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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 브랜드 옷으로 바꾸니 엄청 편하네요

... 조회수 : 23,409
작성일 : 2017-06-12 21:51:29
직장 다니는 40대 중반인데 타임 구호 입다가 쁘렝땅 옷으로 바꿨더니 너무 편해요. 대신 예전엔 40대 초반 같더니 지금은 40대 후반 같네요. 전과 후가 7-8년은 차이 나 보여요 ㅠㅠ
IP : 223.55.xxx.18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2 9:52 PM (124.111.xxx.201)

    대신 더 세련되어 보일거에요.

  • 2. ...
    '17.6.12 9:54 PM (221.151.xxx.109)

    괜찮아요
    우아하면 되니까 ^^

  • 3.
    '17.6.12 9:56 PM (223.62.xxx.111)

    이미 구호가 아줌마 브랜드에요. 젊은 친구들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던데요. 타임이 구호보단 조금 더 젊은 이미지고..ㅜㅜ

  • 4.
    '17.6.12 10:01 PM (221.148.xxx.8)

    타임 구호가 아줌마 브랜드 아니었나요

  • 5. 맞아요.
    '17.6.12 10:12 PM (189.40.xxx.10)

    애매한 나이예요.
    입으면 편하고 재질도 좋은데 나이가 확 들어보이는..

  • 6.
    '17.6.12 10:12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중년브랜드에서 중장년 브랜드로 넘어가신건가요?

  • 7. ㅡㅡ
    '17.6.12 10:13 PM (61.102.xxx.208)

    구호가 아줌마 브랜드 아닌가요??쁘렝땅은 어머님 브랜드같은데...

  • 8. 요즘 구호
    '17.6.12 10:15 PM (122.36.xxx.93)

    많이 젊어졌어요

  • 9. ...
    '17.6.12 10:18 PM (223.62.xxx.110)

    전 아직 빈폴 헤지스로 버티는 중~
    힘들어요;;;;

  • 10. ...
    '17.6.12 10:21 PM (223.62.xxx.110)

    쁘렘땅은 60대 엄니가 입으시는~

  • 11. 원글
    '17.6.12 10:22 PM (211.207.xxx.9)

    그니까요. 댓글들 보니 다시 돌아가야 하나 싶네요 ㅎㅎ

  • 12. 타임은
    '17.6.12 10:24 PM (220.72.xxx.39)

    옷 디자인이 갈수록 애매..이도 저도 아닌 디자인
    심지어 이번에 나온 신상 블라우스 디자인은 딱 SJ인줄 알았음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리
    타임은 정체성을 잃었어요

    구호가 아줌마 브랜드 맞아요 벙벙하고 밋밋한 디자인 각이 안나오고 안잡히는 디잔으로
    아줌마들이 입었을때 젤 좋아하죠 벗, 가격이 황당해서 지갑 두둑하신분 아님 못산다는.

  • 13. ...
    '17.6.12 10:25 PM (1.246.xxx.75)

    40대 후반 여자 박사님 블랙진 입고 출근해도 안 어색하던데 날씬해서 그런가

  • 14. ㅡㅡ
    '17.6.12 10:31 PM (117.111.xxx.32)

    우리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편안하게 살아요
    우아함이 남았잖아요
    발버둥쳐봐야 처절함뿐입디다

  • 15. ??
    '17.6.12 10:46 PM (61.102.xxx.208)

    발버둥을 왜 쳐요. 굳이 40대에 60대 브랜드를 입을 이유가 없단거죠.

  • 16. cakflfl
    '17.6.12 10:54 PM (221.167.xxx.125)

    부럽다 쁘렝땅

  • 17. 근데...
    '17.6.12 11:04 PM (222.233.xxx.7)

    마담브랜드 옷,디자이너 부띡옷들이
    입어보니 확실히 핏이 편하고 결점을 잘 잡아주더라구요.
    근데...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서...
    ㅠㅠ

  • 18. ..
    '17.6.12 11:21 PM (223.62.xxx.179)

    구호 20대가 입어요

  • 19. 구호
    '17.6.12 11:23 PM (180.69.xxx.24)

    구호 30대도 입지 않나요.

    전 40대 중반
    그냥 편하게 입어요 유행 상관없이
    주로 청바지, 면바지 입고 티셔츠 입고요
    앞에 서야 할때는 위에 편한 셔츠에 바지만 정장바지 비스무레 한거 입어요

    이제 그냥 나다워지는 거 같아서 편하고 좋아요

  • 20. 구호
    '17.6.12 11:29 PM (211.36.xxx.88)

    삼십대때부터 입었어요
    여긴 맨날 구호라 하면 푸대자루라 우선 까고 보는 ㅎㅎ
    그 가격에 그 옷이라도 패턴이 편해서 내만족으로 입고 보는 옷
    특히나 바지는 하비인 저에게 딱 좋아요
    아떼랑 마쥬 띠어리나 켈빈도 원피스나 티셔츠 등은 같이 입는데 바지만은 여기서 홀대받는 구호예요

  • 21. ,.
    '17.6.13 1:17 AM (114.204.xxx.23) - 삭제된댓글

    쁘렝땅 이쁘던데...ㅎㅎ
    잘 골라 입으면 나이든티 안나고 이쁜 옷 많은것 같던데용.
    제가 사는 지역 쁘렝땅 대리점있는데 디스플레이된 옷들 너무 이뻐서 눈이 절로 돌아가요.
    참고로 전 40대중반이용.
    원글님 수준이 부러울뿐입니다 그려. 구호, 타임에서 쁘렝땅까지.. 제겐 꿈의 브랜드네요.ㅋ

  • 22. ,.
    '17.6.13 1:22 AM (114.204.xxx.23)

    쁘렝땅이 60대가 입는 브랜드였나요? 뜨악.
    우연히 길가다가 옷들이 이쁘고 우아하고 딱 제 취향이라 눈에 들어온 브랜드였는데...ㅎㅎ
    잘 골라 입으면 나이든티 안나고 이쁜 옷 많은것 같던데용.
    40대 중반인 제가 탐나는 스탈의 옷들 많았거든요.
    제가 사는 지역 쁘렝땅 대리점있는데 디스플레이된 옷들 너무 이뻐서 눈이 절로 돌아가요.
    제 취향이 노년이었다니.ㅋㅋ
    원글님 수준이 부러울뿐입니다 그려. 구호, 타임에서 쁘렝땅까지.. 제겐 꿈의 브랜드네요.ㅋ

  • 23. ...
    '17.6.13 6:52 AM (58.230.xxx.110)

    벌써요...
    제눈에 마담브랜드는 너무 비싸서 일단 패스라~
    빈폴 시즌오프하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 옷 점점 작아지나요~
    제가 커지나요?ㅎㅎ

  • 24. ///
    '17.6.13 6:59 AM (219.250.xxx.172)

    윗님 제말이요
    빈폴,헤지스 셔츠 바지 아우터 ...
    여기 옷 점점 작아지나요~제가 커지나요?ㅎㅎ 2222222

  • 25. 쁘랭땅
    '17.6.13 7:33 AM (220.86.xxx.244)

    크 저 예전 직원이었는데..
    원단 좋고 패턴이 좋고해서 몸에 편할거예요.
    원래는.20대 브랜드였다가 여자 오너 늙어가면서 같이 올드래진 브랜드예요..
    포지션은 40대 50대로 잡았었는데 워낙에 쁘랭땅 입던 어머니 세대들이 늙어가면서 계속 입으세요.
    알록달록 유치하지 않고 나름 고급진 디자인입니다.
    보티첼리는 쁘랭땅보다 조금 젊긴 한데 비슷한 퀄리티구요.
    들어가서 입어보시면 은근 젊은 디자인도 있고 원글님 입어보고 편하다는 말 동감하실거예요..
    반갑당.. 쁘랭땅.

  • 26. ...
    '17.6.13 8:44 AM (125.128.xxx.114)

    윗님 보티첼리 말씀나와서....보티첼리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50% 세일하길래 야상 비싸게 하나 샀는데 정말 퀄리티 좋네요...정말 옷이 착 감기는 느낌? 아마 재단을 잘 해서 그렇겠죠? 보세옷이 원단 질 떨어지는것보담 뭔가 입으면 불편해요....재단기술인가봐요

  • 27. 보티첼리
    '17.6.13 9:18 AM (223.33.xxx.181) - 삭제된댓글

    1년에 두 번, 추석과 설 전에 패밀리세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해요.
    60% 할인, 섬유센터에 문의하면 일정 알려줘요.
    직원 쿠폰 있으면 70% 할인했었는데 요즘은 더 할인은 안해준다는 얘기 있어요.

  • 28. 빈폴 헤지즈...
    '17.6.13 9:38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빈폴 헤지스......이 옷들 사이즈 엄청 커다란데...다른 브랜드 66사이즈가 여기 55사이즈던뎅.
    글고 이 브랜드 아줌마 브랜드 아니었나요. 입어보니 딱 몸무게 늘어나니깐 잘 맞던데요.

  • 29. 미나리
    '17.6.13 9:57 AM (1.227.xxx.238)

    지나가다 보면 쁘렝땅옷 겨울코트같은건 질좋고 이뻐보이던데요. 근데 여름옷은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 30. 빈폴. 헤지스...
    '17.6.13 10:06 AM (1.224.xxx.99)

    여자바지 웃도리55사이즈가....여타 브랜드 66사이즈와 비슷하거나 좀 더 크더라구요.
    핏도 엄청 편하게 나오구요.
    40대 후반 낼모래면 50인데 군살이 마구마구 들어차는 지금시점에서 무지 편한 브랜드로구나 에헤라디야~ 찾았군 찾았어. 하고 있는데요....

  • 31. 구호,타임
    '17.6.13 11:16 AM (211.227.xxx.68) - 삭제된댓글

    50대중반 구호 ,타임 심플한 디자인 편안하게 입습니다^^

  • 32. ㅋㅋㅋㅋ
    '17.6.13 12:16 PM (59.29.xxx.42)

    전 40초지만 원글님 말뜻 이해하겠는데, 구호타임이 안들어간다는게 아니라
    저런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장점이 있다고 말하는 걸텐데요.
    핏에서..


    구호, 타임은...저도 20대에도 입었어서 나이로 구분하긴 어려울듯요.
    구호야 하도 헐렁하니까 살쪄서 못입는 브랜드는 아닐거구요. 테가 다를뿐.


    근데 원글님..아직은 멋으로 옷입지 편하기로 옷입기엔 젊은 나이 아니실런지요.
    좀 덜 편해도 40초로 보이는거 입으세요^^
    아직 멀었어요...멀었어...우린 최소 80대 까지 살아야돼요.

  • 33. 보티첼리 40대
    '17.6.13 1:05 PM (121.131.xxx.40) - 삭제된댓글

    저는 늘 직장에서도 늘 시장 보세옷만 있는 사람이지만
    일전에 중요행사 발표가 있어서 눈땀가고 백화점가서 보티첼리 60만원인가 70만원 쟈켓사서 입었는데
    비싼 옷이 옷테가 다르긴해요. 이것만 입으면 오늘 좋아보인다는 소리도 듣고.
    5년이 지났는데도 유행도 없고 낡은테도 안나고 (시장옷은 2년째 들어서면 후즐그레 해지거든요).
    돈있으면 쟈켓은 비싼데서 몇벌 구입해 놓고 싶기는 해요.

  • 34. 보티첼리 40대
    '17.6.13 1:05 PM (121.131.xxx.40) - 삭제된댓글

    저는 직장에서도 늘 시장 보세옷만 있는 사람이지만
    일전에 중요행사 발표가 있어서 눈땀가고 백화점가서 보티첼리 60만원인가 70만원 쟈켓사서 입었는데
    비싼 옷이 옷테가 다르긴해요. 이것만 입으면 오늘 좋아보인다는 소리도 듣고.
    5년이 지났는데도 유행도 없고 낡은테도 안나고 (시장옷은 2년째 들어서면 후즐그레 해지거든요).
    돈있으면 쟈켓은 비싼데서 몇벌 구입해 놓고 싶기는 해요.

  • 35. 보티첼리 40대
    '17.6.13 1:06 PM (121.131.xxx.40)

    저는 직장에서도 늘 시장 보세옷만 있는 사람이지만
    일전에 중요행사 발표가 있어서 눈딱감고 백화점가서 보티첼리 60만원인가 70만원 쟈켓사서 입었는데
    비싼 옷이 옷테가 다르긴해요. 이것만 입으면 오늘 좋아보인다는 소리도 듣고.
    5년이 지났는데도 유행도 없고 낡은테도 안나고 (시장옷은 2년째 들어서면 후즐그레 해지거든요).
    돈있으면 쟈켓은 비싼데서 몇벌 구입해 놓고 싶기는 해요.

  • 36. 아이스
    '17.6.13 1:16 PM (175.198.xxx.185)

    어쩜 저랑 비슷한 고민하시네요. . . ㅠㅠ
    전 아우터는 빈폴 레이디스 아울렛 할인 이용하고요
    하의는 뉴코아에서 이거 저거 입어보고 사고
    상의 이너는 그냥 홈쇼핑서 기본 디자인 식으로 사서 한 해 입는 식으로 하네요.

  • 37. ...
    '17.6.13 1:21 PM (59.15.xxx.147)

    맞아요. 보티첼리 유행안타고.... 오래입어요.
    저도 겉옷이나 코트 종류는 보티첼리로 사입어요.
    결혼할때부터 입던 야상이 아직도~ 멀쩡해요.

  • 38. 문프가진리
    '17.6.13 2:18 PM (122.47.xxx.186)

    쁘렝땅.저한테는 옷이 너무 커요..ㅠㅠㅠㅠ 구호는 저같은체형은 옷이 느낌이 별로 안나구요..구호는 살짝 일자몸매가 어울리는옷.걍 저는 아직 이십대옷위주로.

  • 39. 아루미
    '17.6.13 3:43 PM (182.225.xxx.189)

    저는 30대 후반 지보티첼리 넘 좋아요..
    질이나 바느질이 틀리다고 해야하나 고급져 보이는
    느낌. ^^

  • 40. ᆞ루미ᆞ
    '17.6.13 5:39 P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

    G. 보티첼리 입었었는데
    이게 보티첼리와 같나요?

    옷 너무너무 세련되고 좋아요

  • 41. ᆞ루미ᆞ
    '17.6.13 5:40 PM (175.223.xxx.238)

    G. 보티첼리 입었었는데
    이게 보티첼리와 같나요?

    옷 너무너무 세련되고 좋아요
    15년도 더 된 옷이 그대로 고급스러워요

  • 42. 야근생존자
    '17.6.13 6:18 PM (223.62.xxx.126)

    마음은 구호 보티첼리에
    계산은 유니클로에서

  • 43. 40대중반 여성옷 브랜드
    '17.6.13 7:20 PM (119.71.xxx.180)

    저장해놓고 봐야 겠네요
    옷 사기 참 어중간한 나이 같아요

  • 44. 오~쁘랭땅~~
    '17.6.13 10:00 PM (220.87.xxx.159)

    넘 좋아하는 브랜드예요.
    전 30대후반인데 쁘랭땅 겨울코트 종종 사입어요.
    디자인이 우아해요~
    전혀 늙은(?) 브랜드는 아닌듯요~

  • 45. 감사
    '17.7.7 9:25 AM (175.208.xxx.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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