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평가 상대평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 좀

..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7-06-12 08:55:14
절대평가는 내가 받은 점수 그대로 평가받고
상대평가는 다른 애들 점수랑 비교해서 평가 받는거죠?

그럼 학력고사 시대는 절대평가였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사교육도 별로 없었고
전 오히려 그때가 좋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학력고사 거의 끝세대입니다.

결혼을 늦게해서 지금 애가 어려서 이해가 잘 안가는데
왜 절대평가를 반대하는건가요?
IP : 182.228.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2 8:56 AM (58.230.xxx.110)

    학력고사가 가장 상대평가죠...
    석차대로 가는건데~~
    줄세우는건 상대평가에요...
    학력고사야 말로 강남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형이었죠~
    그때 세화여고는 인서울을 20명이상 했네요...
    한반에서~

  • 2. 그 시절은
    '17.6.12 9:00 AM (49.169.xxx.163)

    절대적 자료 및 정보력 부재 시절이라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많지도 않았어요. 돈 많은 집 아이들 과외 선생 붙여 공부했다고 하지만 그건 소수였고, 또 대학 진학률이 높지도 않았어요.

    지금은 돈으로 인한 학력격차가 상당히 큽니다. 도농간 격차도 크고, 이러니 학력고사처럼 시험 하나만으로 줄세우기 하자고 하면 과연 공정할까요?
    초등 이전부터 이미 부모의 재력으로 아이들이 학습하는 내용과 질이 달라요.
    그게 쭉 이어져서 대학까지 연결되고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한 줄 세우기만 한다면 지금보다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완화되진 않아요.

  • 3. ...
    '17.6.12 9:00 AM (218.236.xxx.162)

    절대평가는 정해진 점수 성취하면 인정
    상대평가는 정해진 등수 (%) 안에 들으면 인정

    절대평가 90점 이상 1등급
    상대평가 상위4% 이내 1등급

  • 4. ㅇㅇㅇ
    '17.6.12 9:00 AM (114.200.xxx.23)

    저도 절대평가 찬성합니다.
    학력고사때는 90점~100점 수
    80점~89점 우, 70~79점 미,......
    이런식으로 점수가 공평했다면
    지금은 상대평가로 90이상이지만 1등급이 아닌 2등급으로 억울하게 물먹는 학생들 많은데
    오히려 전 절대평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부 잘하는 학생에게 유리하지만
    학교 시험이라라는것이 어차피 줄세우기 아닌가요

  • 5. 에고
    '17.6.12 9:03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절대평가라는 게 줄세우기가 아니니까 문제인 거죠.
    100점이나 90점이나 똑같이 A면 변별력이 생기지 않게 되쟎아요.

  • 6. ㅇㅇ
    '17.6.12 9:04 AM (58.140.xxx.202)

    절대평가 수학 100점 =수학 90점
    수학 89점=수학 80점 수학 79점=수학 70점 학생들처럼 점수가 10점씩 차이나도 똑같은 등급이 되는거죠.
    경계에 있는 89점 은 지옥이고 재수해야할듯 1점차 90점은 대박이고 그런거죠.90점은 수학 100점이랑 같은점수.
    절대평가로 인한 피해자가 줄세우기보다 많을듯.
    1점차로 엄청난 점수를 가져가는것도 문제될소지다분. 솔직히 찍기운에 따라 인생결정나는게 상대평가보다 절대평가가 더 크게 작용하죠.

  • 7. ^^
    '17.6.12 9:10 AM (39.112.xxx.205)

    아이고 우리애들 목숨이 파리목숨이네!!!
    어쩔꺼요???

  • 8. ....
    '17.6.12 9:16 AM (115.140.xxx.155) - 삭제된댓글

    218.236님의 정의가 정확한거 같네요.
    학교에서 내 친구보다 뛰어나야 높은 등급을 받게 되는게 상대평가
    내 친구 상관없이 내가 얼마나 학습을 성취했느냐에 따라 평가 받는게 절대평가.

  • 9. ....
    '17.6.12 9:17 AM (115.140.xxx.155)

    218.236님의 정의가 정확한거 같네요.
    학교에서 내 친구보다 뛰어나야 또는 이겨야 높은 등급을 받게 되는게 상대평가
    내 친구 상관없이 내가 얼마나 학습을 성취했느냐에 따라 평가 받는게 절대평가.

  • 10. 학력고사
    '17.6.12 9:18 AM (223.33.xxx.50) - 삭제된댓글

    지방여고에서도 서울대 10명이상 가던 시절이었어요.
    절대 강남이 유리하지 않았다고요!!!

  • 11. 수능
    '17.6.12 9:21 AM (223.33.xxx.50)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도 충분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는 시험이예요.

  • 12. ㅎㅎㅎㅎ
    '17.6.12 9:26 AM (117.111.xxx.213) - 삭제된댓글

    지금은 그때 없었던 자율고 지역구자사고가 생겼죠?
    그래서 특목외에도 어정쩡한 지역자사고가 있어 일반고안가고 다빠져나갔어요 지역구자사고로
    일반고분위기는 똥통되고
    그런데 내신을 상대평가하니
    그나마 내신 놓치기싫어 지역자사갈애들이 일반고로 고민하다 돌아서서 그나마 버티고있는겁니다
    그런데 그 장치인 내신상대에서 내신절평으로 돌아서면
    특목 자사가도 내신의 불합리가 없어지니
    일반고는 재수없음 가는 학교로 나락하겠지요
    그럼 일반고는 지금도 분위기 엉망인데 앞으로는 어찌되겠나요?

  • 13. ...
    '17.6.12 9:28 AM (115.140.xxx.155)

    특목,자사고 단계적 폐지하잖아요.

  • 14. 전 내신 상대평가
    '17.6.12 9:31 AM (121.132.xxx.225)

    수능세대인데.
    내신상대평가라고 나쁜점은 잘모르겠던데.시험이 어려워서 평균이 내려가면 그에맞게 평가점수도 내리고.

  • 15. 수능
    '17.6.12 9:32 AM (223.33.xxx.50) - 삭제된댓글

    상대평가나 절대평가나 어차피 등급으로 나누는건 똑같습니다. 성적 줄세우기는 마찬가지라는 말입니다.

    상대평가는 4프로 절대평가는 90점... 아이들 모든 과목 동일하게 시험보지 않습니다. 시험 난이도가 과목마다 다른데 이 차이를 상대평가는 그나마 보정을 해주는데 절대평가는 전혀 보정이 안되는거죠.

    절대평가를 하겠다는건 운이 끼어들 여지를 더 많이 만들어서 수능자체를 무력화시키겠다는 거죠.

    절대평가건 상대평가건 상관없이 정시비중만 줄이지 않으면 됩니다.

  • 16. ㅈㅈㅈ
    '17.6.12 9:43 AM (117.111.xxx.213) - 삭제된댓글

    특목자사 단계적 폐지면 완전 없애지도않고 내신절평을 먼저 시행하는거잖아요? 그러면일반고죽이기예요
    특목자사부터완전 없애고 내신절평을한다면 일반고는 반대안해요

  • 17. 오히려
    '17.6.12 9:44 AM (211.108.xxx.159)

    지금은 상대평가가 흙수저에게 더더욱 공정하죠.
    학력고사시대에는 인강도 없었고 흙수저들이나 지방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교육적 혜택이 매우 제한되어있었는데
    지금은 인강종류만 해도 대단히 많고 영어권 강의까지 포함하면 종류와 깊이가 점점 더 어마어마해지잖아요.
    대입은 사회를 먼저 자꾸지 않는 한어짜피 줄세우기에요.
    각료들 sky위주로 앉히고 고위공직자들까지 위장전입 불사하는 마당에
    기존 줄세우기가 않좋다면서
    금수저를 위한 줄세우기를 지향하는 말도안되는 일이 벌어지려고 하는데 갑갑하네요.

  • 18. 갑갑하죠
    '17.6.12 9:48 AM (175.223.xxx.183)

    교과로 안세우고 비교과로 줄을 세운다는거잖아요
    스팩으로 줄세운다는데 좋다는 사람들은 머리가 장식인듯

  • 19. ..
    '17.6.12 10:17 AM (117.111.xxx.88)

    저도 절대평가 상대평가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649 받으신 선물중에 감동받으신 선물 뭐가 있으셨어요? 25 선물 2017/07/29 5,415
713648 아이들도 방학이니 집에있으니 4 궁금맘 2017/07/29 1,122
713647 중학생 생기부 발급 6 이런 2017/07/29 1,474
713646 야채 샐러드 ..... 2017/07/29 439
713645 영화 군함도 난리난 SNS반응 12 ... 2017/07/29 6,490
713644 비밀의숲에서 이창준이 아내에게 했던 대사중 7 ㅁㅇ 2017/07/29 4,361
713643 영화 아가씨에서의 낭독회가 일본에선 흔한 문화인가요? 4 .. 2017/07/29 2,422
71364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28(금) 5 이니 2017/07/29 494
713641 상추 꼬다리 끊어놓기가 흉하다는데.. 18 ㅇㅇ 2017/07/29 6,007
713640 공무원 天國 = 민간 지옥… ‘재정 포퓰리즘’ 비극 깨달은 3國.. 10 ........ 2017/07/29 1,119
713639 어린이집 선생님이 갑자기 관두셨는데요.. 2 흑흑 2017/07/29 1,404
713638 군함도 스크린 독점 진쨔 심하네요 6 우와 2017/07/29 1,095
713637 올해 68세 아버지께서 급성백혈병 진단 받으셨어요 도움 부탁드립.. 19 윤수 2017/07/29 4,632
713636 역삼각형 얼굴형은 어떤 머리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릴까요? 3 질문 2017/07/29 831
713635 일본여행 다녀왔어요. 38 후기 2017/07/29 7,471
713634 보이차 먹고 졸음 올수 있나요? 2 ?? 2017/07/29 1,779
713633 야채 반찬 뭐 사드세요? 4 2017/07/29 1,782
713632 여름휴가 제부도 모스키노 2017/07/29 543
713631 인견 트렁크 팬티 신세계네요 12 시원쿨 2017/07/29 5,538
713630 하지원이 예쁜거예요? 22 .. 2017/07/29 4,884
713629 어린이집에서 학부모들 2 Dd 2017/07/29 770
713628 알쓸신잡 마지막회 감상기 26 홍대 카페편.. 2017/07/29 5,866
713627 자한당의 치사하지만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9 치사해 2017/07/29 1,621
713626 육아..살림 참 힘들고 고되네요. 10 ㅇㅇ 2017/07/29 2,547
713625 노키즈존이 점점 활성화되면 좋겠어요. 23 점점 2017/07/29 4,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