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만 있으려는 남편, 나이들어도 그러겠죠?

....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7-06-12 08:16:30

남편이 주말만 되면 집에서 꼼짝도 안하려고 합니다.

딱히 아픈데는 없는데 늘 본인이 아프다고 생각해요.

(이건 시댁 내력입니다. 그냥 다들 아프다 아프다 입에 달고 사는 스타일)

어디 한번 가려고 하면 몸이 안좋다. 공기가 나쁘다. 비올거같다. 차막힌다. 사람 많다 등등

그저 집에 누워서 텔레비전 보는걸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늘 나가서 놀고 싶어하고

날씨 좋으면 저 역시 공원에라도 데리고 가고 픈데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첫째 5살 둘째가 20개월)

이런 저런 이유로 마트 한번 가려해도

두어시간을 설득해야 죽상을 하고 겨우 일어나거든요.

아이들 크면 그냥 가뿐 하게 애들만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 

(딸들이라 같이 다니기에 힘들진 않아요. )

나중에는 또 같이 다니겠다 하진 않겠죠?

집에 있는다고 또 집안일 하는 스타일도 아니니 ... 

별 기대는 않고..

그냥 저희 셋이 다닐때 따라 나서지만 않았음 좋겠어요.

같이 어디라도 가면

비싸다, 멀다. 위험하다 등등등 엄청 잔소리만해서 기분 다 나쁘게 만드는 스타일이라서요.

계속 이런 컨셉이면 차라리 두고 다니겠는데...

제가 그래서 힘들어도 직장 유지하면서

아이들하고 여행이라도 다니려고 돈을 계속 모아요.

근데 모처럼 가는 여행에 또 따라나서서 잔소리 하고 여행지에서도 아프다 아프다 하면

정말 열받을거같아서요.

이런 컨셉 남편들은 나이들어서도 집에 혼자 있는거 좋아하겠죠?

IP : 218.144.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2 8:20 AM (124.49.xxx.61)

    저희집
    할수 없이 나가요.저희도 티비랑 구들장만 있으면 세상 행복한사람
    가끔 지인들과 골프외엔 안나가려고해요

  • 2. ...
    '17.6.12 8:57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디 가자면 시큰둥해서
    애들 데리고 혼자 다녀요 3살 5살

  • 3. ...
    '17.6.12 9:35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그건 습관입니다.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래요.
    혹시 운전 가능하세요? 아니면 잠깐이라도 시간내서 꼭 연수하셔서 연습하시구요.
    집에 맛있는거 많이 해놓지 말고 설겆이만 말끔하게 해놓고 아침일찍 출발하세요.
    물론 같이 갈래? 소리는 꼭 한번 물어보시구요. 싫다고 하면 얼씨구나 냅다 튀어버리세요.
    둘째가 5살만 되도 대중교통 이용해서도 여기저기 다 다닐수 있어요.
    딸둘에 엄마는 왠만하면 호흡 쿵짝입니다. 엄마도 얼마든지 즐기면서 다닐수 있어요.
    이게 습관이 되면 아빠는 처음에는 빈집에 간섭없어 좋다가도 얼마 안가서 심심해합니다.
    절대 남편 설득하다 안되면 온 식구가 다 집에서 할일없이 시간보내고 하지 마세요.
    남편 없어도 우리끼리 얼마든지 재미나게 지낼수 있지만 원한다면 껴준다 식으로 나가세요.
    저는 남편이 안갈려고 하는건 아닌데 늘 주말에 12시에 일어나 먹을 거 먹고 3-4시나 되어야 나가볼까 하더라구요. 그 시간이면 전 성질급해서 어디갔다 돌아올 시간인데...
    지금 애들 나이 어느정도 먹고 기동성 생기니 안데려갑니다. 슬슬 정신 차리고 있어요.

  • 4. ...
    '17.6.12 10:40 AM (125.128.xxx.114)

    윗님 말씀하신대로 하는게 좋을듯요...싫다고 하면 떼놓고 다니고, 본인이 나중에 위기의식 느끼거나 같이 가고 싶다면 그때는 같이 가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186 인생이 참 신기해요 6 .. 2017/06/14 5,104
698185 밥먹고 바로 눕고싶어 죽겠어요. .;;;;;;; 5 행복할거같아.. 2017/06/14 2,752
698184 "김상조 위원장 하고싶은 거 다 해" 10 와우 2017/06/14 2,747
698183 이 밤에 밥 드신 분 계세요 ? 6 늦은저녁 2017/06/14 1,523
698182 82에서 얻은정보 공유해봅시다. 21 ........ 2017/06/14 3,934
698181 유치원가는 아이 매일 간식 어떤거 보내나요? 6 모모 2017/06/14 1,901
698180 오늘 오후에 82엄청 느리지않았어요? 5 2017/06/14 622
698179 갈치 소금 친 지 10분 쯤 됐는데 3 아침 2017/06/14 1,199
698178 야당들도 실제로는 문대통령 성격 알기는 알겠죠.?? 4 ... 2017/06/14 2,387
698177 초성퀴즈 ㅇㄱㅅㅇㅌㅈ 뭘까요? 114 ... 2017/06/14 36,502
698176 불타는 청춘보니까 넘부러워요 3 부럽당 2017/06/14 4,200
698175 운동화 인생템 찾았어요(발 볼 넓으신 분들께 추천) 71 간만에 2017/06/14 24,849
698174 신경치료도 끝난 이가 4개월째 계속 아파서 마무리를 못하고 있.. 16 ㅇㅇ 2017/06/14 7,690
698173 (기독교인만!!) 이 질문에 대답 할 수 있으세요? 13 사랑 2017/06/14 1,553
698172 막내의 설움과 피곤함 16 2017/06/14 2,931
698171 잠들 동안 옆에 좀 있어달라는 남편... 28 .. 2017/06/14 6,680
698170 미군철수에 관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1 미국철수 2017/06/13 1,361
698169 다정다감 친절한 문재인 대통령 최근 일화 5가지 4 ar 2017/06/13 1,875
698168 문대통령 강경화-김이수-추경안 딜 사실상 거절이군요 49 이니짱 2017/06/13 2,313
698167 PD 수첩 GMO 라면 41 라면 2017/06/13 24,063
698166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 강행이 아닙니다. 2 ... 2017/06/13 1,204
698165 아이 미사보 선물.. 어른것으로 사도 되나요? ㅇㅇ 2017/06/13 564
698164 오늘 TV에서 우연히 기욤 패트리 캐나다 가족들이 나오던데요. 12 과객 2017/06/13 7,361
698163 촬스 병설단설은 참 많이도 떠들더니 입시는 입싹. 11 ^^ 2017/06/13 1,007
698162 저 밑에 글 읽다가 글 씁니다. 재물운은 맞는다고요?ㅋ 16 사주 2017/06/13 4,222