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림 받는 초6아들 어쩌죠?

부글부글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17-06-13 09:31:22

아들은 작고 소심한 편입니다

학기초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는게 알려지면서 지속적으로 반 아이들이 놀리나봐요

아들에게 좋아하는거 잘못이 아니니 당당하게 행동해라.

놀리면 듣고 흘려라

쿨하게 받아쳐라 등등 몇가지를 제안해도 반아이들은 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놀리는게 아직이네요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고 싶은데 아들은 그럼 선생님도 알게된다고 극구 반대하고

제가 가서 혼내주고 싶지만 마마보이라 더 놀림받을까

고민만 한가득이네요

아들을 어찌 도와줘야할지 어머님들 지혜를 보태주세요

IP : 175.214.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6.13 9:32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내버려 둬야죠.
    스스로 해결하게.
    마마가 강해서 해 줘 버릇하니 소심해진거죠

  • 2. .....
    '17.6.13 9:38 AM (124.49.xxx.100)

    ㄴ 저게 왜 엄마탓인가요 어이없네요

  • 3. 윗님
    '17.6.13 9:38 AM (175.214.xxx.31)

    마마가 강하면 이런 고민을 할까 싶네요

  • 4. ..
    '17.6.13 9:39 AM (1.221.xxx.94)

    모든게 엄마탓인가요
    첫댓글님 애 없죠?

  • 5. 무관심
    '17.6.13 9:40 AM (220.78.xxx.18)

    아이들은 놀리면 상대방 반응이 재밌어
    더 놀리던데
    그냥 무관심 하라그럼 안되나요

  • 6. 애가
    '17.6.13 9:43 AM (116.125.xxx.103)

    애가 발끈하거나 얼굴이 빨개지거나 그모습이 보고싶어 더더욱 놀리는거에요
    좀 뻔뻔해지면 될거에요
    능글능글 이런면이 있어야 애들이 더놀리지 못해요

  • 7. 무명
    '17.6.13 9:45 AM (175.117.xxx.15)

    제 아들도 초6입니다.
    아이들의 놀림때문에 아이가 힘들어 하나요??

    남자아이들끼리는 그렇게 서로 놀리면서 놀던데요.....
    친함과 관심의 한 표현이던데요.....

    아이가 정말 괴로워한다면 선생님과 상담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두세요.

  • 8. 소심한게 문제인데...
    '17.6.13 10:02 AM (113.199.xxx.86) - 삭제된댓글

    그럴땐 더더 능글맞게
    누구를 좋아하는 감정은 아름답고 고귀한 거란다
    니들이 그걸 알기나허냐~~~으음~~~~
    막 이래야 되는데

    집에오면 연습 시키세요~~~

  • 9. 아이가 스스로 강하고 단단해지게
    '17.6.13 10:07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잘 다독여주세요
    아마 환경이나 타인을 버꾸는건 불가능해요
    타고난 내 성격을 그 상황에서
    무뎌지고 단단해지게 나를 성장시키는 것이 필요해요
    책이나 성장영화 등의 간접경험를 통해서라도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꼭 아이 편이 되어 주세요
    그렇다고 엄마가 감정적으로 동요하거나 약해지는건 절대 피하시구요

  • 10. 그나이
    '17.6.13 10:19 AM (183.109.xxx.87)

    그나이에 다들 이성에 관심이 많으니 그렇게 타켓삼아 놀리곤 하더라구요
    선생님이 협조적인분이면 아이 모르게 가서 도와달라고 말씀드려보세요
    아이가 선생님께 말하는거 반대했다는 얘기 꼭 하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시간이 약이에요
    시간지나면 저절로 해결되긴 하더라구요

  • 11.
    '17.6.13 11:42 AM (211.114.xxx.168)

    그냥 무심하게 반응보이지말라고 하세요

  • 12. 9000
    '17.6.13 11:49 AM (116.33.xxx.68)

    반응보이면 안되요
    잼있어서그란거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263 삼겹살 먹고 뒷처리 완전 고생했어요. 10 2017/09/04 4,007
725262 장례치를때 상주의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6 ... 2017/09/04 5,413
725261 중학교때 일본으로 이민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ㅇㅇ 2017/09/04 3,200
725260 논의)청소년범죄를 위해 어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 ㅇㅇ 2017/09/04 283
725259 홍콩1박 마카오2박 or 홍콩2박 마카오1박 14 휴가 2017/09/04 1,933
725258 때릴만 해서 때렸대요 7 ㄴㄴ 2017/09/04 5,796
725257 강력.엽기사건에도 인권부르짓는것들 똑같이당했으면.. 8 City89.. 2017/09/04 465
725256 로또 자동에 다섯개 안사도 1등 된분 본적 있으세요? 2 ㅇㅇ 2017/09/04 1,971
725255 왕좌의게임 원서로 복습 재밋네요^^ 6 페르시우스 2017/09/04 1,397
725254 왕따 당하거나 집단 폭행 당하는 애들은 왜 부모님께 말하지 않았.. 24 진심 2017/09/04 4,735
725253 회사 다니기 싫을때 어떻게 버티시나요 22 ㅇㅇ 2017/09/04 9,073
725252 지금 한반도상황은 7 ㅇㅇㅇ 2017/09/04 1,909
725251 생애 처음 해외여행 도와주세요~~ 6 여행 2017/09/04 1,318
725250 효리네처럼 살고 있는 신혼부부는 많지 않나요? 25 신혼 2017/09/04 7,086
725249 아래 미성년자라서 처벌이 어렵다는 댓글 보고요... 1 부모책임 2017/09/04 471
725248 김장겸 영장나왔다고 날뛰는 홍준표, 정작 과거에는! 2 richwo.. 2017/09/04 642
725247 이딸라 그릇이 2달러 그릇인 줄 6 놀자 2017/09/04 2,983
725246 내가 본 바람의 현장 6 ..... 2017/09/04 4,279
725245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취리히 빈 프라하 오클랜드(뉴질랜드) 6 2017/09/04 857
725244 기출 풀리려는데 학교시험 어려운 중학교가 어딘가요? 1 엄마 2017/09/04 2,515
725243 매달 50만원이생긴다면... 7 2017/09/04 3,671
725242 입꼬리에서 턱 쪽으로 사선으로 검은줄?? 이거 왜이러는 거에요?.. 4 하이헬로 2017/09/04 1,638
725241 오랜만에 단막극 보고 가슴 저릿저릿 1 ㅇㅇ 2017/09/04 887
725240 웃겨서요 1 ㅎㅎ 2017/09/04 381
725239 근데 여중생 왜 때린거예요? 30 ... 2017/09/04 19,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