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짜리 여자아이가 혼자 돌아다니는데요....
1. ...
'17.6.12 3:16 PM (125.183.xxx.157)애를 그렇게 키우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제삼자가 말한다고 듣지도 않고 욕만 먹죠2. 걱정되네요
'17.6.12 3:21 PM (223.62.xxx.155)세상이 흉흉한데 어린 아이를 저렇게 방목하는지...
3. ...
'17.6.12 3:26 PM (221.151.xxx.79)한 번 아동학대신고센터같은데 문의해보세요 원글님처럼 저 아이를 주시하는 성범죄자가 있음 어쩌나요, 방임도 아동학대에 속하니소용없다해도 일단 부모한테 경고는 해야죠.
4. ...
'17.6.12 3:31 PM (220.79.xxx.216)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아이 초등 2학년때까지는 혼자 못보내겠던데...
5. 오멋진걸
'17.6.12 3:58 PM (211.114.xxx.126)분명 외동은 아닐꺼예요,,,
셋쨰나 넷째 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그러면 엄마들이 맘이 좀 후하더라구요6. ...
'17.6.12 3:59 PM (112.220.xxx.102)미친부모죠
어린 아이를 혼자 내보내다니요7. zzzzzzz
'17.6.12 4:01 PM (89.64.xxx.188)절대 오지랖 아니구요 원글님 잘 하셨어요 혹시라도 모르니 몇 동 몇 호 라고 하시고 아동센타에 전화하세요 좀 불편해도 그렇게 해야합니다 부모가 인지 못하는 경우 많아요 알려준다는 그 마음으로 일단 신고하세요 혼자다니게 한는 것 위험하다고 전달해야합니다
8. 한심
'17.6.12 4:47 PM (175.223.xxx.162)한심한데 그런집들이 간간히 있더라구요.
9. 사회적 관심.
'17.6.12 5:11 PM (211.213.xxx.176)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관심이 참으로 감사하네요.
전 오래전에 어떤 행동을 취하지 못했던게 항상 마음에 찜찜함으로 남아 있어요.
여자애가 유치원생 정도에 남동생은 더 어리던데 슈퍼에 뭘 사러왔나본데
술이 적당히 취한 할저씨가 애들한테 과잉 친절에 부모님은 뭐하냐 묻고
애들이 천진난만하게 일하러 가서 부모님 없다고...
계산 마치고 나오는데 애들한테 입발린 소리하며 같이 따라 가는데
뭔가 말을 해야하는데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그들은 골목으로 ..
시간이 지났지만 그 할저씨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 문득 문득 후회가 되요.10. ...
'17.6.12 5:53 PM (218.235.xxx.14)주위에서 적극적 관심이 필요해요.저는 애들 소규모학원에서 끝나고 나올때 어린 여선생님이 혼자 남았어요.그런데 관리인듯한 건장한 남자가 들어서더군요.엘베를타고 우린 학원생아이들이랑 나오고요.늦은시간 아무도 없는 고층에서 괜찮았겠지만 내가 기다려줄걸 가끔 생각하는 내가 이상하죠?
11. 네아이맘
'17.6.12 7:20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오해가 심하네요.
막내 9살이어도 아직 한번도 밖에 혼자 내보낸 적 없네요. 단지내 놀이터에도요...
무슨 다둥이맘들은 애를 막 키울거라는 생각은 왜 하는 걸까요?
며칠전 마트에서 깜짝 놀란일은 애 둘을 데리고 온 엄마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마자 큰아이에게 (한 7살정도?) 유모차에 탄 어린 동생을 맡기고 100까지 세라고 하면서
혼자 뭐 사러 가더라구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경계성 지능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요...
100까지 다 세고 엄마가 안오면 어린 애가 어떤 돌발행동을 할 줄 알고선 저러는 건지,,,
그 애들 데리고 가는게 대체 뭐가 힘든건지 당췌 이해가.....12. 헐
'17.6.13 4:28 AM (188.23.xxx.139)신고해야해요. 부모가 제발 정신차리길. 제발 신고해주세요. 아이 인생 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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