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반미주의자 두테르테와 가까워질 기회는 정녕...테러 뿐인가?
미군이 필리핀 테러를 틈타...필리핀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필리핀에 상륙했네요.
이에 대한 두테르테의 반응.."나는 미군을 요청한적 없다"
아마도 필리핀군부가 친미성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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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자회견에서 두테르테는 “나는 미군의 지원을 요청한 적이 없다”
“미군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알지도 못했다”고 부인했다.
지원 요청 사실을 발표한 군부가 대통령 뜻을 거스른 것이냐는 질문에는
“군이 오랫동안 미국으로부터 훈련을 받아 군이 친미 성향이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테러와의 전쟁은 필리핀이나 미국뿐 아니라 세계 모두의 관심”이라며
“어느 나라의 지원에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중국 관영 환추(環球)시보는 미 특수부대의 필리핀 지원과 두테르테의 발언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웠다.
한편...중국 관영 환추(環球)시보는 미 특수부대의 필리핀 지원과 두테르테의 발언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번 반군 세력 제거를 계기로 미국과 두테르테 정부 간 관계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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