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림 받는 초6아들 어쩌죠?

부글부글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7-06-13 09:31:22

아들은 작고 소심한 편입니다

학기초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는게 알려지면서 지속적으로 반 아이들이 놀리나봐요

아들에게 좋아하는거 잘못이 아니니 당당하게 행동해라.

놀리면 듣고 흘려라

쿨하게 받아쳐라 등등 몇가지를 제안해도 반아이들은 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놀리는게 아직이네요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고 싶은데 아들은 그럼 선생님도 알게된다고 극구 반대하고

제가 가서 혼내주고 싶지만 마마보이라 더 놀림받을까

고민만 한가득이네요

아들을 어찌 도와줘야할지 어머님들 지혜를 보태주세요

IP : 175.214.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6.13 9:32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내버려 둬야죠.
    스스로 해결하게.
    마마가 강해서 해 줘 버릇하니 소심해진거죠

  • 2. .....
    '17.6.13 9:38 AM (124.49.xxx.100)

    ㄴ 저게 왜 엄마탓인가요 어이없네요

  • 3. 윗님
    '17.6.13 9:38 AM (175.214.xxx.31)

    마마가 강하면 이런 고민을 할까 싶네요

  • 4. ..
    '17.6.13 9:39 AM (1.221.xxx.94)

    모든게 엄마탓인가요
    첫댓글님 애 없죠?

  • 5. 무관심
    '17.6.13 9:40 AM (220.78.xxx.18)

    아이들은 놀리면 상대방 반응이 재밌어
    더 놀리던데
    그냥 무관심 하라그럼 안되나요

  • 6. 애가
    '17.6.13 9:43 AM (116.125.xxx.103)

    애가 발끈하거나 얼굴이 빨개지거나 그모습이 보고싶어 더더욱 놀리는거에요
    좀 뻔뻔해지면 될거에요
    능글능글 이런면이 있어야 애들이 더놀리지 못해요

  • 7. 무명
    '17.6.13 9:45 AM (175.117.xxx.15)

    제 아들도 초6입니다.
    아이들의 놀림때문에 아이가 힘들어 하나요??

    남자아이들끼리는 그렇게 서로 놀리면서 놀던데요.....
    친함과 관심의 한 표현이던데요.....

    아이가 정말 괴로워한다면 선생님과 상담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두세요.

  • 8. 소심한게 문제인데...
    '17.6.13 10:02 AM (113.199.xxx.86) - 삭제된댓글

    그럴땐 더더 능글맞게
    누구를 좋아하는 감정은 아름답고 고귀한 거란다
    니들이 그걸 알기나허냐~~~으음~~~~
    막 이래야 되는데

    집에오면 연습 시키세요~~~

  • 9. 아이가 스스로 강하고 단단해지게
    '17.6.13 10:07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잘 다독여주세요
    아마 환경이나 타인을 버꾸는건 불가능해요
    타고난 내 성격을 그 상황에서
    무뎌지고 단단해지게 나를 성장시키는 것이 필요해요
    책이나 성장영화 등의 간접경험를 통해서라도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꼭 아이 편이 되어 주세요
    그렇다고 엄마가 감정적으로 동요하거나 약해지는건 절대 피하시구요

  • 10. 그나이
    '17.6.13 10:19 AM (183.109.xxx.87)

    그나이에 다들 이성에 관심이 많으니 그렇게 타켓삼아 놀리곤 하더라구요
    선생님이 협조적인분이면 아이 모르게 가서 도와달라고 말씀드려보세요
    아이가 선생님께 말하는거 반대했다는 얘기 꼭 하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시간이 약이에요
    시간지나면 저절로 해결되긴 하더라구요

  • 11.
    '17.6.13 11:42 AM (211.114.xxx.168)

    그냥 무심하게 반응보이지말라고 하세요

  • 12. 9000
    '17.6.13 11:49 AM (116.33.xxx.68)

    반응보이면 안되요
    잼있어서그란거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363 확실히 여성인권이 달님정권에서 좋아지는중 3 ... 2017/06/13 384
697362 지금 빨랑 티비조선 보세요!!!! 김정숙김정숙 7 지금빨리 2017/06/13 3,662
697361 어제 시끄럽다고 아파트 도색작업 하던 40대 인부의 밧줄 끊어서.. 45 고딩맘 2017/06/13 14,729
697360 프랜차이즈 카페 운영중인데요 .. 3 고민일세 2017/06/13 1,827
697359 송골매 모여라~아시는 분들^^ 5 모여모여 2017/06/13 764
697358 외고목표..기말고사에서 영어에만 올인하고 싶다고 해서요.. 5 은지 2017/06/13 1,220
697357 이 남자..저 좋아하는 걸까요? 3 // 2017/06/13 1,962
697356 양상추 100포기 어떻게 할까요? 18 텃밭 2017/06/13 3,772
697355 외국인노도자들 많이사는 아파트 어때요? 5 .. 2017/06/13 1,392
697354 감자품종 오륜 아세요? 2 분감자 2017/06/13 799
697353 사.걱.세. 이사가 서천석 이였네요~? 52 땡땡 2017/06/13 11,217
697352 우농닭갈비시키려고하는데요.질문. 5 ..... 2017/06/13 775
697351 어두운 피부 쿠션 색상 좀 추천해주세요.(입생, 헤라 등등) 2 ... 2017/06/13 1,774
697350 매실짱아찌 과육 자르고 남은 씨앗부분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8 매실짱아찌 2017/06/13 922
697349 이 나이에 용기를 내서 해보고 싶은 일 혹시 있으신가요? 9 용기 2017/06/13 1,712
697348 길고양이 ,, 어쩜 사람들이 19 고양 2017/06/13 1,849
697347 손이 더워 못살겠어요. 저같은 증상 겪으신 분 계실까요? 3 ahah 2017/06/13 1,017
697346 가볍게 만나다 결혼까지 가는 인연도 있나요? 5 .. 2017/06/13 3,049
697345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탤런트 50 ㅇㅇ 2017/06/13 25,129
697344 여자들은 한번 아니면 끝인가요? 6 .. 2017/06/13 1,668
697343 기독교 믿는다고 하면 소개팅할때 마이너스죠? 15 질문 2017/06/13 3,653
697342 청년들아~일어서라~ 2 .... 2017/06/13 456
697341 어제 수학문제 올라신분~~ 3 nnn 2017/06/13 549
697340 인연을 끊고싶은데,어떻게 끊어야할지 모르겠어요.. 6 손님 2017/06/13 2,562
697339 지금 집을 사야할까요 4 ㅇㅇ 2017/06/13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