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짐이구요...
남편과 취미 좀 공유할까 싶어서 여쭤보는데 클래식음악, 미술 등을 자꾸 접하다 보면 좋아지게 될까요?
현실은 저는 미술은 별로 관심없고 음악은 고등학교 때부터 쭉 힙합,알앤비 사랑합니다만 ^^;;
저희 남편은 클래식음악, 특히 오페라 이런 거 너무 사랑하고요 미술은 들라크루아, 보티첼리 이런 거 보면서
완전 감동받는 사람이거든요. 두꺼운 서양미술사 책 들여다보고 있고요.
이제 나이도 들다보니 취미를 공유해야 할 것 같은데 우리 남편은 힙합 알앤비 좋아할 가능성은 없고
예술에 고급, 저급이 있겠냐마는 클래식한 취미를 가져볼까 싶은데 자꾸 접하다 보면 진심으로 좋아하게 될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