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초보인데 백운대가 너무 멋져보여서 가보고 싶은데 정상 가까운 곳 코스가 위험해보이네요.
실제로 등산 사고도 북한산이 제일 많다고 하는데 여기 올라가기 많이 힘든가요?
후기 마다 내용이 너무 달라요.. 어떤 분은 할머니도 올라가는 쉬운 코스라고 하고
어떤 분을 미끄러지면 죽는다고 완전 위험하다고 하구요....
어느 정도인지 가보신 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저는 800m 정도 높이 산만 세 곳 정도 가봤어요.
등산 초보인데 백운대가 너무 멋져보여서 가보고 싶은데 정상 가까운 곳 코스가 위험해보이네요.
실제로 등산 사고도 북한산이 제일 많다고 하는데 여기 올라가기 많이 힘든가요?
후기 마다 내용이 너무 달라요.. 어떤 분은 할머니도 올라가는 쉬운 코스라고 하고
어떤 분을 미끄러지면 죽는다고 완전 위험하다고 하구요....
어느 정도인지 가보신 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저는 800m 정도 높이 산만 세 곳 정도 가봤어요.
우리딸8살때 올라갔어요.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이라 도전해보셔도 될듯요..^^
북한산 다른 코스에 비해 바위가 많아서 위험한 편이긴 합니다.
인내력 갖고 꾸준히 올라가는 지루한 등산이 아니라 좀 재미(?)있기도 하구요. 바위가 너무 미끄럽고, 처음 가신다면 난코스 봉착할 때마다 갈 수 있을까...걱정이 되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우물쭈물 내빼기가 힘든게 뒤에 사람들 너무 많이 와서 어쩔 수 없이 그냥 기어 올라가야 하는 분위기예요.
바위 미끄러우니 조심하시고 접지력 좋은 등산화 신고 가시구요. 발 조금만 헛디디면 큰일 나겠다 싶은 곳이긴 해요. 정상 올라가면 상쾌하긴 합니다.
멋져보이죠?
돌산이니까요...
돌이 미끄러워서 문제구요...
북한산 멀리서 보면 참 멋진데,,,,,,
릿지화 신고가세요 백운대는 릿지라 일반등산화는 많이 미끄러울거예요
초보자도 쉽게 올라가는 곳이에요. 단 백운대 꼭대기는 바위로 이루어져있어 봉 잡고 가요. 한발한발 봉잡고가면 위험할 것도 없어요.북한산은 제가 가본 산중에 제일 오르기 쉬운 산이였어요
북한산 국립공원은 북한산과 도봉산을 포함한 지역을 말합니다.
예전에 돈내고 들어갈때 돈 받는 곳만 즉 등산로 입구만 50곳이 넘는 곳입니다.
어떤 코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문에서 백운대까지는 돌산이지만 철책이 다 되어 있어서 올라갈만 합니다...
저는 오래전에 마지막 몇미터를 앞에 두고 다 못올라갔어요.
코너 돌때 절벽인데 아슬아슬하게 밧줄잡고 돌아야하는 부분이 있어 정말 무서웠어요;;
저도 몇 년 전 막판 몇미터 두고 못 올라갔어요.
겁도 많고 산도 험한 산은 타본 경험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어요.
체감 90도 경사의 바위를 타야하는데
매끈한 바위 어디도 잡을 데가 없어서 남편만 올라가라 했어요.
물론 어린애나 노인도 올라가는 사람은 다 가구요.
앞에서 내려오는 사람, 뒤에서 올라오는 사람 틈에서
우물쭈물하면 민폐라 걍 포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