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매실짱아찌를 만들어 보려고 어제 밤새 매실을 잘랐습니다.
10키로인데 4시간 걸렸어요.
덕분에 손은 다 칼에 찔리고 손톱이고 뭐고 난장판이 되고 손톱아래는 아프다 못해 손톱이 빠질정도로
통증이 심하답니다.
일일이 칼로 사과 조각내듯 자르기도 하고 아니면 단면으로 슥슥 자르기도 하고 하다보니 씨앗부분에 과육이 엄청
많이 붙어있네요.
나중에는 씨앗도 설탕에 절여 볼까 하는 마음에 씨부분 과육이 많이 붙어있어도 대충 벗겨냈습니다.
혹시 남은 씨앗부분 어떻게 처리하는지 직접 해 보신분 계실까요?
다음엔 죽으라 해도 매실짱아찌는 못만들것 같습니다.
꼭좀 알려주시길 부탁드려 봅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