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얼굴에 손톱자국으로 얼굴이 패여왔어요

초5아들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7-06-12 23:27:17
화가 나서 진정이 안되네요
아이 짝인 여자아이가 할퀴었다는데
욕을한것도 때린것도 아니고
단체과제를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하길레 계속 물어봤대요
그랬더니 얼굴을 찝었다네요
아이는 제가 학교 갈까봐 괜찮다고 그러는데
얼굴을 그렇게 만들어 놨는데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

IP : 125.138.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12 11:30 PM (61.106.xxx.183)

    많이 파였나요? 빨리병원부터가세요
    제 지인딸은 애기때 손톱으로 긁힌상처가 흉터로 남아 점점 커져서 얼마전 기백만원 주고 제거수술 받았어요
    일단병원부터 가시고 보상금 청구하세요

  • 2.
    '17.6.12 11:30 PM (116.127.xxx.143)

    초5......
    아마 짝이 님 아들을 싫어하는 모양이네요. 글을 보니

    거기다...대답안하는데 계속 물어봤다니....아주 질려버렸을듯...
    다른애한테 물어봤어도 됐잖아요...

    일단은 5학년이라...애들이 크네요...
    짝집에 전화해서 한번 상황을 알아보는게 어떨까...싶네요...

    상황 들어보고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으면 학교 가서
    담임만나서 학폭 이라든지 처리해야하구요.
    그거 학폭으로 들어갈겁니다.

    요새 아이스케끼니 뭐니 다 학폭이니까요

  • 3. 일단
    '17.6.12 11:31 PM (122.42.xxx.123)

    병원부터 가는게 우선일듯
    손톱자국은 죽을때까지 남으니까
    얼굴의 흉터는 나쁘니까

  • 4. ᆢᆢ
    '17.6.12 11:36 PM (125.138.xxx.131)

    제 생각에도 그아이가 싫어하는 행동이나 말을 했을꺼라
    짐작도 되지만
    그래도 얼굴에 손대는건 아니지 않나요
    아이 얼굴에 세줄에 패이기까지 한 손톱자국을 보니 너무속상합니다

  • 5. hap
    '17.6.12 11:39 PM (122.45.xxx.129)

    저 어릴때 생긴 손톱흉 있어요 나이 마흔인데도
    꼭 병원부터 가요.
    일단 흉 생기기 전에 처리하시고요.
    그 상황 정리되면 상대아이 부모에게 이런 일이 있었고 현재 병원서 이렇게 진료 받았다 하세요.
    양심 있는 부모면 사과에 치료비 주고 아이 주의 주겠고요.
    그리고 아이한테 여자짝꿍 조심하라고도 주의주시고...

  • 6. 우선
    '17.6.12 11:40 PM (211.36.xxx.88)

    걔가 잘했다는거 절대 아니구요
    얼굴에 상처났으니 담임이랑은 이야기 해보세요
    직접 그집이앙 접촉은 글쎄요
    아이 말고 다른 아이를 통해 객관적으로 오고간일을 아는게 중요해요
    저도 겪은건데 상대방 엄마가 자기 아이 말만 듣고
    바로 저에게 전화와서 제가 우리집 아이에게 물어보니
    전후사정은 빼고 자기 아이 기분 나쁜 이야기만 하더군요
    우리애가 그말하기전 그 남자애가 엄청나게 간섭하고
    여러 일로 저희집 애가 너 그만좀 하고 나에게 말 시키지마
    의 사정이 말시키지마 만 기분나쁘다고 전화왔더라구요
    님글 읽어보니
    몇번 어떤강도로 물어봤는지와 평소에 님 아니 행동을 체크하세요 상대방이 이야기 했을때 나도 전후사정은 알고
    그래도 얼굴 패인건 아니지 않나
    그렇게 되야 당황하지 않을거예요
    담임선생님 꼭 먼저 상담하구요

  • 7. ㅡㅡ
    '17.6.12 11:41 PM (61.102.xxx.208)

    할켰다고 해서 어린이집 다니는 아기 이야긴줄 알았어요.
    5학년이나 된 애가 남의 얼굴에 손을 대다니 그냥 넘길 일은 아니죠. 일단 치료 받으시고 담임에게도 이야기 해야하지 않나요??

  • 8. ㅜㅜ
    '17.6.12 11:51 PM (58.124.xxx.224)

    얼마나 속상하실지 짐작이 됩니다.
    저희 아들도 3월초에 짝꿍때문에
    볼에 손톱자국 나서 왔는데 흉터가 진하게 남았아요.
    일주일넘게 듀오덤 붙이고 그랬는데도 흉터가
    안없어졌어요.
    담임선생님께 전화드려서 자리 바꿔달라고 했구요.
    그 뒤로도 팔을 몇번이나 꼬집어서 흉터를 내길래
    그집 엄마한테 문자 보내서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어요.
    그 뒤로는 안그러네요..
    그래도 얼굴 흉터는 정말 볼때마다 속상해요.
    담임선생님한테 꼭 얘기하세요.
    그런 애들은 가만있으면 계속 그래요..

  • 9. ...
    '17.6.12 11:54 PM (119.64.xxx.157)

    여자애 못됐어요 ㅜㅜ
    어디서 얼굴에
    야휴 제가 다 속상하네요

    그아이엄마한테 꼭 얘기하세요

  • 10. 성형외과...
    '17.6.13 12:00 AM (119.70.xxx.103)

    전에 어린이집에 무지막지하게 손톱으로 속살이 보일정도로 긁힌애가 있었는데 엄마가 유명 성형외과 근무해서... 첫날은 베타딘 발랐고 병원에서 시킨데로 했는데... 흉 하나도 안졌어요. 병원 꼭 가세요.

  • 11. 우선
    '17.6.13 12:12 AM (175.223.xxx.170)

    병원부터....
    전 화상흉터병원 가서 치료받았어요..(레이저 듀오덤)
    아이가 아침에 셔틀에서 옆의 아이랑 놀다가 그 친구가 긁었나본데...움푹 패인 상태에서 샘은 모르고 몇시간뒤 수영하고 나와서 퉁퉁 부은 얼굴보고 약 대충 발르고 하원시켰더라구요...그 샘이 얼마나 밉던지...결국 이런저런일로 중도에 그만두었네요..
    흉터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움푹 패인 상태에서 수영장 락스물에서 있었으니 얼마나 진물이 나던지....요즘 약 좋아서 치료 잘 받으면 되요...저도 손톱자국은 희미하게 남는다해서 시겁했거던요..

  • 12.
    '17.6.13 12:26 AM (211.114.xxx.168)

    우리아들도 초5인데 2학년때 반여자아이가 이마를 머로 때려서 이마가 푹패였는데 그냥넘긴거 후회되요 아들하는말이 여자아이들 너무 사납대요 무슨말만하면 주먹이나 발로 때리고 물고 꼬집는다네요 일단선생님께 얘기해보세요 여자엄마한테 얘기하면 무개념들이 많아서 기분나쁘다고 하는경우도 있어요 가정교육좀 잘시켰음하네요 여자아이가때리면 무슨폭력이냐고하는 엄마들 욕나와요

  • 13. ,,
    '17.6.13 12:30 AM (59.28.xxx.133) - 삭제된댓글

    손톱흉터 평생 가잖아요. 그것도 얼굴인데.. 엄마가 왜 이렇게 물러터졌나요? 뭐가 괜찮고 뭘 넘어가요. 저라면 당장 학폭열고 경찰에 신고합니다. 어디서 폭력이에요.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엄마가 내 새끼 챙겨야죠. 제가 다 열받네요.

  • 14.
    '17.6.13 7:02 AM (211.203.xxx.83)

    왜 그냥 넘어가요..꼭 짚고넘어가세요

  • 15. 허걱
    '17.6.13 9:09 AM (223.33.xxx.179) - 삭제된댓글

    4-5살짜리들일줄 알고 애들은 그럴 수 있다고 댓글 달러 들어왔는데... 5학년 ㄷㄷㄷ

    담임한테 말하고 치료비 청구 꼭 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원글님 아들이 싫은 말을 해도 등짝 치는것도 아니고 손톱으로 할퀴는게 말이 되나요?

    마누라가 바가지 긁으면 맞아도 싸다고 할 분들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909 맞벌이를 해야할까요? 6 2017/08/07 1,792
715908 에휴 초등아들친구 2 Szzz 2017/08/07 684
715907 노트북 자판이 안먹는데요 수리 어디서? 2 2017/08/07 951
715906 남자 화장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화장품 2017/08/07 448
715905 50대 남편 생일 선물을 뭘로 사 주시나요? 6 ........ 2017/08/07 2,688
715904 문어 소라 삶은거 어떡하죠? 7 ... 2017/08/07 1,324
715903 개그맨계의 충격적인 사실. 29 ㅇㅇ 2017/08/07 35,930
715902 100키로 아들침대, 지혜를 나눠주셔요 7 ar 2017/08/07 1,758
715901 이러한 곳을 학교라고 우리 아이들을 보낼 수 있겠습니까? 예비교사 2017/08/07 718
715900 준희 관련 글 보면 2 ... 2017/08/07 2,101
715899 아파트 분양권 전망? 1 2017/08/07 1,386
715898 대학 휴학이나 대학 졸업후 부모님들 아이들 용돈 언제까지 주는지.. 16 답없다 2017/08/07 4,106
715897 나**런닝화 여러개 한번 봐주고 가세요 8 ... 2017/08/07 1,263
715896 고딩엄마 님 글 4 .. 2017/08/07 1,026
715895 핸드폰에서 인증번호가 안 오는 이유가 뭘까요 9 . 2017/08/07 8,170
715894 아직도 댓글알바가 있다는건가요? 4 궁금 2017/08/07 406
715893 오늘이 24절기중 입추래요 5 오늘 2017/08/07 1,098
715892 지금 뚜껑식 딤채 김냉사용중인데요 6 저도 더우니.. 2017/08/07 1,554
715891 박찬주부인대충생긴걸보니 2 khm123.. 2017/08/07 2,627
715890 가사가 뭉클한 노래..."돌멩이" 베어스 좋아.. 2017/08/07 609
715889 푸들키우는데, 이 증상 괜찮나요 13 ..... 2017/08/07 1,890
715888 초6, 초4 딸들..부모없이 미국으로 보내야 한다면.. 39 엄마 2017/08/07 4,495
715887 시범단지면 무조건 좋나요? 2 2017/08/07 868
715886 엽기적인 교사 6 학교 다닐때.. 2017/08/07 1,931
715885 습도 온도 공유해봐요... 20 .. 2017/08/07 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