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할 때 동작이 저절로 함께 나오는 분 안계신가요?

동작 조회수 : 612
작성일 : 2017-06-12 11:02:20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말하면서 저도 모르게
구연동화 하는 것처럼
동작도 같이 하게 되는데
왜 이러는걸까요?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IP : 175.223.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7.6.12 11:15 AM (223.62.xxx.53)

    저도 그래요.
    근데 결혼 초기 남편이 너랑 처형이랑 말할 때 정말 비슷하다는 거 알고 있냐고 둘이 말투 표정 동작이 똑같다고 반 감탄 반 놀림 한 거 보면 유전적인게 있나 봐요 ㅎㅎㅎㅎ 엄마가 저흴 그리 키웠을지도...( 그 시대 어머니 치고는 책을 정말 많이 읽어 주셨어요)

  • 2. 제생각은
    '17.6.12 11:45 AM (210.219.xxx.237)

    제가 좀 그런 편인데요. 티비보니 강형욱씨도 굉장히 그런편이더라구요. 저와 강형욱씨보면서 무언가 상대방한테 나의 이야기를 정확히 조금이라도 왜곡을 줄여 전달하고픈 열망이 강해 그러지 않나하는 생각이예요. 저같은 경우는 어릴때 부모가 제얘기를 잘 안들어주고 무언가 혼잣말 막힌 느낌이라 참 답답했던 느낌이 강했는데 그러다보니 내가 성인이되어 내가 주체가 되어 이야기할땐 내이야기가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어 왜곡없는 소통이 하고싶어 내가지금 이러고있다는걸 깨달았어요

  • 3. 유전
    '17.6.12 11:49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제가 그리 손짓발짓을 하면서 말을 하는데요.
    멀리 살고 있는 조카아이가 저하고 쪽같이 손짓밠 하면서 말을 하데요.ㅎ

    누군가 집안에 손짓발짓 하면서 말하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

  • 4. 유전 ㅎ
    '17.6.12 11:50 AM (42.147.xxx.246)

    제가 그리 손짓발짓을 하면서 말을 하는데요.
    멀리 살고 있는 조카아이가 저하고 똑같이 손짓발짓 하면서 말을 하데요.ㅎ

    누군가 집안에 손짓발짓 하면서 말하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

  • 5. ...
    '17.6.12 12:01 PM (218.158.xxx.132) - 삭제된댓글

    저요.
    늙고 뚱뚱하고 촌스러운 아줌마가 그러니 참 부산스럽네요.
    젊었을때는 유치원 교사냐는 말도 들었죠.
    고치고 싶어요.
    차분하게요.

  • 6. ㅋㅋ
    '17.6.12 12:08 PM (221.142.xxx.50)

    제가 그래요.
    남의 행동을 말로 설명하기엔 뭔가 부족할 때 그러는데
    남편은 들을 때 마다 저를 자제 시켜요.
    또...또,,,,또.. 오버한다~!!!
    이렇게요~ ㅋㅋ

  • 7. 저요.
    '17.6.12 1:12 PM (220.80.xxx.68)

    근데 그런 타입들이 감정이 풍부하고 이큐 외에 뭐가 높다고 하는데 기억이 안나지만 매우 긍정적인 이야기였어요.

  • 8. 위에
    '17.6.12 2:08 PM (180.224.xxx.96)

    감정이 풍부하고 이큐 높다는 말에 기분 좋네요
    저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유치원교사를 하기도 했지만
    학창시절에도 말하면서 동작이 컸던거 같네요
    즐겁게 말하고 싶은 욕구 집중되고 싶은 욕구
    관심 받고 싶은 욕구도 있지 않나 생각 되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170 '이 사업은 말리고 싶다' 하는 거 있으신가요? 6 사업 2017/06/12 2,626
697169 요즘 호박넣은 된장찌개 너무 맛나요~^^ 3 00 2017/06/12 1,774
697168 해외에서 화장실 찾을때 5 .. 2017/06/12 1,386
697167 친정엄마, 이 정도면 노후준비는 된 걸까요. 8 . 2017/06/12 3,330
697166 심리적이유로 몇달씩 에너지가 없기도 하나요 ? 16 ㄷㄴㄱ 2017/06/12 2,001
697165 회사와 육아...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20 .. 2017/06/12 1,617
697164 선없는 이어폰이요 1 이이폰 2017/06/12 564
697163 배혅진 5 ㅅㅈ 2017/06/12 1,311
697162 한국당 뺀 여야 3당 원내대표, 추경안 심사 합의(속보) 11 ar 2017/06/12 1,637
697161 냉장고 냉각기 교체하신분들 그후로 몇년 더 쓰셨나요? 6 .. 2017/06/12 3,880
697160 혼자부동산공부하기힘들어요 7 수험료 2017/06/12 1,975
697159 한자1급을 땄습니다 ㅎㅎ 16 한자시헙 2017/06/12 3,332
697158 저.. 82 이용하면서 궁금한 게 있는데요.. 6 ㅇㅇ 2017/06/12 881
697157 베란다방수처리 셀프로 해보신분계신가요 5 .. 2017/06/12 1,136
697156 거제도 바람의 언덕갔다가 보지도 못하고 돌아왔어요 2 ,,,,,,.. 2017/06/12 3,032
697155 과실주 담궜는데 과일이 둥둥 떳어요. 호롤롤로 2017/06/12 296
697154 양육관은 서로 다르다는걸 알지만 가끔 너무 답답하네요 5 ollen 2017/06/12 784
697153 드뎌 갱년기 돌입하나봅니다 5 갱년기 2017/06/12 3,319
697152 수리안해주는수리점 1 갑질 2017/06/12 348
697151 한국여성들의 내면적 문제 21 게시판 글 .. 2017/06/12 4,181
697150 초6남아입니다. 대치동 학원 어디로 갈까요? 1 초보맘 2017/06/12 1,101
697149 해외항공권이나 숙박관련해서 만 12세 기준이 궁금합니다. 5 궁금 2017/06/12 1,361
697148 佛총선 마크롱 신당 '완승' 예상…하원 최대 77% 확보할 듯 5 ........ 2017/06/12 479
697147 중요한일 계속 회피하는것도 병일까요? 1 2017/06/12 771
697146 서강대 곤자와는 어느역에 내리면 되나요? 7 지하철 2017/06/12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