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삼 82쿡이 좋네요.

ㅇㅇ 조회수 : 3,905
작성일 : 2017-06-12 19:29:19
제가 2002년도, 코스트코 검색에 유난히 82가 많이 떠서
접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도 하루에 한번은 꼭 들락거리는 곳이 82 자게입니다.

새삼,

다른 여초 사이트와 다른...

뭔가......

점잖달까요?

ㅋㅋㅋ거리는 게시물은 유난히 경박스러운 느낌인데

이곳은 존대에
정중한 어투
그리고..
고민을 하나 올리면
굉장히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는데, 또 진지하고

그런 점이 

문득 장점으로 다가오네요.

82님들께 많이 배우고.
위안 받고
몰랐던 관점에 대해서 알게되고..
좋아요.

82쿡.

10년뒤에도 함께 합시다.

살포시 82뽕에 퐁당 빠진 글을 남겨봅니다.

이만 총총. 


 

IP : 218.158.xxx.8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2 7:31 PM (119.71.xxx.61)

    저 무려 첫댓글입니다
    댓글 박복하게 달아드려여? (건들건들)

  • 2. ㅇㅇ
    '17.6.12 7:31 PM (218.158.xxx.85)

    허억... ㅠㅠ 통총하여 주시옵소서.

  • 3. 저두요
    '17.6.12 7:32 PM (59.11.xxx.51)

    작년유방암판정받고 어쩔줄몰라할때 이곳에서 너무 많은 위로를받았어요~~서로 본적도 없는 사이지만 서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면서 너무 감사했어요~~~^^

  • 4. 요새
    '17.6.12 7:33 PM (125.178.xxx.203)

    그래도 예전 분위기가 살짝 나서 좋네요

  • 5. 소리나그네
    '17.6.12 7:34 PM (223.62.xxx.202)

    네. 참 좋은 공간입니다. 죽~~ 같이 하고 싶어요.

  • 6. 그니까요
    '17.6.12 7:35 PM (175.223.xxx.94)

    선거끝나고 다시 좀 알콩달콩하죠 ㅋ

  • 7. ㅇㅇ
    '17.6.12 7:36 PM (218.158.xxx.85)

    원글인데요. 저도 가정사로 방황할 때
    조근조근하게 자기 일처럼 조언해주신 82님들에게서
    어머니나 주변 어른들에게서 얻을 수 없었던 값진 조언과 위로를 받았어요.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8. ㅁㅁ
    '17.6.12 7:41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이곳서 얻은게 너무 많은지라

    참 감사한 공간입니다

  • 9. 동감
    '17.6.12 7:42 PM (58.238.xxx.43)

    저도 여기 너무 좋아요
    무식쟁이 아줌마인데 많은걸 배우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예요

  • 10. 저두요~
    '17.6.12 7:57 PM (223.62.xxx.50)

    다양한 시각으로 어떤문제를 바라볼수 있구요,혼자힘으로는 습득하기힘든 지식을 얻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11.
    '17.6.12 7:58 P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건들건들ㅋ
    짝다리 하고 서서 껌 좀 씹으시는 모습 동시지원.

  • 12. 멘탈
    '17.6.12 7:59 PM (175.223.xxx.166)

    훈련하기 좋은곳이죠.

  • 13. 오렌지
    '17.6.12 7:59 PM (175.215.xxx.251)

    요즘은 알바들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근데 그 알바들 다~~~~어디 갔을까요???ㅎㅎ

  • 14. 82의 백미는
    '17.6.12 8:01 PM (218.145.xxx.229)

    수준높은 댓글이지요^^

  • 15. 첫댓글님
    '17.6.12 8:02 PM (100.2.xxx.156)

    ㅎㅎㅎ
    그렇게 못되게 굴겨? 우리 사이에

  • 16. 소피아
    '17.6.12 8:03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하루 한번은 출석하는데요
    요즘은 댓글이 날이 많이 서 있어서 저도 저절로
    강해지고 있어요
    저는 이곳을 알게 되고 호구 탈출하고 있어서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 17. ㅇㅇ
    '17.6.12 8:04 PM (121.173.xxx.195)

    누가 뭐래도 82 백미는 박복한 첫댓글이죠.

  • 18. 에헤~
    '17.6.12 8:09 PM (180.65.xxx.11) - 삭제된댓글

    거기 위에 맨... 위,
    거기서 그러시면 안되요, 거긴 지정석인데
    어여 내려오세요

  • 19. 에헤~
    '17.6.12 8:10 PM (180.65.xxx.11) - 삭제된댓글

    거기 위에 맨... 위,
    거기서 그러시면 안되요, 갸 지정석인데
    어여 내려오세요

  • 20. 저는
    '17.6.12 8:10 P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82쿡 12년차인데요
    박복한 첫댓글이 유명해진 글이 있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
    그때 진짜 웃겻는데..
    기억은 안나요 ㅡㄹ

  • 21. 구체적으로 위험한 82 ㅎ
    '17.6.12 8:10 PM (121.173.xxx.74)

    그래서 여기가 좋아요

  • 22. 에헤~
    '17.6.12 8:10 PM (180.65.xxx.11)

    거기 위에 맨... 위,
    거기서 그러시면 안되요, 갼 지정석인데
    어여 내려오세요

  • 23. 저는
    '17.6.12 8:12 PM (175.223.xxx.94)

    82쿡 12년차인데요
    박복한 첫댓글이 유명해진 글이 있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그때 그 표현이 첨 나왔는데(하도 댓글이박복하여;;)

    진짜 웃겼거든요~~
    근데 어떤 내용인지는 기억은 안나요 ㅠ
    무지 많이 웃었다는 것 밖에..

  • 24. 아!!!
    '17.6.12 8:17 PM (110.70.xxx.96)

    진짜 공감!! 선거 끝나고나니 82 자주 찾게 되네요

  • 25. 저도
    '17.6.12 8:17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82를 떠날수멊어요

  • 26. ....
    '17.6.12 8:18 PM (1.227.xxx.37)

    좋은 분들 참 많죠. 그런데 일상생활 글에 대한 댓글 보면 되게 날이 서있고 핀잔주고 비아냥거리는 분들도 은근히 많아요. 문통령 시대를 맞이하여 태평성대를 맞은냥 기분이 마냥 좋다가도 불경기고 생활이 빡빡해서인지 별거 아닌 글에 대해 댓글들이 살벌하다고나 할까....

  • 27.
    '17.6.12 8:19 PM (221.145.xxx.196)

    저두요~~^.*

  • 28. 쓸개코
    '17.6.12 8:20 PM (211.184.xxx.92)

    175님 기억이 날듯말듯 날듯말듯 하네요^^;
    가끔 티격태격들해도 좋아요.

  • 29. 저도
    '17.6.12 8:21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설거지해야하는데 ᆢ82들어와서

  • 30. 팔이쿡
    '17.6.12 8:26 PM (223.62.xxx.185)

    저도 82가 너무너무 좋아요 ㅎㅎ
    보석같은 글이나 댓글들 정말 소중해요.

  • 31. 저도
    '17.6.12 8:39 PM (59.13.xxx.29)

    저도 2005년에 가입해서
    시시콜콜한 질문에도 답해주시고..
    다른분들 주고받는 댓글에도 위안도받고 배우기도 했어요
    정말 무식했던제가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할줄 알게되고 ㅠㅠ
    올바르게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게 된것도 82쿡 회원님들의 조석같은 글 덕분이에요^^
    물론 가끔 빈정대거나 까칠하게, 또는 답답한 답정너들도 있었지만.. 그런 글 읽으면서도 전 많이 배우고.. 잘 늙고있어요.ㅎㅎ
    다만.
    너무너무 맛있던 레시피의 주인공분들이 그리운 요리게시판이 맘에 걸리네요.
    맛있는 집밥 뚝딱 차려낼수있게 도와주신 뵙지못한 주인공분들께 늘 고마움갖고 반찬만들고있습니다.
    82쿡... 늘 수많은 공격 ㅎㅎ에도 잘 버텨주어 고맙습니다.

  • 32. 선거때
    '17.6.12 8:54 PM (125.178.xxx.206)

    혼탁한 알바들,국정충들 득시글거려 안왔는데 이제 정상으로 돌아온거 같아요.
    온갖 알바들.상주정치인들 글들이 사라지니 이보다 청정구역이 없네요.
    일상얘기,소소한 행복글들이 많아 세상이 바뀌었음을 실감합니다.

  • 33. ...
    '17.6.12 9:40 PM (125.186.xxx.152)

    박복한 첫댓글 유명해진 글 뭐에요???
    궁금궁금

  • 34. ㅋㅋ
    '17.6.12 11:31 PM (106.102.xxx.79)

    첫 댓글 사건. .
    박복한 너구리 사건이죠, 아마.

  • 35. ㅡㅡ
    '17.6.13 1:36 AM (180.66.xxx.83)

    결혼 직전에 가입해서
    결혼후 해외에서 살면서
    친정.친구들에게도 말 못할 고민들 털어놓고 도움 많이 받았어요.
    감히 지금의 저를 있게한 친정같은 공간이라 하고싶네요.

  • 36. 우리 민족은
    '17.6.13 4:02 AM (188.23.xxx.139)

    해학의 민족이 맞다 싶어요.
    82분들 넘 유머러스하고 재밌어요, 첫댓글님처럼.
    저도 82너무 좋고 이혜경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복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506 [단독] ‘이재명표’ 민생회복 지원금, 난민도 받는다 d 12:48:51 19
1730505 김민석을 총리로 임명한다는건 1 ... 12:48:27 31
1730504 상태가 악화됐다는 건 12:48:20 29
1730503 육아수당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 12:45:41 59
1730502 저는 곽상도50억 넘 괘심해요 1 ㄱㄴ 12:44:37 123
1730501 인생은 근본적으로 억울한거네요 5 jhgfd 12:43:14 233
1730500 핸디 스팀다리미 추천해주세요! 별과비 12:42:59 27
1730499 군대간 아들이 고향을 너무 그리워 하네요 ㅠㅠ 12 wkdb 12:34:22 521
1730498 사람은 안변하죠? 2 .. 12:32:27 233
1730497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가 최선일까요 2 .. 12:32:05 171
1730496 김건희 이제 안 잡아 가나요? 5 김건희 12:30:19 450
1730495 이 와중에 백종원, 코레일역에 도시락매장 오픈 7 조용히 넘어.. 12:29:50 686
1730494 채해병 특검, 박정훈 직속 부하들 파견 요청 3 잘한다 12:28:33 398
1730493 K 언론들 이제 큰~~일 났네요 10 .. 12:28:00 1,139
1730492 벽 짚고 푸쉬업할때 손목이 안좋으면 8 어떻게 12:24:51 251
1730491 인생을 잘못 산 것 같아요. 8 제가 12:22:21 901
1730490 이경규씨 힘내세요!! 기자의 집요하네요 10 후리 12:03:59 1,673
1730489 이 대통령 “하급심 판례도 다 공개해야” 5 12:03:51 829
1730488 권선동 쌍방울에 40억 요구(?). 대북송금은 조작된 사건 8 0000 11:55:44 1,559
1730487 대남방송 중단…“조용해지니 사람도 가축도 이제 살 만합니다” 8 123 11:55:34 1,413
1730486 킥보드 없애달라고 김병기tv에 댓글좀 8 대한민국 11:55:11 574
1730485 비오는날 네비가 도착예상시간에 날씨를 반영해주나요? 2 11:54:38 351
1730484 부동산 직거래시~ 부동산 11:51:05 156
1730483 정책을 안내는게 정책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ㅎㅎㅎ 12 ... 11:50:42 487
1730482 아..오늘 온도 넘 쾌적하고 좋네요.. 3 ㅇㅇ 11:47:33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