뭐라고 조언을 해야할지 몰라서요.
영어에 올인 하는거 무모한 짓일까요?
초등때부터 외고로 목표로 아이가 진짜 열심히 해왔어요.현재 중3이구요.
전과목 골고루 잘 하지만 영어에 자신있어했는데
중간고사에서2등급 받고 아이는 기말고사에서 국영수
특히 영어에 올인하고 나머지 과목은 기본만 공부하고 시험보고 싶어해서요.
아이가 이렇게 말하는데 뭐라고 조언을 해야할지 몰라서요.
영어에 올인 하는거 무모한 짓일까요?
죄송한데
왜 외고가 목표인지...
외고 이번에 미달일지도 몰라요
작년 경쟁률 한번 보세요.
그닥 어렵지 않게 합격하실겁니다.
저희 아이 친구중에도 그런얘 있어요 기말영어 올인한다고..
외고는 영어만 보니까
외고가 목표면 그럴수도 있죠..그런데 나머지 점수가 너무 꽝이면 학교에서 안써줄수도 있죠
근데 중간등급을 벌써 알려주셨나요?
3학년 1학기 중간기말 등급으로 지원하는건가요?
외고가 존폐위기에 있지만 아이 의지가 확고하다면 기말에 영어에 올인하여 1등급 받도록하구요
외고 가서 내신등급 잘받으려면 영어와 전공어를 확실히 히고 가는게 중요해요
목표학교 홈피에 들어가면 학년별 영어나 전공어 인증 점수 기준이 있어요
입학후 준비하면 다른 공부 할 시간 없어요
여름방학부터 전공 정하셔서 영어와 전공어 인증시험까지 따고가면(인증시험은 어차피 입학후 성적만 인정되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죠
영어와 전공어 시수가 다 합치면 20시간이 넘으니 얼마나 비중이 큰지 아시겠죠
그리고 국 수 선행 필수로 하셔야해요
외고입학이문제가 아닙니다
전교권 문과아이들이 입학하기때문에 국어영어 점수따기 쉽지않아요
꼭 가겠다하면 입학이후의 계획도 반드시 세워 준비많이하길 바랍니다
외고도 억지로 갈려고 노력해서 온다면 따라가기
힘들어요. 공부하다 보니 조건이 되네. 그럼 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는걸 권하구요..
영어에 올인해서 와도 힘든 또 다른 이유는 이쪽은
외국어 단위수가 학기마다 16 시수에 육박하고
수행이 만만치 않아서 따라가기 힘들어요.
약해졌다 해도 최소한 학교의 1/3 은 외국 경험이 있고..
20% 는 텝스가 800이 넘어요.
읽기.쓰기. 말하기. 듣기는 자유롭다 싶을때 지원하시고..
그 다음이 수학 잘하면 좋아요.
국어는 문과 애들이기때문에 기본으로 깔고 가고요.
영어만해도 되겠지만... 굳이...그럴 필요가..다른 과목해도 시간되는데..
사실 영어만 한다고...만점 받는것도 아니고...그렇지만...원한다면 야..어쩔 수 없겠죠..못하게 했다가..나중에 점수 안나오면..그 비난이 쏟아질텐데...하게 하세요..
외고 목표가.확실하면 그게 맞아요.
2학년까지는 a만 맞으면 되니까 애들이 좀 느슨하게 하다가
3학년에는 1등급 목표라 경쟁이 2학년보다 훨씬 치열해요.
외고를 갈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는 또 다른 문제구요.
아이의 목표를 단지 요즘 추세등등의 이유로 저렇게 한마디로 쉽게 평가절하 하시다니
분명 학부모들이실텐데 정말 충격적이네요.
그러면서 공부 줄세우기 안 해도 되는 학종 막 지지하고 그러시는 건가요?
aa12 aa21 도 요즘은 무난히 합격한다고 들었어요
아이와 잘 상의 해 보세요.
물롱 국영수사과 만 잘 하면 되지 싶기도 하구요
아이말이 맞고요...저희애는 aa11로도 떨어지고 일반고 왔는데 선배들이 많이 합격한 외고지원하세요. 그거 중요하게 본다는데 저희는 설마하고 선례가 없는 학교넣었다가 떨어졌네요. 그리고 소신지원말고 막판까지 눈치싸움해서 넣으세요. 정공법으로 지원했다 피본거 같아요, 저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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