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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여성들의 내면적 문제

작성일 : 2017-06-12 11:20:06
아들엄마든 딸엄마든 결혼시킨 후에는 최대한 입다물고 참견하지말고 마음으로 기도하고, 꼭 도울게 있으면 조용히 도와줍시다

한 여성이 다들 친정엄마 시모이고 며느리 시누이 올케인데 잠시라도 행동하기 전에 역지사지 해보며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릴순 없는걸까요
한국이 유독 여성 대 여성의 관게가 이리 힘든건 왜일까요
저, 친정에 열살 아래 올케 둔 손위 시누이입니다만, 제 삶이 바빠 친정일에 간섭할 겨를도 없고, 만나면 좋은 소식 나누고 좋은 말 하고 헤어지고 돌아서면 그걸로 다음 만남까지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그리고 여성들은 결혼으로 새 땅에 다시 뿌리내리는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저 역시 그랬고
그 사정 알기에 언제나 올케들에게 모든게 이해가 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합니다.
친정엄마에게 시어머니의 모습이 보일때 그 자리서 아닌건 아니다 하고 위로할건 위로로 맞장구쳐주고 그걸로 끝입니다.
더이상 이말 저말 옮기지 않고 그 자리서 끝입니다.
시누이가 말 옮겨 좋을 일은 별로 없잖아요

결혼하고 처음 시엄니 만났을때 가난하게 살아온 한을 며늘보고 뿌리뽑겠다 작정했는지 시이모가 손주 거둬주고 얼마 받는다 내가 어디 가서 파출부 해도 한달 월급 얼마다 하며 제 월급 봉투 하나를 요구하더군요 손주 케어 해주는 댓가로요
저 나이 어렸지만 너무 불쾌했고 직장 그만두고 제손으로 자식 키웠습니다.
수십년 흐른 지금 시댁 가면 시엄니 온몸이 아프다 합니다
저 말하죠
어머님 시집살이 안했어, 자녀 적게 낳아, 평생 힘든 일 안했어, 손주 하나 안 거두셨는데 그리 아프시니 몸이 약하시다고.
동네방네 잘난 며늘 다 주워모아 어른한테 잘하는 방법 만가지를 늘어놓으며 며늘에게 들으랍시고 주입했죠
제가 듣다듣다 거꾸로 어른이 아들며늘에게 잘하는 경우를 말했더니 너 나 교육시키려고 그러지 니 속 훤히 다안다 그러시더군요

결론적으로 살가운 마음은 일찌감치 거두었고 기본만 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2주마다 고기 과일 사들고 꼬박꼬박 문안인사 갑니다
마음은 못받고 물질만 받는 고독하고 불쌍한 어른이지요

딸,며늘이 나이들어 친정엄마 시모 되고, 시누이가 올케 되고 올케가 시누이되는 여자끼리 정말 시샘하고 으르렁거리지 말고 혀 세치 조심해서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고 아름다운 인간관계 맺으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너나 잘하라 그럴까봐 저 지금까지 노력하며 조심하고 삽니다ㅎ
IP : 1.251.xxx.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2 11:28 AM (203.244.xxx.22)

    동의해요...

    자식이 나이들면 간섭은 안하되 한가닥 도움은 되는 부모가 되고 싶네요. 짐은 최대한 안되구요.

  • 2. ㄷㄴㅂ
    '17.6.12 11:31 AM (223.62.xxx.42)

    여자들의 공감능력은 상시발동이 아니라
    시와 때와 사람을 가리는
    특별하고 귀하고 한정된 특수능력이거든요.

  • 3. 효와 희생을 강요하는 전통...
    '17.6.12 11:38 AM (119.203.xxx.70)

    한국 여성들의 문제라기보다 효와 희생을 강요하는 전통에 희생당한거죠.

    시어머니들 편을 들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시어머니들 세대 자체가 작든 크든 더 큰 희생을 요구 받아서

    그들이 이상한 보상심리가 남아 있는 겁니다.

    아마 저나 님 세대부터가 나름 부모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받다보니 제대로 된 인격이 형성 된 거 같아요.

    점점 지금 세대에 있는 저나 님이 딸 아이가 있을 경우 25살만 넘어도 결혼 강요같은 것은 하지 않을거

    아닌가요?

    아들에게도 요리하고 청소하라고 하고 딸에게도 결혼 보다는 직장 가지라고 하고...

    점점 제대로 된 세대가 되어가고 있는 거죠.

  • 4. 제목이 에러
    '17.6.12 11:40 AM (223.62.xxx.31)

    이 세상의 모든 나라의 여성들을 다 보고 오셔서 내린 확정적 단정적인 결론입니까?
    그렇다면 저도 한 마디!
    자국 여성을 싸잡아 비하하는 것은 어느나라 여성의 특징인가요?
    님의 주장에 동의를 못 하는 바는 아니라
    한국이라는 나라에 국적을 둔 모든 여성에 다 해당되는 사안이 아님에도 공통의 문제점인 것으로 만들어 버리셨네요.
    울 엄마가 님의 판단에 속하지 않는 여성이예요.
    그런 엄마의 딸이라서 반감이 일어나네요.
    그렇잖아도 한국여성이어서 들어야 할 비난이나 욕이 많은 것에 대해 화가 나네요.
    김치녀부터해서 억울하고 분한데 참 풀 길이 없네요

  • 5. 여자가 아니라
    '17.6.12 11:43 AM (58.140.xxx.51)

    방관자 상태로 있는 한국 남자들이 이 사태를 만든

  • 6. 원글이
    '17.6.12 11:46 AM (1.251.xxx.84)

    제목으로 속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고친 제목으로 섭한 마음 거둬주세요~~

  • 7. 원글이
    '17.6.12 11:50 AM (1.251.xxx.84)

    모든 인간관계가 방사형으로 엮였으니 누구 한사람의 노력으로 해결되진 않겠죠
    다만, 같은 여성들끼리만이라도 비난보다는 이해로서 먼저 한호흡하고 다가간다면 이토록 동성간의 갈등이 곪아들어가진 않으리라 희망해 봅니다

  • 8. 남자는 또 왜?
    '17.6.12 11:53 AM (61.106.xxx.188)

    이건 100% 시어머니에게서 시작하는 문제입니다.
    자식농사라는 미명 아래 아들 키운 보상을 며느리에게서 기대하는 어이없는 보상심리가 불러온 비극이네요.
    남편이 자신에게 어떻게 했던, 아들을 어떻게 키웠던, 그것은 자신들의 문제이지 며느리의 죄가 아닌거죠.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어머니와의 관계를 남처럼 끊어내는 것이 남자의 도리 또한 아닌 것이니 아들에게 버림받지 않으면서 며느리 또한 괴롭히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당사자는 시어머니, 즉 여자들 본인인 겁니다.

  • 9. 교육의차이
    '17.6.12 12:00 PM (211.36.xxx.196)

    지금어머님들세대에선 당연시되었던것들이라 현세대의 자유롭게나름 풍족하게컸던 70년세대의며느리세대와 더 갭이큰듯해요 자란환경도다르고 보고들은지식도다르고요 그갭은 어쩔수없이 마찰을 만드는듯요 어머님세대도 이해가필요하고 어머님들도 지금세대의이해가필요해보여요

  • 10. 제발
    '17.6.12 12:0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남 싫어하는 짓은 알아서 하지마세요.
    진상 아줌마들 진상 시어머니 되더라고요.
    물론 진상 개저씨 진상 시아버지 되고요.
    또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의 특징이 입을 못 다문다는 겁니다. 정신 건강 지키고 남 간섭많고 말 많으면 정신과를 갑시다.

  • 11. 제발
    '17.6.12 12:0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남 싫어하는 짓은 알아서 하지마세요.
    진상 아줌마들 진상 시어머니 되더라고요.
    물론 진상 개저씨 진상 시아버지 되고요.
    또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의 특징이 입을 못 다문다는 겁니다. 투덜거림 많고요. 정신 건강 지키고 남 간섭많고 말 많으면 정신과를 갑시다. 

  • 12. 유교의 폐해 같아요
    '17.6.12 12:02 PM (223.52.xxx.57) - 삭제된댓글

    남본여비로 아들은 개망나나로 길러놓고 아들 낳은 유세를 하는 시어머니는
    어떻게 보면 사회적 약자입니다.
    대한민국 남편들의 인성은 결국 미개한 나라의 인성과 유사해요
    여자를 노비처럼 대하는 아랍 인도 등등과 뭐가 달랐나요?

    지금부터라도 개선해 나가야지요
    오히려 중국이 더 여성의 지위가 높고 가족간 불화가 적어요

  • 13. 제발
    '17.6.12 12:0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남 싫어하는 짓은 알아서 하지마세요.
    진상 아줌마들 진상 시어머니 되더라고요.
    물론 진상 개저씨 진상 시아버지 되고요.
    또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의 특징이 입을 못 다문다는 겁니다. 투덜거림 많고요. 현실이 불만족스럽고 불안해서 그런겁니다. 그건 자기 문제죠.
    정신 건강 지키고 남 간섭많고 말 많으면 정신과를 갑시다. 

  • 14. 원글이
    '17.6.12 12:09 PM (1.251.xxx.84)

    이건 제 개인견핸데요
    아들 둔 엄마는 아들이 장성하면서 아들이자 듬직한 연인같은 마음이 된다 합니다
    여자는 나이들어도 여자잖아요
    그 심정에 기초해 내가 사.랑.한 아들일수록 고부관계가 출발이 순조롭기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딸이든 아들이든 자녀가 성장해갈수록 그리고 결혼시킴과 동시에 부모는 관심과 집중을 떼어내는 노력 정말 해야되고요
    꾸준히 부모가 집중할 다른 무언가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 15.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17.6.12 12:10 PM (175.213.xxx.182) - 삭제된댓글

    가끔 동치미보면 송도순이라든가 시어머니 입장의 패널있잖아요? 결혼한 자식들 안부전화 안한다고 불만... 자식들 결혼시켜놨으면 지네들끼리 잘 살라고 내버려 두고 그야말로 마음속으로 그들이 행복하길 기원하면서 생일이나 명절에만 만나는걸로 해요.
    저도 50대지만 솔까 노친네들 (친정엄마든 누구든) 만나는거 별로예요. 대화도 안통하고 이런 저런 참견.간섭에 생각해 준답시고 하는 말들 다 지겨워요. 전 서구식으로 자식이 나이 먹으면 독립된 존재로 인정하고 그들의 사생활에 끼여들거나 자신의 늙은 고독감에 대한 보상을 받지 않을거예요.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그냥 모두 각자 자기삶 사는게 최상이예요.
    우리날

  • 16.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17.6.12 12:13 PM (175.213.xxx.182)

    가끔 동치미보면 송도순이라든가 시어머니 입장의 패널있잖아요? 결혼한 자식들 안부전화 안한다고 불만... 다 바쁜데 뭔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를...
    자식들 결혼시켜놨으면 지네들끼리 잘 살라고 내버려 두고 그야말로 마음속으로 그들이 행복하길 기원하면서 생일이나 명절에만 만나는걸로...
    저도 50대지만 솔까 노친네들 (친정엄마든 누구든) 만나는거 별로예요. 대화도 안통하고 이런 저런 참견.간섭에 생각해 준답시고 하는 말들 다 지겨워요. 전 서구식으로 자식이 나이 먹으면 독립된 존재로 인정하고 그들의 사생활에 끼여들거나 자신의 늙은 고독감에 대한 보상을 받지 않을거예요.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그냥 모두 각자 자기삶 사는게 최상이예요.

  • 17. 원글이님...
    '17.6.12 12:18 PM (119.203.xxx.70)

    아들이 장성해서 듬직한 연인처럼 느껴지는 것은 남편과 서로 애정 교류가 없을 경우에만 자식에게

    집착하게 되요.

    즉 부부사이가 좋으면 따로 가정교육 안시켜도 된다는 말이 있어요.

    서로에게 날카로운 말 안가고 서로 배려하고 자식과 분리 된 삶을 살려고 하고...

    한국여성들의 문제가 들어나는 것 자체가 연애결혼이 아닌 대부분 중매결혼을 하고

    거기에 더해 한국 남자들 자체가 마초적인 성향이 강해서 동등하다는 생각보다는 내주장을 관철 시키고 복

    종시키려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대화가 되는 아들에 대해 집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점점 바뀌고 있어요.

    솔직히 노력할 필요보다는 부부관계가 좋으면 이 모든 것들이 다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 같아요.

  • 18. 원글이
    '17.6.12 12:25 PM (1.251.xxx.84)

    30년 세대차가 한지붕밑 부모자녀간에서도 심각하게 발생하는데 바로 거기서부터 이해하고 바라보기, 손내밀때 잡아주기 의 훈련이 필요하더라고요

    어쨌든 역지사지, 한호흡 쉬어가기 그걸 매순간 훈련해야 하는 녹록치 않은게 인생인가 합니다

  • 19. 원글이
    '17.6.12 12:38 PM (1.251.xxx.84)

    부부 사이가 참좋은 친구가 아들딸 결혼시키고 보니 딸은 그냥 동성 친구같고, 아들은 뭔가 듬직한 연인을 떼어낸것 같다고 하더군요.
    주변 많은 사람들이 아들딸 똑같이 키웠음에도 향한는 마음이 같지 않다하니 부모도 미성숙한거죠
    그 미성숙함으로 새식구ㅡ며느리,사위를 맞으니 또 갈등의 출발점이 되고요
    어른도 어른답기 란 정말 어려운 걸까요

  • 20. 사회적인 문제
    '17.6.12 2:20 PM (125.176.xxx.188)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그렇게 하도록 길들여진
    시간들이 있었던 거죠

    개인적인 미성숙함 대한 성찰로 끝날 문제는 아닌듯 해요
    나도 모르게 쇠뇌되고 길들여지는
    암묵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달라져야죠
    그러기 위해선
    여자들부터 이제 인지 해야해요
    여자들 스스로도 달라져야죠

  • 21. 사회적인 문제까지
    '17.6.12 3:38 PM (1.251.xxx.84)

    이야기하려면 유교와 역사적인 배경까지 살펴야 할겁니다.
    거기까진 별개로 하고 개인적 정서적 부분만이라도 제대로 제어할수 있다면 여자 대 여자의 갈등을 줄여나갈수 있지 않을까요

  • 22. 동감요.
    '17.6.12 3:58 PM (124.53.xxx.131)

    성인이면 성인답게 부모그늘에서 독립도 좀 합시다.
    부모도 자기 앞가름 똑 떨어지게 하는 자식에겐 함부러 참견 못해요.
    대부분 오목이 볼록이처럼 뭔가 아귀가 맞으니 문제가 되는거겠죠.
    아,시부모와 며느리,
    시누이 올케관계는 또 이게 안맥히죠?
    오히려 똑떨어지는 며늘에겐 바라는것도 많고 흠을 더 찿아내고 싶어하고
    차라리 어리버리하면 당신들 설자리가 있어선지
    더 도와주는 눈치고요.

  • 23. 원글이
    '17.6.12 4:18 PM (1.251.xxx.84)

    윗 두분 말씀 이해합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어른이든 모두 자기 앞가림 제대로 하고, 상대방이 손내밀지 않는 한 쓸데없는 참견만 안해도 갈등이 줄어들겠죠

  • 24. 심리학자가 분석했다지요
    '17.6.12 5:17 PM (175.213.xxx.182)

    우리나라 어르신들이 남편의 사랑을 못받아서 아들을 랸인으로 착각하고 집착한다구요.

  • 25. 원글이
    '17.6.12 7:12 PM (1.251.xxx.84)

    부부 금슬이 좋아 결혼한 아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현명한 엄마도 있고요
    남편이 아내를 끔찍이 여겨도 남편은 그냥 늙은 남자고
    아들의 푸르름이 듬직하고 보기좋아 사랑의 끈을 놓지 못하고 바라보는 엄마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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