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뎌 갱년기 돌입하나봅니다

갱년기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17-06-12 11:25:09

생리 안한지 두달  슬슬 갱년기에 대한 두려움이

살이 찌기 시작  오늘은 괜히 침대서 일어나면서부터 짜증 만땅

인생선배님들 하시는말씀이 다 맞네요

그냥 이유도 없이 신경질 나요

음  어찌해야 할까요

의욕상실  

살찌는건 열심히 갱변가서 뛰고있습니다 쬐끔 빠진듯 그런데 생활에 재미가 없어요

자영업하는데 이달 부도 삼천맞고  부도 한번씩 맞으면 그냥 머슴살이 한기분

개뿔벌지도 못하면서 계속 빛만 추가

남들은 자영업하니 돈잘버는줄 알지만 해본사람맘 알지요 빛좋은 개살구

차라리 직장 다녔으면 좋곗지만 50을 바라보구 있어서 그것도 어렵고

괜히 그냥 한숨만 나와요

거기다 엄마는 우리가 자영업 하니 잘산다고 돈있는건 언니랑 동생 쪼끔씩 주고 우린 잘산다고 안주네요

그냥 신경질이 더납니다 결혼할때도 만원 한장을 집에서 갖고 가지않고 모든 비용도 전부다 제가 다 냈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내가 바보였구나  이런 별 생각도 다 드네요

아 짜증 신경질

IP : 121.141.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2 11:30 AM (124.111.xxx.201)

    아이쿠 부도 삼천 맞으면 갱년기 아니라도
    사는데 짜증만땅 나겠어요.

  • 2. 그러게요
    '17.6.12 11:33 AM (61.106.xxx.188)

    갱년기가 문제가 아니네요.
    나이가 들수록 돈 몇 푼이라도 그냥 날아가면 몸과 마음이 다 아프더군요.
    삼천이나 날리셨다니....에휴...

  • 3. 돈땜에그런거네요
    '17.6.12 11:42 AM (223.33.xxx.73)

    갱년기가아니에요

  • 4. 원글
    '17.6.12 11:51 AM (121.141.xxx.239)

    부도는 한달전에 났어요 첨도 아니고 가끔씩 이렇게 맞아서 채무빚에 더하기합니다

  • 5. 갱년기예요.
    '17.6.12 12:06 PM (121.151.xxx.26)

    지방이라 동종업계 난리날때마다 수천씩 부도나서 참여정신 아주 뛰어나다 소리들을정도여도 괜찮았어요.

    갱년기는 얄짤없네요.
    계속운동합닏ᆢ.
    다른 방법이 없네요.
    입원안하니 다행이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517 불면증 있는 직장인분들 어떻게 버티시나요 5 .. 2017/09/11 2,157
727516 현빈하고 박수홍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20 ... 2017/09/11 4,619
727515 페북 메신저 안 해도 내가 보고있는지 아닌지 페친이 아는 건가.. 1 . 2017/09/11 1,074
727514 과천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과천 2017/09/11 2,164
727513 소아청소년 정신과나 상담기관 추천바랍니다 1 6학년 2017/09/11 935
727512 기억력 좋은분들 살기 피곤하지 않으세요?? 10 힘들다 2017/09/11 2,963
727511 지금 절실히 원하시는 것 뭔가요? 6 기도중 2017/09/11 1,281
727510 자외선차단 외투.. 어떤게 좋을까요?(40도가 넘는..) 7 qweras.. 2017/09/11 1,246
727509 예민한 성격 고친 사람 보셨나요? 10 ... 2017/09/11 3,859
727508 (별거가 별거냐) 남성진은 김지영한테.. 10 12233 2017/09/11 7,896
727507 울아들 3 ㅇㅇ 2017/09/11 1,198
727506 이가수 목소리 누구인지 아실분 계실까요? 5 궁금해요 2017/09/11 991
727505 계산적인 심성 가진 사람들이 잘 사나요? 22 2017/09/11 18,327
727504 (노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2 ........ 2017/09/11 1,164
727503 sbs 스페셜 사교육 17 진정한 자식.. 2017/09/11 10,735
727502 드라마나 영화는 전혀 안좋아하고 안보는데... ㅇㅇ 2017/09/11 534
727501 사교육만 이야기할 수 없어요 3 그게 2017/09/11 1,868
727500 아들아 ~~ 네 엄마랑 아빠는 잘 있단다 3 아우웃겨 2017/09/11 3,992
727499 그러니까 사교육도.. 5 oo 2017/09/11 1,989
727498 맛있는 총각김치 추천해주세요 7 ... 2017/09/11 2,063
727497 서유럽 4개국으로 정했습니다. 9 초보엄마 2017/09/11 2,493
727496 스브스 스페셜 보니.. 14 Bb67 2017/09/11 10,954
727495 만약에 교회다니는 목적이요.. 9 핫초콩 2017/09/10 2,540
727494 산후도우미(업체)와의 갈등. 도와주세요 8 ㅡㅡ 2017/09/10 3,259
727493 일상생활에 필요한곳 모아봤어요!^^ 8 코케 2017/09/10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