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보다 남향집이 안덥네요?

오잉 조회수 : 3,915
작성일 : 2017-06-12 19:12:54

베란다 확장집이구요
겨울에 남향이라 무지 따뜻하길래 여름에 더울거 단단히 각오했는데
의외로 해가 안쪽으로 안들어오네요


생각보다 시원해서 좋아요!
IP : 110.70.xxx.22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2 7:14 PM (119.71.xxx.61)

    그게 남향이예요

  • 2. ㅇㅇ
    '17.6.12 7:1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남향집이 좋은 이유가 여름에는 해가 안들어오고! 겨울에는 해가 들어와요
    해의 고도가 달라져요

  • 3. ^^
    '17.6.12 7:15 PM (1.237.xxx.84)

    남향이 겨울에는 해가 깊이 들어 따뜻하고
    여름에는 해도 깊이 안들고 시원하죠~

  • 4. 곰뚱맘
    '17.6.12 7:15 PM (111.118.xxx.253)

    남향집이 겨울엔 해가 길게 들어오고
    여름엔 해가 짧게 들어와 좋은 거에요.
    남향 살다 남동향만 살아도 완전 차이나요

  • 5. Drim
    '17.6.12 7:16 PM (1.230.xxx.11)

    남향의 장점이예요
    겨울은 해가 길게 들어와서 따뜻하고 여름은 짧게 들어오니 창쪽만 뜨겁고...

  • 6. 그러게요
    '17.6.12 7:17 PM (110.70.xxx.229)

    남서향 남동향 보다
    정남향 최고라는거 알고갑니다!

    다 이미 아셨군요 저만 뒷북~ ^^

  • 7. ㅇㅇ
    '17.6.12 7:20 PM (182.225.xxx.22)

    남향이 그래서 좋아요.
    남서향은 여름에 정말 죽음이더라구요. ㅠㅠ

  • 8. ....
    '17.6.12 7:36 PM (1.227.xxx.251)

    저희도 남향인데요
    겨울에 해가 안쪽 화장실까지 들어와 그림자가 길게 생겼거든요
    여름되어가니 해가 마루끝에서 빙빙돌다 넘어가요
    남향이 이래서 좋은가봐요

  • 9. 저도
    '17.6.12 7:44 P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겨울에 남향집에 첨 왔는데
    아침햇살이 거실안쪽으로 깊게 들어와서 침실 방문을 비추는데요
    침대 누워있으면 침실문틈으로 눈부신 햇살이 가득하게 반짝거렸거든요
    침실문을 열면 거실은 온통 하얀 아침햇살로 눈부시게 빛나고..

    그래서 여름엔 그만큼 거실안쪽으로 해가 들어올줄 안고 거실이 불같이 덥겠구만 했는데..
    왠걸 여름되니 햇살이 창가근처에만 머물다 넘어가요 바닥에 누워있음 어찌나 시원하고 좋은지..

    그동안 동서남북 향 다 살면서 이렇게 매일매일 만족하며 미소짓긴 처음이예요~

  • 10. 저도
    '17.6.12 7:45 PM (175.223.xxx.94)

    겨울에 남향집에 첨 왔는데
    아침햇살이 거실안쪽으로 깊게 들어와서 침실 방문을 비추는데요
    침대 누워있으면 침실문틈으로 눈부신 햇살이 가득하게 반짝거렸거든요 그걸 아침마다 누워바라보는게 어찌나 행복하던지..
    눈비비며 일어나 침실문을 열면 거실은 온통 하얀 아침햇살로 눈부시게 빛나고...

    그래서 여름되면 그만큼 해가 안으로 들어올줄 안고 거실전체가 불같이 덥겠구만 했는데..
    왠걸~ 여름되니 햇살이 창가근처에만 머물다 넘어가요 바닥에 누워있음 어찌나 시원하고 좋은지..

    그동안 동서남북 향 다 살면서 이렇게 매일매일 만족하며 미소짓긴 처음이예요~

  • 11. ㅇㅇ
    '17.6.12 7:52 PM (121.168.xxx.41)

    요즘은 남동 아니면 남서가 대부분이고
    정남향은 없던데..
    원글님 복 받으셨네요~

  • 12. ㅇㅇㅇ
    '17.6.12 7:54 PM (39.7.xxx.230) - 삭제된댓글

    그게 미세먼지만 없었어도 겨울 햇빛 들어오면
    훨씬 후끈한데
    미세먼지가 허구헌날 낄때는 남향이 무색해져요

    같은 햇빛이라도 넘어가는 서향 햇빛은
    우울증 걸릴듯 스산해서 싫구요

  • 13. 남서도
    '17.6.12 7:54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한여름에만 좀 더움
    동생네 정남향 오히려 바람이 덜 불어 그런지 찜통인데
    여긴 바람 많이 불어서 해떨어지면 완전 시원해요
    정남도 좋다니 한번 살아봐야겠어요

  • 14. 냉난방비도 절약
    '17.6.12 8:05 PM (1.237.xxx.100) - 삭제된댓글

    저희도 겨울에 남향으로 이사왔더니 난방비가 월10 만원가량 덜 나왔어요. 해가 오후 5시까지 거실 깊숙히 들어와 더울 지경... 근데 여름되어가니 점점 해가 짧게 들어와서 시원하고 좋네요. 계절따라 해의 고도가 달라져서 남향집이 시원한거래요.

  • 15.
    '17.6.12 8:19 PM (58.231.xxx.36)

    지구의 공전

  • 16. ㅇㅇ
    '17.6.12 8:27 PM (121.168.xxx.41)

    공전보다는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진 영향이 더 크죠

  • 17. 윗님 짱!! ^^
    '17.6.12 8:28 PM (175.223.xxx.94)

    지구가 자전축이 조금 기울어져서 그런거죠? 23.5도인가..가물..
    학교때 이십년도 넘게 전에 외운거라 맞는지는 책임못져요 ㅎㅎ

  • 18. 호러
    '17.6.12 8:45 PM (112.154.xxx.180)

    저희집 정남향인데 맞바람 쳐서 추워요
    낮에도 긴팔 입고있음

  • 19. 남향
    '17.6.12 8:53 PM (125.184.xxx.67)

    겨울에는 해가 깊이 들어 따듯하고
    여름에는 해가 짧게 들어 시원.

    괜히 남향 남향 하는 게 아니에요.

  • 20. ...
    '17.6.12 8:55 PM (124.111.xxx.84)

    저희도 20년넘은아파트라 정남향에 맞바람 넘좋아요
    요즘아파트들은 정남향도 맞바람치는구조도 잘없다죠

    남동향살다왔는데 완전다르네요

  • 21. 그게
    '17.6.12 10:48 PM (116.127.xxx.143)

    정말 살아보면
    왜 조상들이 남향 남향 노래를 불렀는지 아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

  • 22. 생각보다 시원한게 아니고 ㅎㅎ
    '17.6.13 12:38 AM (112.152.xxx.220)

    대놓고 시원해요ㅎㅎ
    겨울엔 따뜻하구요 ㅎ

    그래서 남향을 최고로 치죠

  • 23. ..
    '17.6.13 12:45 AM (220.118.xxx.203)

    남향은 안살아봤는데요. 남서향 살다가 남동향 사는데 좋네요.

  • 24. ...........
    '17.6.13 12:4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게 정남향의 장점이죠.
    그 맛을 알기에 정남향은 절대 포기 못 해요.

  • 25. ..
    '17.6.13 11:24 AM (59.28.xxx.120)

    3대가 덕을 쌓아야 남향집을 얻는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710 감자품종중에... 2 찰감자..... 2017/06/13 542
697709 서울에서 사는지역 물어보는거? 10 ㅊㅊ 2017/06/13 1,957
697708 생애 첫 오이지 도전~~ 물 없이 하는 vs 펄펄 끓여서 붓는.. 6 프라푸치노 2017/06/13 2,089
697707 잇몸 노화에 효과적인 방법....................... 25 ㄷㄷㄷ 2017/06/13 8,577
697706 친하게 지내는 엄마가 저에게 마음 상한 느낌인데요 3 ... 2017/06/13 2,212
697705 확실히 여성인권이 달님정권에서 좋아지는중 3 ... 2017/06/13 399
697704 지금 빨랑 티비조선 보세요!!!! 김정숙김정숙 7 지금빨리 2017/06/13 3,693
697703 어제 시끄럽다고 아파트 도색작업 하던 40대 인부의 밧줄 끊어서.. 45 고딩맘 2017/06/13 14,775
697702 프랜차이즈 카페 운영중인데요 .. 3 고민일세 2017/06/13 1,844
697701 송골매 모여라~아시는 분들^^ 5 모여모여 2017/06/13 777
697700 외고목표..기말고사에서 영어에만 올인하고 싶다고 해서요.. 5 은지 2017/06/13 1,229
697699 이 남자..저 좋아하는 걸까요? 3 // 2017/06/13 1,969
697698 양상추 100포기 어떻게 할까요? 18 텃밭 2017/06/13 3,794
697697 외국인노도자들 많이사는 아파트 어때요? 5 .. 2017/06/13 1,409
697696 감자품종 오륜 아세요? 2 분감자 2017/06/13 812
697695 사.걱.세. 이사가 서천석 이였네요~? 52 땡땡 2017/06/13 11,242
697694 우농닭갈비시키려고하는데요.질문. 5 ..... 2017/06/13 819
697693 어두운 피부 쿠션 색상 좀 추천해주세요.(입생, 헤라 등등) 2 ... 2017/06/13 1,850
697692 매실짱아찌 과육 자르고 남은 씨앗부분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8 매실짱아찌 2017/06/13 944
697691 이 나이에 용기를 내서 해보고 싶은 일 혹시 있으신가요? 9 용기 2017/06/13 1,748
697690 길고양이 ,, 어쩜 사람들이 19 고양 2017/06/13 1,875
697689 손이 더워 못살겠어요. 저같은 증상 겪으신 분 계실까요? 3 ahah 2017/06/13 1,044
697688 가볍게 만나다 결혼까지 가는 인연도 있나요? 5 .. 2017/06/13 3,083
69768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탤런트 50 ㅇㅇ 2017/06/13 25,162
697686 여자들은 한번 아니면 끝인가요? 6 .. 2017/06/13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